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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고급 철도객차 탄자니아를 누빈다
  • 현장·인터뷰
  • 탄자니아
  • 다레살람무역관 류영규
  • 2015-05-15
  • 출처 : KOTRA

 

한국산 고급 철도객차 탄자니아를 누빈다

- 탄자니아 실링화 가파른 가치절하에 중앙은행 개입 -

- 동아프리카 공동체(EAC) 2018년까지 통화동맹 추진 -

- 다레살람 항구 업그레이드 시작됐다 -

 

 

 

□ 한국산 고급 철도객차 탄자니아를 누빈다

 

 ○ 탄자니아의 제1 도시 다레살람과 제2도시 음완자(Mwanza)를 잇는 철도(길이: 1178㎞)에 한국산 고급객차 22량이 지난 4월 13일부터 운행하기 시작했다고 탄자니아 철도청이 4월 13일 자 언론을 통해 밝힘.

  - 한국산 고급 철도객차는 국내기업 (주)성신RST가 탄자니아 철도청에 납품한 것으로, 다레살람-음완자 철도구간을 매주 2회 운행할 것으로 알려졌음.

  - 다레살람에서 음완자까지 운행 시 14곳에서 정차하고, 편도 총 30시간이 소요됨.

 

□ 탄자니아 실링화 가파른 가치절하에 중앙은행 개입

 

 ○ 지난 1개월간 탄자니아 실링화가 가파르게 가치절하되는 것과 관련, 탄자니아 중앙은행이 개입하고 있다고 탄자니아 정부가 4월 29일 자 언론을 통해 밝혔음.

  - 탄자니아 실링화는 최근 1개월 사이 1달러에 1650실링이었던 것이 2010실링까지 상승했음.

 

 ○ 이렇게 탄자니아 실링화가 가치절하되는 이유는 (1) 국제시장에서 달러화가 강세이기 때문이고, (2) 외국원조자금이 탄자니아에 더디게 유입되며, (3) 탄자니아의 무역수지 적자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음.

 

□ 동아프리카 공동체(EAC) 2018년까지 통화동맹 추진

 

 ○ 동아프리카 5개국 정상들은 지난 2월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된 동아프리카 공동체 회의 시 2018년까지 통화동맹을 추진한다는 것에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음.

  - 그러나 케냐, 우간다, 브룬디 등 3국은 통화동맹 추진을 위한 자국 내 관련 법규정 제정이 현재 지연되는 것으로 전해짐.

 

 ○ 동아프리카 공동체는 작년 2014년 11월에 통화동맹 추진을 위한 조약을 맺고, East African Monetary Institute, East African Statistics Bureau, East African Surveillance, Compliance and Enforcement Commission 등을 신설하기로 합의했음.

 

 ○ 공동체의 통화동맹은 정치동맹으로 가는 전 단계로 볼 수 있으며, 2013년 기준 공동체의 역내무역이 58억달러에(2009년: 35억 달러) 달한 것으로 조사됐음.

 

□ 다레살람 항구 업그레이드 시작됐다

 

 ○ 동아프리카의 관문 역할을 하기 위한 다레살람 항구 확충작업(일명 Dar es Salaam  Maritime Gateway Modernization 프로젝트)이 시작됐다고 탄자니아 교통부가 4월 15일 자 언론을 통해 밝혔음.

  - 항구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2020년까지 연간 물동량 2200만MT를 처리하고(2014년 처리 물동량: 1400만MT), 현재 10일인 선박 드웰타임(dwell time)을 5일로 줄이는 것임.

 

 ○ 이 프로젝트의 재원은 세계은행 등이 5억9300만 달러를 유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음.

 

□ 시사점

 

 ○ 동아프리카 공동체가 통화동맹을 넘어 정치동맹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과 다레살람 항구가 동아프리카 관문 역할을 하기 위해 확충 프로젝트에 착수했다는 것에 대해 관련 국내 기업의 관심과 시장 진출 노력이 요구됨.

 

 

자료원: Guardian신문, Daily News 신문 등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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