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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성 기업의 해외투자동향과 走出去(해외진출전략)
  • 투자진출
  • 중국
  • 청두무역관
  • 2015-05-11
  • 출처 : KOTRA

 

쓰촨성 기업의 해외투자동향과 走出去(해외진출전략)

- 中, 외상투자산업지도목록(外商投绿) 개정으로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 추진 -

- 쓰촨성, '萬企出國門(1만 개 기업 해외 방문)'으로 해외시장 개척 적극 참여 -

- 쓰촨 기업의 사례를 통해 우리 기업도 전략적 방안 마련 필요 -

 

 

 

자료원: 중국증권일보

 

□ 중국 대외무역의 동향과 특징

 

 ○ 2014년 무역수지는 흑자, 글로벌 경제회복세 둔화로 큰 증가폭은 어려워

  - 정웨셩(鄭躍聲) 중국해관총서 대변인은 1월 13일, 2014년 중국의 대외무역 총액이 4조3030억 달러로 전년대비 3.4% 증가했다고 발표함. 그러나 연간 연초 목표치인 7.5%를 달성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로 글로벌 경제의 회복세 둔화를 제시함.

  - EU 및 미국과의 무역액이 안정적으로 증가했고, 신흥시장과의 무역액도 다소 증가했으나 일본 및 홍콩과의 무역액은 하락함.

  - 민영기업과 외자기업의 대외무역액은 증가했지만 국유기업은 하락함.

  - 주요 원자재의 수입량은 늘었지만 수입금액은 하락함. 기계전자제품과 노동집약형 제품의 수출이 안정적으로 증가했고 소비품의 수입이 빠르게 증가함.

 

 ○ 2015년, 대외 교역액은 하락, 수출액은 증가

  - 중국해관통계에 따르면, 2015년 1~2월 중국 대외 교역액은 3조80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하락함. 수출액은 2조2600억 위안으로 15.3% 증가했지만 수입액은 1조5300억 위안으로 19.9% 하락세를 보임.

  - 무역수지는 7374억 위안(약 1207억 달러)로 11.8배 증가함.

 

 ○ 춘절(春) 등의 영향으로 큰 변동 보여

  - 2015년 춘절의 영향으로 2015년 들어 2개월간의 수출증가율은 1월 3.2% 하락, 2월은 48.9% 증가하면서 큰 폭을 보임.

  - 국제벌크상품 가격 하락과 내수 약세의 영향으로 수입증가율은 1월과 2월 각각 19.7%, 20.1% 하락함.

 

□ 중국, 대외직접투자(ODI) 비중 점차 늘려나가

 

 ○ 대외직접투자 동향

  - 2015년 1월과 2월, 중국은 총 136개 국가 및 지역의 1684개 외국기업에 1067억 위안(약 174억 달러)를 직접 투자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약 51% 증가했음.

  - 2015년 2월은 444억 위안(약 72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전년 동기대비 68.2% 증가했음.

  - 자본금 및 기타 투자는 896억 위안으로 전체 투자액의 83.9%를 차지했으며, 이윤의 재투자는 171억 위안(약 28억 달러)로 16.1%를 차지함.

     

 ○ 대외직접투자의 대(對)국가 특징

  - 홍콩, 아세안, EU, 호주, 미국, 러시아, 일본 등 7개 주요 경제체제에 대한 투자는 총 134억 달러로 같은 기간 대외직접투자 총액의 77.7%를 차지함.

  - 그중 EU와의 투자액은 3억2000만 달러였던 전년도와 비교해 10.5배가 증가한 33억6000만 달러로, 중국 석유화학그룹이 네덜란드에 28억8500만 달러를 투자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임.

  - 홍콩, 미국, 아세안에 투자한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6%, 64.8%, 28.2% 증가한 반면, 러시아와 호주 그리고 일본 투자금액은 각각 8.2%, 75.8% 40% 하락함.

 

 ○ 외상투자산업지도목록(外商投绿) 개정과 기대효과

  - 국무원 비준에 따라 발전개혁위원회 및 상무부는 2015년 3월 10일 외상투자산업지도목록을 개정해 4월 10일 부터 시행했음.

  - 중국 공산당의 18회 삼중전회(三中全會) 정신에 의거해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추진하며 외자진입 제한완화 등 외상투자의 제한을 대폭 축소했음.

  - 총 조목은 2011년판 목록의 471조보다 48조를 축소한 423조로 역대 개정본 중 가장 개방강도를 높임.

  - 외자 관리방식 변화를 꾀하기 위해 시장에서 자원의 배치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도록 목록 중 ‘합자 및 합작에 한해’ 적용되는 조목을 15조까지 축소했음.

  - ‘중국 측이 일정정도의 지분을 보유하도록 하는’ 조목수는 2011년판의 44조에서 35조까지 축소함.

  - 외국투자자의 장려산업은 현대농업, 첨단기술업, 선진제조업, 에너지절약 및 환경보호산업, 신에너지 산업, 현대 서비스업, 연구개발 투자 및 자금-기술-인재를 결합하는 투자임.

  - 모든 외자주식의 비율규정은 모두 목록에 명시해 투자가 허용되는 산업에 대해서는 외자지분의 비율제한을 따로 두지 않도록 해 투명성을 강조함.

 

□ 쓰촨성 대외무역의 동향과 특징

 

 ○ 2014년 사천성의 대외무역 수출입총액은 4314억7000만 위안

  - 통계에서 주목되는 점은 '일대일로(一一路)' 관련국들과의 대외무역액이 대외무역처 총액에서 30.6%를 차지했음. 일대일로 주변국들 중 사천성이 비교적 강점을 가진 산업과 상대적으로 무역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국가들 20종 및 20개국을 선별해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개척 중임.

  - 상기 20개 중점국가와의 양자 간 투자 프로젝트 가운데 50건을 선정해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장려함. 전체 성 1만 개 대외무역 기업 중 100곳을 '일대일로' 대외무역 및 투자 중점 기업으로 선정해 중점적으로 인도하고 시범 사례로 지원함.

 

 ○ 국내외 유명기업 사천 진출은 906개 프로젝트, 투자총액 8791억 위안 기록

  - 쓰촨성 서기의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방문을 통해 50여 개 투자유치 성과 취득, 상반기 국내 자본금 유치 5059억4000만 위안, 외자유치 55억 달러를 달성함.

  - 2014년 상반기 쓰촨 지역 신규 투자는 세계 500대 기업은 11개, 총 기업수는 280개로 서부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음.

 

 ○ '萬企出國門(일만개 기업 해외 방문)' 실시, 대외무역 두 자리수 증가

  - 수출입 등록 기업 1만6000개 기업 중 실제 성과를 달성한 기업은 3100개이며 전기기계, 첨단기술 수출 각각 15.9%, 19.2% 달성했음. 이는 전체 수출 비중의 각각 67%, 51%임.

  - 대미국 수출입 37.3% 증가, 대EU 수출입 20% 증가, 대영국, 브라질 수출입 30% 이상 증가세를 보였음.

  - 서비스 무역의 빠른 증가 속도 유지를 보이며, 컴퓨터 정보 서비스, 컨설팅, 금융, 보험, 광고 등의 빠른 발전이 전망됨.

     

 ○ 사천성 기업의 인수합병, 주식투자, 재투자가 붐을 이뤄

  - 전력, 석유 및 천연가스, 교량, 주택, 통신 등 기초설비 건설 부문에 있어서 자문, 기술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시선이 모임.

 

 ○ 후발국가를 벗어나 선진국과의 협력 확대

  - 쓰촨누교(四川路橋)의 베네수엘라교량 EPC 공정, 동방전기(東方電氣)의 스웨덴 풍력발전 3기 프로젝트 수주. 泰豊, 天齊, 海特, 波鴻 등 사천성 기업들이 호주,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2014년 6월 말 기준으로 사천성 기업 해외 70여 개 국가 및 지역에 진출했음.

     

□ 중국 기업의 해외진출 성공사례

 

 ○ 中 창홍기업, 본토화(本土化)로 해외시장에 적절히 스며들다(洋水土)

 

자료원: 화시도시보

 

  - 중국의 대표적인 전자제품 생산기업인 쓰촨 창홍기업은 2005년 세계 500대 그룹에 진입했으며 TV, 에어컨, 건전지, 소형가전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임.

  - 2007년 체코에 1기 공장을 설립했지만, 일반적인 중국 기업의 선례와 같이 대표에서 일반사원까지 모두 중국 사람으로 이루어져 있었음. 그 결과 수토불복(水土不服)을 극복하지 못해 사업진출에 있어 불합격 판정을 받게됨.

  - 이후, 창홍그룹은 채용 시 체코인을 포함해 유럽사원들을 다수 채용하면서 본토화(本土化)에 힘썼으며 2014년 창홍 체코지사의 매출액은 7억 위안에 이르게 됨.

 

□ 시사점

 

 ○ 2014년 중국의 한국에 대한 투자액은 6억31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70% 증가함. 중국의 '쩌우추취(走出去: 기업의 해외 진출)' 정책은 한국에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음. 원전을 포함한 경쟁 분야에서는 중국 기업의 공세에 맞서야 하나 중국 기업의 한국 투자도 활성화될 가능성을 눈여겨 봐야 함.

 

 ○ 중국의 해외투자는 대부분 지방정부 운영하에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 중이며, 직접투자, R&D, 인수합병 등 중국 내 해외투자의 실질적 능동체는 민영기업임.

 

 ○ 중국 내 대(對)한국 투자 유력 기업 및 업종은 부동산(호텔), 자동차 부품, 자동차 디자인, 정밀기계, 중국 음식점(사천요리, 백주 등) 등이며 이에 관한 유치 전략이 필요함.

 

 

자료원: 중국 상무청, 중국해관소식망, 화시도시보, 청두상보, KOTRA 청두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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