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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엔저 현상에도 해외조달활동 지속
  • 현장·인터뷰
  • 일본
  • 도쿄무역관 김진희
  • 2015-04-27
  • 출처 : KOTRA

 

日 엔저현상에도 해외조달활동 지속

- 한국 기업의 기술수준은 일본 기업과 비교해도 손색 없어… 거래확대 의사 -

- 판금가공기계 제조기업 AMADA(주) 자재부 인터뷰 -

 

 

 

□ 판금가공기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AMADA

 

 ○ 카나가와현 이세하라시에 있는 AMADA는 판금가공기계분야에서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재부가 있는 시즈오카현 후지노미야시의 AMADA ENGINEERING 자재부를 방문, 한국으로부터 부품조달 관련 인터뷰 실시

 

엔지니어링센터와 솔루션센터를 통해 통합적으로 개발 제조∙판매 서비스하는 AMADA

자료원: AMADA 홈페이지

 

 ○ 판금가공기계 기구의 판매∙수리∙보수점검∙검사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공작기계 업체

  - 1948년에 창립된 AMADA는 금속을 판금하는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

  - AMADA의 제품이 사용되는 곳은 광범위함. 가정에서는 핸드폰, 에어컨, 식기, 사무실에서는 노트북, 사물함, 문구류, 엘리베이터, 일상생활에서는 교량, 비행기, 소방차, 신호등, 자동판매기, 주방설비, 게임기 등 산업 전반에서 사용됨.

 

 ○ 토탈솔루션 기업으로 고객의 요구사항에 대해 다방면의 최신기술과 지금까지 축적한 노하우를 제조현장에 최적의 형태로 활용·응용해 대응

 

금속가공기계 종합메이커 AMADA㈜

자료원: AMADA 홈페이지

 

□ AMADA 자재부 제어품 조달그룹 담당자와의 인터뷰

 

 ○ AMADA의 최근 경영실적 및 조달 방침은?

  (최근 경기회복에 따른 자사제품 매출실적 상승)

  - 설비투자 및 해외공장의 생산증가에 따라 향후 지속적으로 최적의 조달활동을 전개하고자 함.

  - 아베노믹스 영향으로 관련 설비 증가에 따른 자사제품 판매 호조

  (한국 기업에 대한 조달확대 및 거래조건 제시)

  - 현재 거래 중인 한국 기업은 자사 거래계좌를 가진 상사를 경유해 납품받고 있음. 더 많은 한국 기업과 거래를 희망하고 있으나 대금결제 관련 일본 국내법인의 송금 수취계좌가 필요

  - 따라서 현지법인 또는 현지 사무실 협력상사를 통한 거래가 유망

 

자재부 반입부품 적재장소

판금기계 조립공장 입구

자료원: KOTRA 도쿄 무역관 직접 촬영

 

 ○ 최근의 엔저현상에 따른 조달활동의 변화는?

  (해외조달 확대가 사내방침이며 환율변동 시 유연하게 대응)

  - 한국 기업의 가공기술은 뛰어나며 일본 협력기업과 동등한 수준으로 거래 희망. 한국뿐만 아니라 대만 기업 중국 기업과도 부품조달을 확대할 방침

  - AMADA의 매출의 50%가 수출인 관계로 환율변동에 따른 수익이 증가해 조달비용에 대한 환율변동폭은 별로 높지 않음.

  - 일본 기업에 납품실적이 있는 기업의 경우 일본 국내에서 엔화 결제가 가능하다면 거래하는 데 특별한 어려움은 없음.

 

 ○ 한국 기업과 거래하는 데 가장 큰 어려움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

  (물류 관련 실시간 납품에 어려움.)

  - 수출포장돼 파레트로 입고되면 자재부에서 직접 대응하기가 어려워 현재 모든 협력업체에서 개별납품을 실시

  - 한국에서 수출된 제품을 일본 국내에서 재환적해 전문 물류업체가 실시간 납품해 준다면 지금보다 발주물량을 더 늘릴 수 있음.

  - 또한 T/T송금보다는 일본 국내 협력업체와 같이 전표처리를 통한 일본 국내 엔화 송금 희망

 

AMADA의 주력제품인 판금가공기계

판금가공기 시트센터

펜딩머신

자료원: AMADA 홈페이지

 

  앞으로 조달 유망품목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

  - 정밀기계가공품: 판금가공기계에는 기계부품이 다량 소요되며 대부분 외부조달에 의존

  - 전장관련 부품: 전기제어 관련 소모품은 꾸준히 조달을 늘리고 있음.

  - 기계장치 규격품 및 공구

 

□ 시사점

 

 ○ AMADA의 주력제품인 판금가공기계 매출 확대에 따른 부품조달도 확대될 것으로 생각됨.

 

 ○ 대금결제와 납품방식을 개선할 경우 현재보다 더욱 조달분야를 확장시킬 예정

  - KOTRA 도쿄 무역관 공동물류센터를 활용해 납품 시 바이어의 요청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임.

 

 ○ AMADA의 해외공장에 대한 조달 가능성 확대

  - 현지 공장의 직접 구매활동 확대에 따른 한국 기업의 직접 납품이 가능하게 됐으며, 일본 본사 납품 시 해외공장 납품 가능성 증대

 

 

자료원: 시즈오카현 후지노미야시, AMADA 자재부 인터뷰 등 KOTRA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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