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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베노믹스 출범 2년, 회복기조 기대
  • 경제·무역
  • 일본
  • 도쿄무역관 김진희
  • 2015-04-24
  • 출처 : KOTRA

 

일본 아베노믹스 출범 2년, 회복 기조 기대

- 1분기까지의 경제실적에서 경기 회복 기대 -

- 물가상승률 전망은 아직 0%대, 금융 완화방침 지속 예정 -

 

 

 

□ 회복 기조의 징후들

 

 ○ 엔저와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기업 수익의 개선 기조

  - 엔저로 인한 수입가격 상승이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일부 완화돼 수입액은 감소. 2015년 3월 무역수지는 2년 9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섬.

 

지난 1년간 일본 수출입 추이

자료원: 재무성 무역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KOTRA 도쿄 무역관 작성

 

  - 2013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유가 하락의 영향이 표면화되면서 소득 유출 감소, 기업 수익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쳐 실질소득 상승에 기여

 

 ○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플러스’를 유지

  - 현재 물가 상승률이 둔한 것은 유가 급락으로 인한 특수한 경우이며, 유가가 안정적으로 돌아올 경우 긍정적 국면으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

 

소비자물가 상승률

주: 전년 대비, 소비세 증세 영향 제외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 임금 상승, 원유 하락이 소비에 긍정적 영향

  - 2014년을 상회하는 임금상승을 실현한 기업이 증가해 실질소득이 소폭 증가할 전망

  - 블랙기업(노동착취기업)을 비판하는 분위기 형성, 감시 등 고용환경 개선이 지속될 전망. 소비심리 개선에 기여

  - 2015년도 국민연금 지급액이 3년 만에 0.9%로 증가하면서, 실질지급액의 마이너스가 해소되면서 소비로 이어질 전망

 

□ 주요 경제지표 예측치로 보는 일본 경기 전망

 

 ○ 경제정책효과 등으로 경기는 견조한 추이를 보임

  - 소비세 증세 후 반동 영향에 따른 재고정비는 서서히 정리되면서 견조한 기업 수익 등 양호한 투자환경, 고용환경 개선, 유가 하락, 주가 상승 등은 플러스 효과로 작용

 

 ○ 추가 소비세 증세가 소비 견인할 것

  - 2017년 4월에 추가 소비세 증세 전에 한 차례 더 소비 반동이 있을 것.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

 

2014~2016년 일본 주요 경제지표 예측

                                                (단위: %)

주: 전년 대비 증감률

자료원: 일본종합연구소

 

□ 시사점

 

 ○ 장기간 지속되는 엔저와 유가 하락이 일본 경제를 지탱하고 있으나 큰 효과는 없지만, 수입물가 하락으로 인한 무역적자 개선을 계기로 일본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

  - 경제지표 개선이 예상되면서 회복 기조로 돌아서고 고용환경 개선 및 실질소득 증가 등으로 그동안 위축돼 있던 소비자 심리가 개선될 전망

 

 ○ 한국 기업, 적극적인 마케팅 필요

  - 개인소비 및 투자 증가율이 플러스로 개선되므로 한국 기업의 적극적 진입 필요

  - 지속되는 엔저 현상으로 한국 기업의 가격경쟁력이 저하되고 일본 제품의 선호도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가 필요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일본종합연구소, 재무성, KOTRA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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