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키, 의료관광 핵심국가로 급부상
- 경제·무역
- 튀르키예
- 이스탄불무역관 권오륭
- 2015-04-24
- 출처 : KOTRA
-
터키, 의료관광 핵심국가로 급부상
- 모발이식부터 암, 정형수술 등 외과수술 위해 50만 명 터키 방문 -
- 유럽, 중동 지역으로부터 가장 접근이 유리 -
□ 터키, 의료 관광시장 빠르게 성장
○ 방문 의료 관광객, 터키 시장에 약 10억 달러에 달하는 경제효과 가져와
- 2014년 중 외국 거주 터키 시민권자 8만6011명을 포함해 터키를 방문한 의료 관광객은 총 41만4658명으로, 이는 전년 대비 75% (18만8295명) 증가한 것임.
- 터키 정부, 약 116달러 투자로 총 34개의 시립병원 설립 계획을 포함해 공공의료 기반 시설에 적극 투자
- 이와 더불어 민간의료는 큰 성장세를 보임. 터키 보건부에 따르면 환자의 30%는 공공병원에서, 이외 대부분은 민간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으로 알려짐.
- 민간자본 투자자들, 터키의 두터운 젊은 인구층(총 인구 약 7700만 명)이 점차 의료서비스가 더 많이 필요한 중장년층으로 이동하고 있고, 지난 10년간 1인당 GDP 성장률이 3배 증가한 것 등을 바탕으로 터키 의료를 포함한 서비스 시장의 빠른 성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
□ 터키의 지리적 위치도 의료 관광객 유치에 한몫
○ 터키는 유럽과 중동 국가와 접근성이 용이하며 70개 이상의 국가에 대해 비자 불필요
- 터키 내 고급 노동력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특히 이식비용은 약 2000달러로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
- 대부분의 고객은 유럽과 중동에서 오는 고객임. 이는 터키가 유럽과 중동의 주요 도시에서 항공편으로 2~3시간밖에 소요되지 않기 때문
- 또한 110개 이상 국가에서 직행 비행기 운영, 발달한 휴가 산업의 이점들을 이용해 더 많은 고객들을 유치하는 데 유리한 장점을 갖고 있음.
- 특히 수술시간 선택, 시간 단축, 60~70% 비용절감효과 덕분에 혼잡한 의료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국가에서 많은 외국인들이 방문
□ 시사점
○ 터키 의료 관광시장 활성화에 따른 외국인을 위한 발 빠른 제도 마련이 필요한 한편, 의료 관광시장 성장과 더불어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됨.
- 터키 인근 국가로부터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 이에 따른 외국어 가능 병동 구축, 통역, 고용, 관련 조직 부서 설립 등 외국인을 위한 의료 서비스 구축이 요구됨.
- 한편, 의료 관광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으므로 의료 관련 산업인 의료기기 시장 성장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터키 일간지(Daily News) 등 KOTRA 이스탄불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KOTRA의 저작물인 (터키, 의료관광 핵심국가로 급부상)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1
일본 아베노믹스 출범 2년, 회복기조 기대
일본 2015-04-24
-
2
이탈리아 2015년 경제는 회복세 전환
이탈리아 2015-04-23
-
3
방글라데시, 새해에도 험난한 나라살림 전망
방글라데시 2015-04-23
-
4
일본, 이제는 건강경영시대
일본 2015-04-23
-
5
에티오피아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선봉, 산업단지 개발
에티오피아 2015-04-23
-
6
중국 공립병원 축소, 사회자본 진출기회 커지나
중국 201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