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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英 협력, 디지털 정부 분야에서 앞서가
  • 트렌드
  • 영국
  • 런던무역관 장대한
  • 2015-04-10
  • 출처 : KOTRA

     

 韓·英 협력, 디지털 정부 분야에서 앞서가

- D5 국제 전자정부 네트워크 창립 -

- 영국 정부 디지털화 이룩하기 위해 디지털 화폐 적극 지원 -

     

     

     

□ 영국과 한국 함께 손잡고 D5 국제 전자정부 네트워크 창립

     

 ○ 한국은 영국과 함께 국제 전자정부 네트워크를 형성함. 영국 런던에서 열린 '디파이브(D5)'는 공유와 개방을 바탕으로 행정개혁과 투명정부를 추구하는 국제 네트워크로, 우리나라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전자정부를 주도하는 국가인 영국, 뉴질랜드, 이스라엘, 에스토니아가 참여함.

  - D5 창립헌장은 시민중심 서비스, 보편적 교육, 시장개방, 열린정부, 정보접근성 향상 협업, 오픈소스(소프트웨어 공개) 등을 지향하고 있음.

  - D5 참여국은 창립 협약식에서 앞으로 '시민중심 정부'와 '열린정부'를 구현한 각국의 우수사례와 정책을 공유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해 각국의 현안을 해결하는 데 협력하기로 함.

  - 영국은 한국의 정부 혁신 전략인 '정부3.0'과 유엔 평가에서 3회 연속 1위에 오른 전자정부 노하우를 공유하길 희망하고 있음.

     

한-영 정부 국제 전자정부 네트워크 창립, ‘D5’ 발족

자료원: UK Government

 

□ 영국 정부 견고한 디지털 웹사이트 구축으로 디지털화 가속

     

영국 정부 gov.uk 웹사이트

자료원: UK government

     

 ○ 'GOV.UK'는 여권 발행, 세금 납부까지 일상의 여러 가지 업무를 손쉽게 할 수 있어 새로운 디지털화의 장을 열었음.

   - 2012년 10월에 론칭한 'GOV. UK'의 모토는 '더 단순하게, 명확하게, 빠르게(simpler, clearer, faster)'로 정부의 모든 사이트를 하나의 도메인으로 최초 통합함.

  - 24개 정부 부처가 한 사이트 안에 들어있으며, 공공기관 300개를 비롯해 총 2000개의 산발적인 공공 홈페이지를 하나로 통합함.

  - 입양, 노동권리, 세금 등 모든 민원 업무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어려운 용어들과 불필요한 요식 행위들로 인해 복잡하던 민원 업무들을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함.

  - ‘정부 디지털 서비스(Government Digital Service, GDS)’의 수석 디자이너 벤 테렛(Ben Terrett)은 "정부 사이트는 1년에 한두 번 정도 방문하는 곳임. 우리는 알기 쉽고 직관적인 사이트를 위해 노력했고, 가장 쉽고 빠르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제거했다" 고 밝힘.

 

영국 정부 디지털 서비스 원칙

Start with needs(사용자 요구에서 출발하라)

Do less(덜 하라. 정부만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Design with data(데이터로 디자인하라. 실사용자를 반영하라)

Do the hard work to make it simple(단순하게 만들어라. 단순하게 보이는 게 아니라 단순하게 사용하도록 만들어라)

Iterate. Then iterate again (반복하고 또 반복하라. 효과적인 서비스구축은 작은 것에서 시작해 사용자요구를 반복 반영하는 것이다)

Build for inclusion(모두를 위해 구축하라. 모든 이들에게 접근가능하고 알기 쉬운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Understand context(맥락을 이해하라. 국민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위한 사이트라는 것을 항상 잊지 마라)

Build digital services, not websites(디지털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지 웹사이트를 만드는 게 아니다)

Be consistent, not uniform(일관되게 하되, 획일화하지 마라)

Make things open: it makes things better(개방할수록 더 나아진다)

 

□ 영국 정부, 디지털 화폐사업에 100억 파운드 투자

 

 ○ 2015년 2월, 영국 정부는 5개월간의 논의 끝에 앞으로의 연구계획에 대한 보고서를 포함한 전자화폐사업 투자결정을 발표함.

  - 영국 정부산하 디지털 화폐 연구기관은 앨런 튜링협회와 함께 영국 정부가 디지털산업 촉진을 위해 구축한 디지털 캐터펄트와 빅데이터 및 알고리즘을 이용해 디지털 화폐기술의 가능성과 활용방안을 살펴볼 예정임.

  - 이와 동시에 디지털 화폐의 악용을 막기 위해 AML(Anti Money Laundering)이라 불리는 자금세탁 방지법을 디지털 화폐에도 적용시키기로 함. 보고서는 이러한 안전책의 확립을 통해 디지털 화폐를 통한 혁신이 뒷받침될 것이라고 함.

  -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부장관은 트위터에 이 보고서를 언급하며 핀테크(Finance Technology)를 발전시키고 영국의 금융허브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서 새로운 기술들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글을 게재함.

 

□ 시사점: 세계의 디지털화, 영국과 한국이 앞장서

     

 ○ 영국 및 한국 정부 세계를 이끄는 디지털 정부의 선두주자

  - 영국과 한국 정부가 함께 D5 국제 전자정부 네트워크를 창립함으로써 디지털분야에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됨.

  - 영국 디지털 정부의 원칙과 웹사이트 디자인은 우리 기업의 디지털화에도 참고할 만한 사항으로 디지털 세일즈, 기업 웹사이트 운영, 기업 수출에도 시사점이 많음.

     

 ○ 영국 정부, 디지털 화폐 유통에 적극 투자

  - 결국 디지털 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디지털 화폐는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돼, 영국 정부가 100억 파운드를 투자할 뿐만 아니라 자금세탁 방지법을 적용해 합법적으로 디지털 화폐를 확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음.

  - 이렇듯 영국 정부의 디지털화 실현을 통해 국가, 산업, 개인에게도 큰 영향과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UK government, SMMT, Coindesk, KOTRA 런던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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