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스타나 직항 개설 협정

□ 현재 한국-카자흐스탄 항공편 현황

 ○ 현재 한국과 카자흐스탄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은 서울-알마티 주 3회의 아스타나 항공과 주 2회 아시아나 항공으로 일주일간 총 5회 운행되고 있음. 중국 동방항공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으나 중국을 경유해야 하며 경유 시간이 하루 정도 소요됨.

한국-카자흐스탄 직항운행 현황

자료원: 아시아나 항공

 ○ 현재 수도인 아스타나로 향하는 직항노선은 없기 때문에 알마티나 타 지역을 경유하는 노선만 존재함.

 ○ 한국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양국 여객 교류는 최근 5년간 연평균 17.2% 증가했으며, 특히 지난해 11월 비자면제 발효 이후 지속적으로 인적·물적 교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함.

자료원: http://www.airlineroutemaps.com/

□ 양국 서울-아스타나 직항 운행에 합의

 ○ 카자흐스탄 투자개발부는 서울에서 가진 회담에서 직항 노선에 대해 2015년 여름 첫 운행이 될 것이라고 알렸으며 주 2회 정기 운행하기로 결정한다고 밝힘. 대한민국 국토교통부는 회담에서 양국이 내년까지 주 총 495석 증대에 합의, 총 1170석까지 운항할 수 있게 되며 제3국 항공사 간 자유로운 편명 공유를 통해 공동운항을 할 수 있도록 합의, 양국 간 직항편 운항 전이라도 항공권 예약, 발권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힘.

 ○ 이에, 에어 아스타나 항공사는 2015년 6월경부터 서울-아스타나 직항을 1회 신규 개설하기로 결정함.

□ 시사점

 ○ 최근 한국 대카자흐스탄 양국 여객 교류가 증가하고 비자면제 이후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는 시점에서 서울발 아스타나 직항 항공노선 개설 협정은 국내 기업의 대카자흐스탄 진출에 더욱 활성화시키고 접근을 더욱 용이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카자흐스탄 주요 언론사, 대한민국 국토교통부, 카자흐스탄 투자개발부, 아시아나항공, KOTRA 알마티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