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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자원개발붐 타고 중장비 수입 급증
  • 트렌드
  • 모잠비크
  • 마푸투무역관 김수형
  • 2015-03-30
  • 출처 : KOTRA

 

모잠비크, 자원개발붐 타고 중장비 수입 급증

- 인프라 건설사업 성장률 2024년까지 평균 4.3% 전망 -

-  건설 중장비기계 전량 수입 의존-

     

     

     

□ 시장전망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BMI는 2014년 최고 호황기를 맞아 9%대로 성장한 모잠비크 인프라 건설 산업의 2015년 성장률을 6%대로 예측하고, 2024년까지 연평균 4.3%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연도별 모잠비크 인프라 건설산업 성장 전망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산업 규모

410

 430

 480

530

600

670

740

산업 성장률

8.46

9.15

6.24

4.41

5.81

5.45

4.68

GDP 비중

2.6

2.6

2.5

2.4

2.3

2.2

2.1

자료원: BMI

 

 ○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채광업 및 북부 가스전 사업 개발로 자원 운송을 위한 건설 인프라 및 토목공사 사업 급증

  - 모잠비크 정부는 석탄과 가스 등의 모잠비크 국내 천연자원 유통 공급을 목적으로 철로, 항구, 도로 등 170억 달러의 운송 인프라 프로젝트(Transport project)를 진행 중

  - 현재 모잠비크 운송 인프라 순위는 조사 대상국 160개국 중 126위로 투자자들은 열악한 인프라를 최대 걸림돌로 지적하고 있으며, 향후 3~5년 자원개발 사업지를 중심으로 확장 및 포장 공사가 진행될 예정

  - 대표적인 대규모 프로젝트로는 브라질 기업 Vale가 진행 중인Tete주 Moatize 석탄 광산지와 Nampula주 Nacala 항구를 연결하는 45억 달러 규모 Nacala Corridor 프로젝트, 모잠비크 보츠와나 합작 Maputo주 Tecnobanine 항구 프로젝트 등이 있음.

  - 국제 유가 및 석탄가 하락으로 관련 프로젝트 인프라 구축이 지연되고 있지만 모잠비크 당국은 향후 3년간 300억 달러의 투자 유치가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하며, 천연자원 개발 증진을 위해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

 

 ○ 대형 건설사 및 관련사들은 석탄 개발이 진행중인 떼떼(TETE), 가스 탐사 진행 및 2016년 액화가스 플랜트 건축 예정인 팔마(Palma), 항구도시 건설 예정인 팸바(Pemba), 항구 증축 및 도로 재건설 예정인 나깔라(Nacala) 등 북부지역으로 빠르게 진출 중

 

 ○ 수도 마푸투에 한정돼 있던 인프라 건설사업이 전국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며, 전국적인 운송 인프라를 바탕으로 통신 및 전력 인프라가 함께 구축됨으로써 모잠비크 인프라 건설 산업은 향후 10년간 안정적으로 성장 할 전망

 

자원 및 인프라 개발 관련  중장비 기계 수입 꾸준히 증가

 

모잠비크 중장비 주요 수입국 현황(HS Code 8427 ~ 8430 기준)

                        (단위: 천 달러)

순위

구분

2010

2011

2012

2013

2014

 

전체

84,186

268,154

143,449

205,209

236,945

1

남아공

38,511

73,060

43.435

71.537

122.999

2

중국

9,172

122,954

14,702

34,190

47,155

3

포르투갈

13,692

19,598

28,823

40,011

26,350

4

미국

1,395

10,234

12,611

5,425

4,910

5

일본

948

1,156

2,977

2,786

610

6

탄자니아

0

131

0

186

1,126

7

스와질랜드

0

0

112

0

138

8

대한민국

0

420

1029

5,656

1,689

 

주: HS Code 8427 포크리프트 트럭, 기타 작업 트럭 / HS Code 8428 기타 권양용, 하역용, 적하용 또는 양하용의 기계류 / HS Code 8429 자주식 불도저, 앵글도저, 그레이터, 레벨러, 스크레티퍼, 메커니컬 셔블, 엑스커베이터, 셔블로더, 탬핑머신및 로들롤러 / HS Code 8430 기타의 이동, 정지, 지균, 스크레이핑, 굴착, 탬핑, 채굴 또는 천공용 기계

자료원: TRADE MAP,

 

 ○ 2011년 광산 개발에 대한 외국인 투자 증가와 함께 석탄과 가스 운송을 위한 수송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가 활발해지며 광산장비 및 건설장비 수입 급증

  - 2014년 HS Code 8429 기계류의 수입은 1억6229만 달러로 전체 중장비 기계 수입액의 70% 육박하며, 품목은 셔블로더 4145만 달러, 백호로더 3606만 달러, 그레이더 1126만 달러, 로드롤러 1051만 달러 순

  - 주요 수입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SADC(남아프리카개발공동체) 국가 적용 관세율(0%)과 경제적인 운송 거리로 수입량 꾸준히 증가

  - 2014년 모잠비크 HS Code 8430 품목 수출국 4위는 탄자니아로, 석탄 및 가스 프로젝트가 집중된 모잠비크 북부와 지리적으로 인접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임.

     

 ○ 모잠비크 내 대표적 중장비 대여 및 시공업체로는 남아공에서 진출한 JSE와 BARLWORLD, 미국에서 진출한 SERVI TRADE, 모잠비크 회사 ENTREPOSTO가 있음.

  - 중장비 기계 중 굴착기(Excavator) 대여료는 1일 8시간 기준 25,000~30,000mt(750~900달러)로 한국의 1.5배 이상이나 질 낮은 디젤과 미성숙한 기계조작으로 장비의 손상이 심하며 고장이 매우 잦음.

 

백호로더

셔블로더

 

 ○ 모잠비크에서 활발한 건설사업을 진행 중인 중국과 자동차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일본업체 등이 중장비 기계 진출을 위해 바이어들과 활발히 접촉하고 있음.

  - 미국 AMECO의 현지 진출기업인 Servi Trade는 현재 모잠비크에서 가장 큰 중장비 대여 및 시공업체 중 하나로 최근 일본 중장비 업체와 계약을 준비 중

  - 독일업체 Diesel-Electrica는 국내 건설, 농업, 통신업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6개월 동안 AS를 포함한 중장비 판매 및 대여 서비스를 준비 중

  - KIA자동차의 모잠비크 대리점 Intercar는 한국 제품에 대한 모잠비크 소비자의 높은 신뢰도를 이용한 한국 기업의 중장비 시장 진출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 표명

 

 ○ 한국 제품을 판매하는 포르투갈 회사 Centro Car는 Bobcat, Montabel 등 두산 브랜드 기계를 판매하는 업체로 마푸투, 베이라, 나깔라, 떼떼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월 평균 매출이 90만 달러 이상임.

 

 ○ 인프라 사업뿐만 아니라 대형 농업 프로젝트도 전국적으로 계획되고 있어 농기계, 대형트럭 등 관련 품목 시장에도 주목

     

시사점

 

 ○ 모잠비크는 현재 경제규모는 작으나 자원개발과 인프라 건설 사업이 급증하면서 중장비 수입이 크게 늘고 있어 우리 기업의 관심이 필요한 지역임.

 

 ○ 현지 최종 수요자인 건설 기업들은 제품의 판매뿐 아니라 합리적인 대여 및 AS 시스템을 갖춘 중장비 업체를 선호하는 바, 현지 파트너 선정 등 진출방안 수립 시 이를 감안할 필요

 

 ○ 매년 모잠비크에서 개최되는 FACIM(International Market of Maputo)의 건설 전시회(Expo Construção)는 모잠비크 최대 규모로 효율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 가능함.

  - 2014년에는 420개의 모잠비크 기업, 303개의 해외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전시회의 웹사이트는 www.facim.org.mz 임.

     

     

자료원: BMI, TRADE MAP, KOTRA 마푸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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