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인터넷 광고시장의 문을 두들겨라

- SNS 광고시장의 페루 현지화 필요 -

- 이메일 광고, 페루 인터넷 광고시장의 50% 차지 -

□ 페루 내 인터넷 사용자 65%가 3~6개 SNS 보유

페루 내 인기 SNS

자료원: 구글이미지

 ○ 최근 2년 간 페루 내 인기 SNS는 페이스북, 트위터, Hi5 등이며, 유투브와 인스타그램 등도 인기를 얻고 있음. 미국계 SNS인 Pinterest는 여성용 SNS로 많이 이용됨.

□ 현지화 개발이 필요한 SNS 광고시장

인터넷 광고 매체 이용 현황

(단위: %)

주: 페루 내 인터넷 사용자 2494명 대상

자료원: 페루 마케팅 조사 기업 아레야노 마케팅(Arellano Marketing)

 ○ 페루 내 18세 이상, 소득분위 ABC 단계의 2494명 인터넷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50%가 인터넷에서 구매 영향을 받는다고 답변함. 또한 현재 5개의 거래 중 2개의 거래가 인터넷 광고로 동기유발을 받은 것이 드러남.

 ○ 인터넷 사용자 48%가 페이스북에 등록돼 있으나, 이 중 29%만이 SNS 광고에 반응을 보임.

  - 35%의 인터넷 사용자는 페이스북 내 광고 구독을 선호함.

 ○ 페루 마케팅 조사기업 아레야노 마케팅(Arellano Marketing)의 인터넷 소비행동 연구에 따르면 인터넷 사용자의 49%가 SNS 광고는 자신의 관심사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응답함.

  - 아레야노 마케팅의 마케팅 솔루션 담당자 호안 베가(Jhoan Vega)는 현재 페루 내 많은 SNS가 해외에서 사용했던 전략을 그대로 이용하고 있다며, 페루지역시장에 대한 연구와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함.

□ 페루 인터넷 광고 중 50%를 차지하는 E-mail 광고

기업 내 이메일 홍보전략 여부

페루 인터넷 이용자의 인터넷 광고 희망 수신 매체

(단위: %)

주: 페루 내 인터넷 사용자 2494명 대상

자료원: 페루 마케팅 조사 기업 아레야노 마케팅(Arellano Marketing)

 ○ 대부분의 페루 기업은 이메일 광고보다 검색 포털 사이트 광고를 선호함.

  - 페루 내 50%의 기업만이 이메일 홍보 전략을 가지고 있음.

 ○ 인터넷 마케팅 전문가인 밀톤 베라(Milton Vela)는 페이스북 광고는 광고료를 지불해야 함과 동시에 고객의 이목을 끄는데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며 이에 보충할 광고수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함.

  - 밀톤 베라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메일은 소비자가 구매광고를 접하는 수단 1위인 페이스북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함.

 ○ 아레야노 마케팅의 연구에 따르면 인터넷 사용자의 71%가 기호 브랜드로부터 송신된 이메일 광고를 열어볼 의향이 있다고 답변함.

□ 시사점

 ○ 페루 내 65%의 인터넷 사용자가 다수의 SNS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SNS광고는 현지 맞춤형 시장개발의 부족으로 인해 큰 반응은 얻지 못함.

 ○ 이메일 광고는 저렴한 투자비용과 고객의 높은 호응도에 비해 페루 인터넷 광고 시장의 50%만을 차지함.

 ○ 현지화 개발이 보강된 SNS 광고와 이메일 광고 영역의 확장은 페루 인터넷 광고시장 진입을 용이하게 할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페루 대표 일간지 Gestion 및 KOTRA 리마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