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독일, 세계 최대 소비재 전시회 Ambiente 2015 트렌드 I
  • 트렌드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김영신
  • 2015-03-10
  • 출처 : KOTRA

 

독일, 세계 최대 소비재 전시회 Ambiente 2015 트렌드 I

- 올해 전시회 주제는 ‘Sehnsucht(향수, 그리움)’, 역대 최대 해외기업 참가율 기록 -

- 선도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재 트렌드를 이끄는 세계적인 전시회 -

 

 

 

□ 소비재분야에서 세계를 이끌어가는 소비재 전시회 'Ambiente 2015'

 

  지난 2월 13~1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 개최된 'Ambiente(암비엔테)'는 가정용 소비재, 선물 및 장식용품, 인테리어 제품, 액세서리, 공예품, 장난감 등 소비재 전반을 아우르는 최대 규모의 세계적인 무역박람회

  - 328,500m2에 이르는 전시장 면적에서 개최된 당해 전시회는 전년도와 같이 'Dining(주방·가정용품)', 'Giving(선물용품)', 'Living(생활인테리어)'의 3개 품목으로 구분돼 개최됨.

  - 이 전시회는 새로운 트렌드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해당 업체 관계자들에게는 세계 소비재의 동향 파악을 위한 전시회로서 자리매김 함.

 

 ○ 2015년 총 94개국 4811개 기업 참가

  - 총 94개국에서 4811개 업체가 참여해 외국 참가기업 수가 53%(2014년51%)를 기록. (2014년에는 89개국에서 4749개 업체 참여)

  - 총 152개국에서 13만5000명의 바이어가 참관함으로써 소비재 산업의 글로벌 만남의 장소로 자리매김

  - 특히 총 74개의 한국업체가 참가해 신제품 및 주력제품을 선보였으며, 품질·기능성·독특한 디자인·환경친화적 측면에서 월등히 개선된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

 

 ○ Design Plus 2015, 총 14개 기업 22개 제품 수상

  - 전시회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디자인 플러스 어워드(Design Plus Award)'는 미적 감각을 겸비하고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소비재에 수여하는 시상식

  - 트렌드를 선도하는 디자인의 제품들이 선정돼 수상되고 있으며 수상한 제품은 Ambiente 기간 동안 특별 전시장에 전시돼 보다 많은 바이어들에게 노출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됨.

  -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의 완벽한 조합: 올해에는 조작성, 지속 가능성, 혁신적인 기술 및 디자인 갖춘 8개국14개 업체의 22개의 뛰어난 제품들이 수상했으며 수상제품의 대부분은 식탁과 부엌용품인 것으로 나타남.

  - 수상업체: Alessi Amefa Stahlwaren GmbH, Berndes Küche GmbH, Deejo, Emform, Joseph Joseph Ltd, Kahla/Thüringen Porzellan GmbH, LinenMe, Otter-Messer GmbH / Moritz Wenz Studio, OXO International, Philippi GmbH, Roji Associates Co., Ltd., side by side Caritas Wendelstein Werkstätten und Stelton

 

2015 '디자인 플러스 어워드' 제품

 

 

 

주: (시계방향으로) Alessi Amefa Stahlwaren GmbH의 양식기 'Integrale', Philippi GmbH 의 소금후추병 세트 'HUMPTY DUMTPY', LinenMe 의 'Rosa Stonewashed Linen', Kahla Thüringen Porzellan GmbH의'Magic Grip', Joseph Joseph Ltd의 'Nest 9'

자료원: www.amefa-gastro.de, www.philippi.com, www.linenme.com, www.josephjoseph.com

 

□ 2015년 트렌드 전망

 

 ○ 'Ambiente 2015'의 주제는 'SEHNSUCHT' (향수, 그리움)

  - 스타일 에이전시인 bora.herke.palmisano는 이 전시회에서 4811여 개 업체의 최근 컬렉션 전시품목을 참고해 트렌드 주제를 각색

  - 이 테마는 심플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Clarity + Lightness(선명함과 가벼움)’, 살아있는 전통을 추구하는 ‘Craft + Culture(공예 + 문화)’, 정교한 럭셔리를 추구하는 ‘History + Elegance(역사 + 우아함)’ 그리고 걱정 없는 낙관주의를 추구하는 ‘Humour + Curiosity(유머 + 호기심)’ 의 4가지 트렌드로 나뉘어 최근 주요 소비재 분야의 동향을 한 번에 알 수 있도록 소개됨.

  - 아름다운 경험, 소중한 추억 그리고 출신과 고향과 같은 개인적인 것과 감성이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에 더욱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아울러 2015년 트렌드에 중요한 의미 부여 및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

 

 ○ 홈 데코레이션 메가 트렌드는 '믹스매치(mix-match)' 스타일

  - 편안함을 추구하는 세련된 미니멀리즘: 자연의 색을 강조하면서도 놀이와 꿈에 대한 추억을 연상하는 기분 좋은 색상과 패턴, 무늬가 강조된 디자인 장식소품의 결합이 돋보임.

  - '부조화 속의 조화': 감성적 빈티지와 귀금속의 과감한 결합이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음.

  - 대리석과 금속재료의 고급스러운 제품에 자연의 정서가 물씬 풍기는 바구니 세공품이 접목됨.

 

 ○ 친환경적 제품, 리사이클링 디자인(Recycling Design)

  - 종이, 재활용 유리병, 자전거 타이어 튜브, 가죽 자투리 등과 같은 지속 가능한 재료를 이용한 제품들이 선보임.

  - 특히 실용성뿐만 아니라 재활용 소재를 나무와 금속과 결합해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제품들이 돋보임.

 

Ambiente전시회에 소개된 디자인 제품

  

자료원: www.ichdesigner.com

 

자료원: www.samesame-shop.de

 

□ 시사점

 

 ○ 세계적인 디자인 생활용품의 집합소이며 유럽 소비재 시장의 관문인 암비엔테는 세계 소비재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이어 및 소비자들이 대거 참관한다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음.

  - 바이어와의 1:1 소통으로 제품의 반응을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련한 바이어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품의 방향성을 수정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전시회만의 마케팅 특징

  - 전시회와 더불어 진행되는 각종 부대행사를 통해 기업,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일반 방문객들의 참여도 증가하고 있는 관계로 한국 소비재 제품에 대한 유럽 소비자들의 관심도와 타깃층에 대한 반응도를 테스트할 수 있는 실험장으로 그 역할이 더 중요해질 전망

 

 ○ 한국 업체들의 경우 세계 소비재 트렌드를 고려한 전시회 제품 선정이 절실히 요구됨.

  - 뛰어난 품질과 월등한 품질로 점점 더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주방용품에 비해 홈 데코레이션의 경우 한국 업체들은 유럽 기업에 비해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간주됨.

  - 전통 디자인으로 승부를 걸기보다는 세계의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필요

  - 독일 소비재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화사한 컬러의 주방용품, 자연주의 트렌드, 환경친화적 제품의 인기를 주목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 messefrankfurt.com 및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독일, 세계 최대 소비재 전시회 Ambiente 2015 트렌드 I)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