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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2014년 자동차 산업 및 시장동향
  • 트렌드
  • 프랑스
  • 파리무역관 김영호
  • 2015-03-04
  • 출처 : KOTRA

 

프랑스, 2014년 자동차 산업 및 시장동향

- 총생산 2.5% 증가, 승용차 판매 0.3% 증가 -

- SUV 및 가솔린+전기 하이브리드차 시장점유율 지속 증가세 –

- 디젤엔진 차 및 디젤+전기 하이브리드 차 시장점유율 감소세 -

 

 

 

□ 2014년 프랑스 국내외 승용차 생산 증가세로 반전

 

 ○ 프랑스자동차생산자연합회(CCFA) 연차 보고서에 의하면, 프랑스 승용차 제조업체의 전 세계 총생산량은 2012년 약 558만 대로 13% 감소한 후 2013년 약 564만 대로 1.1% 증가세로 반전한 데에 이어 2014년 약 568만 대로 2.4% 증가

  - 이는 2014년 자국 및 유럽 자동차시장 증가에 힘입어 국내 생산이 3년 만에 증가세로 반전한 데에 따른 것

 

 ○ 또한 중국 등 해외 생산이 2013년에 이어 2년째 증가한 것도 전체 생산 증가에 기여

 

제조업체별·연도별 생산 현황

            (단위: 천 대, %)

구분

2012

2013

2014

생산량

증감률

생산량

증감률

생산량

증감률

총생산

PSA

르노

5,576.3

2,911.4

2,664.9

-13.0

-18.7

-5.7

5,639.6

2,833.9

2,805.7

1.1

-2.7

5.3

5,679.0

2,917.1

2,762.0

2.5

2.9

2.1

국내 생산

PSA

르노

1,646.8

1,114.2

532.6

16.4

-17.6

-15.9

1,445.5

939.5

506.0

-12.2

-15.7

-5.0

1,502.8

969.7

533.1

4.0

3.2

5.4

해외 생산

PSA

르노

3,929.5

1,797.2

2,132.3

-11.4

-2.1

-11.4

4,197.1

1,894.4

2,299.7

6.7

5.4

7.8

4,176.3

1,947.4

2,228.9

2.0

2.8

1.4

자료원: 프랑스자동차생산자연합회(CCFA)

 

□ 2014년 승용차 시장 5년만에 증가세로 반전

 

 ○ 2014년 승용차 판매량, 179만5885대 판매로 2013년 대비 0.3% 증가

 

 ○ 프랑스 브랜드 승용차 판매 3.9% 증가 및 외국차 3.8% 감소 결과, 프랑스차 시장점유율 55.3%로 1.9%p 증가

 

 ○ 프랑스 르노차 판매 6.8% 증가 및 푸조그룹 1.6% 증가 불구, 푸조 그룹 시장점유율 29.9%로 르노의 25.4%보다 4.5%p 높은 1위 유지

 

 ○ 외국차 가운데 볼보(+13%), 닛산(+8.8%), 메르세데스(+2.0%), 미스비시(+1.4%), 랜드로버 (+1.2%), BMW(+0.2%) 외 대부분 판매 감소

  - 현대차 -33.3%, 기아차 -15.9% 등 한국차 판매 23.4% 감소로 시장 점유율 3.3%에서 2.5%로 0.8%p 하락

   · 현대차의 판매 전략 수정(임대업체 대상의 박리다매 식에서 일반 소비자 대상의 고 마진 판매로 전략 변경)에 따른 감소 및 신규 모델 개발 부족에 따른 판매 감소에 기인

 

□ SUV, 소형차, 저탄소차, 가솔린엔진차 판매 지속 증가세

 

 ○ 차체별 판매 비중 면에서 베르린 형이 52.7%로 단연1위를 유지했으나 매년 감소 추세

  - 이에 비해 4륜구동 또는 2륜구동 SUV 형은2011년 13.3%에서 2014년 23.1%로 매년 꾸준히 증가 중

 

 ○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승용차의 판매비중은 2011년12.1%에서 2014년 16.6%로 지속 증가 중이나 여전히 소규모 수준

 

 ○ 등급별 판매 비중 면에서 소형 경제 차는 2013년 49%에서 2014년 53.9%로 지속 확대 중

 

 ○ 이산화탄소 배출량 1220g 이하의 저탄소차 판매 비중은 2012년 51.1%에서 2013년 62.5% 및 2014년 68.9%로 지속 급증세

 

 ○ 미세먼지 대기오염 문제로 인한 디젤엔진차 판매 지속 감소세

  - 디젤엔진차 판매비중, 2012년 72.9%에서 2013년 67% 및 2014년 63.85%로 지속 감소

  - 디젤+전기엔진 하이브리드차 판매비중도 2012년 수준(0.53%)으로 하락

 

 ○ 이에 비해 가솔린엔진차 판매비중은 2012년 24.8%에서 2013년 29.7% 및 2014년 33.0%로 지속 증가

  - 가솔린+전기엔진 하이브리드차 판매비중도 2012년 0.95%에서 2014년 1.9%로 지속 증가

 

 ○ 전기차의 판매량(시장점유율)은 2012년 5663대(0.3%)에서 2013년 8779대(0.5%) 및 2014년 1만561대(0.6%)로 지속 증가세

 

□ 시사점

 

 ○ 프랑스 자동차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프랑스 자동차 제조업체의 판매 및 생산이 증가세로 반전한 반면, 외국차 특히, 한국차의 판매 및 시장점유율이 크게 감소해 한국 기업의 현지 시장 변화 파악 및 대응책 마련이 필요

 

 ○ 디젤차 및 베르린형 모델의 시장 감소세 및 소형 저탄소차 및 SUV형 판매 지속 증가세를 감안한 신차 개발 및 판매 전략이 요망됨

 

 ○ 신차 개발 시 유로6 기준을 충족하면서 유로화 약세 및 엔화 약세로 현지산과 일본산 자동차와의 경쟁이 치열해져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는 한국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근본적인 경제, 사회 및 산업 정책 마련 바람직

 

 

자료원: 프랑스 자동차생산자연합회(CCFA) 2014년 자동차 현황자료(Tableau de bord automobile 41호) 및 KOTRA 파리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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