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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시드니 선물 박람회(Reed Gift Fairs 2015) 참관기
  • 현장·인터뷰
  • 호주
  • 시드니무역관 전희정
  • 2015-03-02
  • 출처 : KOTRA

 

2015 시드니 선물 박람회(Reed Gift Fairs 2015) 참관기

- 호주 최대 규모의 선물 및 상품 박람회 -

-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현지 트렌드 파악이 중요 -

 

 

 

□ 2015 호주 선물 박람회 개요

 

전시회명

Reed Gift Fairs - Sydney February 2015

개최기간

2015년 2월 20~24일(시드니)

홈페이지

www.reedgiftfairs.com.au

개최장소

Sydney Exhibition Centre

참가업체 수

760개사(Life in Style- 자매 전시회 포함) 참가

전시 분야

각종 선물용품, 인테리어 소품, 패션 액세서리 및 의류, 주방용품 등

입장료

무료(사전 온라인등록 및 현장등록 모두 가능)

연락처

담당자: Dawn Sullivan - Strategic Account Manager

전화: (02) 9422 2026

이메일: dawn.sullivan@reedexhibitions.com.au

 

□ 2015년 2월 20~24일, Reed Gift Fairs - Sydney February 2015가 Sydney Exhibition Centre에서 개최

 

  호주 최대 선물 박람회인 Reed Gift Fairs는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소·도매상 및 현지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한 B2B 성격의 무역 전문전시회로 매년 2월과 9월 총 2회씩 시드니와 멜버른 지역에서 개최됨.

 

  올해 참가한 전시업체의 수는 타 전시장에서 개최된 자매 전시회 Life in Style를 포함해 총 760개사이며, Reed Gift Fairs에만 470개의 기업이 참여했음. 참관객 규모는 약 1만5000명 정도임.

 

  Reed Gift Fairs는 무역전문 전시회로 일반 방문객의 출입이 불가능하며 산업 관계자의 참여만이 가능함. 따라서 사전등록 시 사업자등록번호 및 참관객 명함, 기업 연금 영수증 등 업체관련 상세정보를 전달해야 하며 현장등록자의 경우 역시 등록데스크에 비치된 참가신청서 작성 및 신분증 확인 이외에 추가적으로 기업 레터 해드(Letter head)와 사업자등록번호가 들어간 서면을 별도로 제출해야 함.

 

자료원: KOTRA 시드니 무역관 자체 촬영

 

□ 전시회 품목 정보

 

  홈웨어(Homeware) 시장이 발달한 호주 선물 박람회답게 홈 인테리어 및 아이디어 주방용품이 주를 이루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가정용 소품이 전시됐음.

  - 가정용 쇼파, 침대, 테이블, 의자 등 대형 가구에서부터 디자인 식기, 와인 잔, 스푼, 향초, 조화 등에 이르기 까지 폭 넓은 종류의 홈 인테리어 제품이 전시됐음.

 

  일반 선물 제품뿐 아니라 포장용 테이프, 선물상자, 종이가방 등과 같은 선물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이 눈길을 끎.

  - 선물 카드, 리본테이프, 포장지 등 일반 상품뿐 아니라 선물과 관련된 다양한 주변용품을 전반적으로 다룸.

 

  다양한 국적의 수입품 인기

  - 장난감, 의류, 액세서리의 경우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의 제품이 주를 이루었으며 팬시 보온병, 노트북 가방 등 아이디어 상품의 경우 미국 제품이, 그리고 홈 인테리어는 호주 현지와 중국산 제조 제품이 많이 전시됐음.

 

자료원: KOTRA 시드니 무역관 자체 촬영

 

□ 참가업체와의 인터뷰를 통한 한국 기업의 호주시장 진출 가능성

 

  현지 트렌드 파악이 중요

  - 홈 인테리어 가구 및 소품 판매업체 S사에 따르면 해당 기업 대부분의 제품은 호주 현지에서 디자인 및 제조 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대형가구의 경우 호주에서 제작한 디자인을 중국 제조사에 전달해 제작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함.

  - 한국 가구의 경우 아직까지 특별히 관심있는 시장은 아니며 많은 호주인 역시 아시아 감성의 디자인 제품보다는 유럽풍의 디자인을 선호해 대부분 유럽제품을 수입하고 있다고 함. 한국에도 근래 다양한 아이디어 소품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제품 색감이나 질감 등이 자연친화적인 제품에 대해 긍적적인 견해를 보임.

 

  가격경쟁력이 중요

  - 이번 전시회에 전시 참가한 멀티탭 및 USB충전기 판매업체인 S사에 의하면 해당 기업의 브랜드 자체는 홍콩 브랜드이나 제품 제조는 중국 본토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조립 및 페키징은 호주에서 이뤄지고 있어 제조와 물류비용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함. 호주 바이어의 경우 럭셔리 제품을 제외한 일반 공산품이나 생활용품에 대해서는 가격에 매우 민감한 편으로 현지 진입을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현지에 전달되는 비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함.

  - 유아용품 판매업체 M사에 의하면 현재 수입해 판매하는 제품의 대부분을 중국이나 대만에서 수입하고 있다고 함. 수입하는 제품의 디자인이나 색감이 한국 제품과 비교했을 때 조금 뒤쳐지는 부분이 있기는 하나 픔질의 큰 차이는 없으며 가격적인 면에서 30% 이상의 차이를 보여 한국 제품 수입을 망설인다고 함.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제품과의 가격차이를 줄인다면 안전성과 디자인 면에서 비교적 우수한 한국 제품의 수입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함.

 

□ 시사점

 

  품질도 중요하지만 현지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이 필요

  - 특히 현지 인테리어 소품 시장은 자연 친화적 색감과 질감을 선호하는 추세이며 너무 화려하거나 원색 제품의 선호도는 높지 않은 편임. 따라서 타아시아 및 동남아 국가와 차별화된 품질과 함께 현지 구매자의 입맛에 맞춘 디자인의 제품이 필요함.

 

  인지도가 높지 않은 제품의 경우 가격 경쟁력이 더욱 중요

  - 선물용품의 경우 일반적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있는 고가제품과 저렴한 수입제품이 양분화를 이루고 있음. 특히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제품의 경우(아동용품, 액세서리, 의류 등) 상품의 가격 경쟁력이 구매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므로 현지 시장에 신규 또는 인지도가 없는 상황에서 진입하기 위해는 타아시아 국가와 견줄 수 있는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함.

 

 

자료원: Reed Gift Fairs공식 웹사이트, 전시회 참석 및 KOTRA 시드니 무역관 자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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