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비타민 및 건강보조식품 관련 동향

- 2014년 3억2900만 달러 판매량 기록 -

- 매년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 -

 

 

□ 시장현황

 

 ○ 시장 규모

  - 2014년 3억 2900만 달러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년에 비해 8.2%의 성장세를 기록.

  - 건강보조식품 중에선 종합 비타민이 9%로 가장 큰 판매증가율을 보임.

  - 비타민 시장의 경우 2014년 2억7200만 달러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8.5%의 성장률을 기록하여 전체 건강보조식품 시장에서 71%의 비중을 차지

 

최근 5년간 건강보조식품 판매량 및 성장률

            (단위: 백만 달러, %)

	2010	2011	2012	2013	2014
시장 규모	250.0	263.0	280.0	304.0	329.0
성장률	7.5	5.2	6.5	8.4	8.2

자료원: euromonitor

  

 ○ 시장 전망

  - 건강한 식단과 생활방식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 증가로 건강보조식품 시장의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 매년 평균 4%의 성장률이 예상되며 2018년에는 3652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됨.

  - 현재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등 이웃 국가에서 저렴한 가격의 불법 제품들이 유입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지속 될 경우 건강보조식품 시장이 상대적으로 위축될 가능성이 있음.

 

 ○ 수입 동향

  - 과테말라의 건강 보조 식품 수입량은 총 1억 7142억 달러로 전년대비 14.76% 증가했음.

  - 코스타리카가 37%로 가장 많은 수입량을 기록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 멕시코와 미국이 각각 19.82%, 9.31%로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음.

  - 한국의 경우 180만 달러로 수입국 순위에서 30위에 위치하고 있고 해당 시장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음.

 

과테말라 건강보조식품 주요 수입국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명	금액			점유율			증감률
		2012	2013	2014	2012	2013	2014	14/13
1	코스타리카	54.764	56.342	63.466	38.65	37.72	37.02	12.64
2	멕시코	25.917	29.135	33.975	18.29	19.50	19.82	16.61
3	미국	25.783	27.560	33.104	18.20	18.45	19.31	20.12
4	엘살바도르	5.935	7.446	7.622	4.19	4.99	4.45	2.37
5	스페인	3.169	3.200	5.365	2.24	2.14	3.13	67.65
6	덴마크	0.804	3.478	4.319	0.57	2.33	2.52	24.16
7	파나마	1.723	3.590	3.972	1.22	2.40	2.32	10.63
8	네덜란드	0.998	1.735	3.714	0.70	1.16	2.17	114.11
9	콜롬비아	2.205	2.481	3.310	1.56	1.66	1.93	33.45
10	독일	1.834	1.692	2.532	1.29	1.13	1.48	49.63
30	한국	0.157	0.107	1.867	0.11	0.07	0.03	-53.71
합계	기타포함	141.688	149.376	171.423	100	100	100	14.76

 자료원: World Trade Atlas(WTS)

 

□ 세부 시장정보

 

 ○ 비타민 시장

  - 2014년 기준 2억7200만 달러의 판매량을 기록해 전체 건강보조식품 시장에서 71%의 점유율을 기록함.

  - 현지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비타민 판매량이 빠르게 성장하며 주로 도시 지역, 상류층을 중심으로 소비가 되고 있음.

  - 단일 비타민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종합 비타민의 구매를 선호하는 추세임.

  - 아동용 비타민으로 씹어 먹을 수 있는 알약이나 젤리 등이 판매되고 있음.

 

 ○ 기타 건강보조식품 시장

  - 기타 건강보조식품 시장은 2014년 전년대비 판매량이 5700만 달러로 8% 증가했음.

  - 해당 식품 시장 또한 현지인들의 개별 영양소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종합 영양제에 대한 판매가 주로 이뤄지고 있음. 또한 종합 영양제의 재료나 그 구성보다는 상대적으로 더 저렴한 상품의 구매가 선호됨.

   

□ 주요 경쟁업체

 

브랜드명	회사	시장 점유율
GNC	GNC Guatemala, SA	15.5%
Nature's Bounty	Multiservices Guatemala	5.9%
Ceibon	Merck SA de CV	3.5
Neurobion	Centro Distribuidor, SA	3.2
Herbalife	Herbalife Guatemala	3.1
Centrum	Wyeth SA de CV	2.8

자료원: euromonitor

 

□ 시사점

 

 ○ 과테말라 건강보조식품 시장은 현지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됨.

 

 ○ 또한 건강보조식품의 경우 현지 생산되는 제품들이 일부 존재하지만 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GNC를 제외하면 큰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 브랜드나 제품이 없기 때문에 경쟁력을 가진 한국 수출기업이 진출할 경우, 기회가 될 수 있음.

 

 ○ 현지인들은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단일 영양제보다 종합 영양제를, 구성요소보다는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선호하며 주로 도시 지역에서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수요가 많음. 한국 제품을 수출할 경우 이러한 시장 특성을 이해하고 시장 수요에 알맞은 제품을 수출하는 것이 중요할 것.

 

 ○ 현재 주도적인 기업이 없기 때문에 기업들 간에 마케팅 경쟁이 치열한 상황. GNC나 Farmamédica 등의 기업들은 현재 주로 길거리 전광판 관고나 신문 광고 등의 방법을 주로 사용하고 있음.

 

 ○ 현지 시장에서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진출 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상품 및 브랜드 인지도를 올릴 필요가 있음.

 

 

자료원: 일간지 Prensalibre, euromonitor, World Trade Atlas, KOTRA 과테말라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