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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자동차 수입량 지속 증가
  • 트렌드
  • 과테말라
  • 과테말라무역관 신정수
  • 2015-03-02
  • 출처 : KOTRA

 

과테말라, 자동차 수입량 지속 증가

- 2014년 약 10만 대 수입, 15.3% 성장률 기록 –

 

 

 

□ 과테말라의 수입차 시장 현황

 

 ○ 시장 상황

  - 과테말라 자동차 시장의 경우 국내 생산량이 전혀 없고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 과테말라의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세단보다 SUV와 픽업트럭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

  - 최근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연비 덕분에 해치백 차량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음.

  - 전통적으로 신차 시장보다 중고차 시장이 더 큰 규모를 형성해왔음.

 

 ○ 시장 동향

  - 2014년 총 9만9795대의 자동차가 수입돼 2013년 8만6492대보다 15.3% 성장을 기록함.

  - 신차의 경우 2만9906대를 수입해 전년대비 11.2%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중고차의 경우 6만9889대를 수입해 전년 대비 17.3%의 성장률을 기록함.

  - 과테말라 자동차협회(AIDVA)에 의하면 국제 유가 하락에 힘입어 2015년에도 10% 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함.

  - 브랜드별 수입비중으로는 도요타가 26.1%로 가장 앞서 나갔고, 기아가 12.5%, 현대가 10.8%를 기록했으며 그 뒤로 혼다와 마쓰다가 각각 9%를 기록함.

  - 국가별로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자동차를 수입하고 있으며 그 뒤를 한국과 일본이 쫓고 있는 추세임.

 

자료원: 과테말라 자동차협회(AIDVA)

 

 

과테말라의 자동차(HS Code 8703) 수입실적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명

2012년

2013

2014년 9월

2014년 9월 점유율

1

미국

150.8

142.6

130.4

39.13

2

한국

82.6

63.7

43.6

13.09

3

일본

67.5

60.8

40.7

12.24

4

독일

36.0

31.1

30.1

9.03

5

멕시코

23.4

27.0

21.9

6.58

 

전체

414.8

392.8

333.4

100

자료원: World Trade Atlas(WTA)

 

 ○ 신차 시장

  - 신차 시장의 경우, 2013년 이전에 비해 6.7% 감소했으나 다소 성장세가 주춤하는 듯 했으나 2014년 11.2%의 성장률을 기록함.

  - 신차 대리점에서 할인, 할부 서비스, 대출 등 다양한 판매전략과 서비스 제도(A/S), 등을 내세우며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를 유도함. 이렇듯 신차 구매 부담이 줄어들면서 잔 고장이 많은 중고차 대신 신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음.

 

 ○ 중고차 시장

  - 2013년 6월 연식규제 법령이 폐지됨에 따라서 10년 이상된 차량의 수입이 허용됐고 이로 인해 새로운 수요가 생기면서 중고차 시장이 계속적으로 더 활성화 되고 있음.

  - 중고차 수입의 경우 주로 미국에서 이루어졌으나 최근 한국이나 일본 등에서 직접 수입하는 비중이 늘고 있음.

  - 잔고장이 자주 일어나는 중고차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자동차 부품 시장 또한 그 규모가 커지고 있음.

 

□ 한국 자동차 판매 현황

 

 ○ 한국 자동차는 과테말라 현지에서 우수한 디자인, 다양한 옵션 장착, 품질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3년 전부터 그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했음.

 

 ○ 과테말라 현지인들은 한국 자동차에 대해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 낮은 고장률, 우수한 A/S 등의 인식을 갖고 있음.

 

 ○ 과테말라 자동차 시장 중 가장 인기가 많은 SUV시장에서는 여전히 도요타가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2014년도 5월 기준으로 기아와 현대의 SUV가 현대를 제치고 각각 2,3위를 차지함.

 

○ 최근 급격하게 수요가 늘어난 해치백 시장에서는 Hyundai와 KIA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지고 있음.

 

 ○ 이외에 세단 및 경차 시장에서도 현대의 Elantra(아반떼), Accent, 기아의 picanto(모닝), Rio(프라이드) 등의 모델들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경쟁 브랜드에 비해 높은 점유율을 갖고 있음.

 

 ○ 현대의 Atos나 KIA의 Visto의 경우 현지에서 택시로 많이 이용되고 있음.

 

 ○ 현지 바이어의 인터뷰에 의하면 과테말라 대중 교통버스의 경우 미국의 Blue Bird나 Toyota의 HiAce가 주로 사용됐지만 현재 품질과 가격경쟁에서 우위에 있는 한국의 버스들로 대체되는 추세라고 함. 특히 연식규정 철폐로 인해 가격이 저렴한 2000~2003년 버스에 대한 수요가 많다고 함.

 

 ○ 다만, 2014년의 경우 7만4478대를 수출한 2013년에 비해 7만3591대를 수출해 수출량이 소폭 감소했고 현지에서도 상대적으로 일본 차들의 점유율이 소폭 증가함

 

2014년 3월 브랜드별 SUV 판매량

2014년 3월 기준 브랜드 별 해치백 판매량

자료원: 과테말라 자동차협회

 

□ 시사점

 

 ○ 한국 자동차의 경우 2014년 판매가 약간 주춤했으나 현지 과테말라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기 때문에 2015년에는 다시 판매율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됨.

 

 ○ 현재 과테말라 현지에서는 그동안 인기 있었던 한국 자동차 모델만 지속적으로 팔리고 있어서 새로운 모델을 지속적으로 마케팅할 필요가 있음.

 

 ○ 아직까지 브랜드 이미지에서는 일본 차에 대한 선호도가 한국 차에 비해 높은 편이기 때문에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이미지 변신과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임.

 

 ○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는 중고 자동차 시장의 경우 미국에서 주로 수입이 이루어졌으나 최근 한국에서 직접 수입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음. 이로 인해 한국에서 중고차를 수출하는 업체들의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보임.

 

 ○ 매년 성장하는 중고 자동차 시장과 한국 자동차 수요의 증가로 한국 자동차의 부품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주요 일간지 Prensa Libre, 과테말라 자동차협회(AIDVA), World Trade Atlas(WTA), 중미정보포탈(CentralAmericaData), KOTRA 과테말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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