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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부 물류지연] 미국 서부항만 물류지연 관련 일일동향(12월 18일)
  • 현장·인터뷰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송용진
  • 2014-12-18
  • 출처 : KOTRA

 

미국 서부항만 물류지연 관련 일일동향(12월 18일)

 

 

 

□ 현지 주요 동향

 

 ○ (협상 동향) ILWU(서부항만노조)는 12월 15일(월)~16일(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의 휴회를 선언함.(JOC 보도)

  - ILWU 대변인은 이번 전당대회의 소기목적이 달성됐다고 평가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전당대회가 다시 개최될 수 있다고 언급함.

  - ILWU 대변인은 지난 주말 PMA(선주협회)로부터 받은 신규 재계약 관련 New Proposal에 대한 노조의 의견을 12월 15일(월) PMA에 전달했고, 이에 대한 최종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힘.

  - 한편, PMA 대변인은 노조의 의견을 검토 중이며, 이번 주 후반에 ILWU 측과 다시 만날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정확한 날짜는 밝히지 않음.

  - ILWU 대변인은 향후 PMA측 답변(오퍼)이 오면 ILWU 협상팀이 이를 검토할 것이라고 언급함.

  - PMA 측 신규 재계약 오퍼가 수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판단되면 전당대회가 다시 개최돼 해당 오퍼의 승인 여부를 판단하게 되며 여기서 오퍼가 승인되면 전체 노조원이 PMA측 오퍼를 놓고 투표를 하게 됨. 이 투표 절차에는 수 주가 소요될 수 있음.

  - 미주한인물류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PMA와 ILWU의 입장차가 큰 상황이어서 협상타결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임.

 

 ○ (업계 동향) 서부 항만 물류지연 사태가 지속되면서 다른 지역 항만의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음.

  - 버지니아항의 경우 올해 11월까지 작년 같은 기간 물량대비 8.2%가 증가했으며, 2013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7.2%가 증가함.(Port of Virginia)

  - 휴스턴항의 경우 11월 수입 물량이 전년 동기대비 23.4%가 증가했고, 이로 인해 컨테이너 터미널 출입시간을 오후 6시까지 1시간 연장해 근무 중임.

  - 선적사는 미국 동부 항구, 서부 캐나다 항구, 걸프만 항구로 경로 변경을 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이러한 경로 변경이 영구적이며 이로 인해 물류시장 판도에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는 전망을 제기(Piers 보도)

  - 한편, Maersk는 북아시아-US 항로인 Trans-Pacific 5(TP5) US-Flag Service를 내년 1월 중에 한시적으로 중단할 예정임.

  - 이 선사는 MSC와 연대해 내년 1월 2M Alliance를 발족할 예정인데, 이 같은 항로 중단과 Alliance 발족은 내년 봄 Trans-Pacific 연례 계약 협상에서 더 높은 선임 요율을 받아내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됨.

  - 이에 따라 서부 롱비치항과 오클랜드항을 이용하는 미국 국적의 컨테이너 선박 물량이 많이 감소하지는 않을 것이라 이 선사의 아시아발 물량은 상당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반면, 이 항로를 통해 들어오는 미국발 물량은 미미한 편이라 별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임. (Longshoreshippingnews 보도)

 

 

□ 국내업계 피해사례

 

 ○  미국에서 쌀을 수입해 납품하는 A사는 선박 출항 예정일이 지연됨에 따라 선적이 연기되고 있는 상황임  

     - 이와 관련, 태업을 불가항력(Force Majeur) 사유로 인정가능한지 여부를 문의  

 

 ○ 이와 관련 LA 물류 전문 변호사에게 문의한 결과는 다음과 같음.

     - 불가항력에 의한 사유를 허락하는 조항은 합리적인 통제가 불가능할 경우(Beyond reasonable control)에 해당함.

     - 선박회사와의 운송계약의 경우 수입 혹은 수출업자와의 B/L 조항에 따르는데 B/L에 기술된 불가항력 관련 항목

     상 태업 혹은 파업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음. 이 경우 관련 케이스가 없더라도 인정 가능함.

    

 

□ 업계 안내사항

 

  KOTRA에서는 산업부와 공동으로 ‘美 서부항만 물류지연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니 현장 물류 상황에 대한 문의나 피해 관련 상담이 필요할 경우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선진시장팀 이정선 과장
전화번호) 02-3460-7327 / 이메일) jeongsunny@kotra.or.kr

   · LA 현지에 현지 진출 주재상사, 한인물류협회, 주요 품목별 기업, 총영사관 파견 관세관, 변호사와 관세사 등으로 구성된 현장 대응 추진 전담반(TF)과 연계해 실시간 정보 파악 및 상담 지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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