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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부 물류지연] 미국 서부항만 물류지연 관련 일일동향(12월 17일)
- 현장·인터뷰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문진욱
- 2014-12-17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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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항만 물류지연 관련 일일동향(12월 17일)
□ 현지 주요 동향
○ (협상동향) PMA(선주협회)와 ILWU(서부항만노조)는 최근 신규 재계약 협상안을 주고받고 의견 조율 중인 것으로 파악됨.(JOC 보도)
- ILWU 대변인은 지난 주말 PMA로부터 받은 재계약 관련 New Proposal에 대한 노조 의견을 12월 15일(월) PMA에 전달했고, 이에 대한 최종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힘.
- PMA는 ILWU의 답변을 검토 중이고, 이를 토대로 12월 17일(수)부터 협상에 돌입할 것으로 보임.
- 추가로 ILWU 측은 PMA로부터 좋은 소식을 받아 지난 5월 중순 이후 지속되는 재계약 협상을 마무리하길 기대한다고 밝힘.
○ (선사 및 포워딩업체 동향) 선사는 연말로 접어들면서 입항하는 선박수가 차츰 줄어들고 있어 적체가 차츰 해소될 것으로 보지만 항구에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포워딩업체가 겪는 애로는 여전한 것으로 파악됨.(한인 포워딩업체 인터뷰)
- 한인 포워딩업체에 따르면 예전엔 트럭 한 대가 5번 항구 출입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보통 2번, 운이 좋으면 3번까지만 가능하다고 함.(과거대비 처리율이 40~60%로 감소)
- 이 말은 예전엔 하루 10개(수출 5개, 수입 5개) 컨테이너 처리가 가능했지만 지금은 하루 불과 4~6개만 처리할 수 있다는 것임.
- 또 과거엔 항만에는 들어가 컨테이너를 싣고 나오는데 2시간이면 충분했지만 지금은 항만 출입에만 1시간 반~2시간이 소요되고 컨테이너를 싣고 나오는데도 추가 3~4시간이 걸림.
- 노조원이 새시에 컨테이너를 싣는 것도 느리고, 기타 서류 업무도 빠르지 않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으며 이번 사태 발생의 주된 이유도 노조의 태업이라고 포워딩 업체는 보고 있음.
□ 업계 안내사항
○ KOTRA에서는 산업부와 공동으로 ‘美 서부항만 물류지연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니 현장 물류 상황에 대한 문의나 피해 관련 상담이 필요할 경우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선진시장팀 이정선 과장
전화번호) 02-3460-7327 /이메일) jeongsunny@kotra.or.kr· LA 현지에 현지 진출 주재상사, 한인물류협회, 주요 품목별 기업, 총영사관 파견 관세관, 변호사와 관세사 등으로 구성된 현장 대응 추진 전담반(TF)와 연계해 실시간 정보 파악 및 상담 지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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