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루마니아 10대 건설시장 뉴스

 

 

 

□ 루마니아 10대 건설시장 뉴스

 

 ① 루마니아 최대 건설사 Hicroconstructia, 6000만 유로 규모 신디케이트론 조달

  - BRD 은행 및 Allianz-Tiriac 보험사로부터 운전자본 및 기 서명 계약 보증 목적으로 6000만 유로의 신디케이트론 조달

  · 루마니아 사상 처음으로 보험사에서 신디케이트론에 참여

 

 ② 독일 PVC Profile 제조업체 VEKA, 독일 경쟁사 Gealan 인수

  - 루마니아의 PVC Profile 시장 규모는 연간 1억 유로 규모

  - 2013년 VEKA 루마니아 매출은 1600만 유로, Gealan 루마니아 매출은 2500만 유로 기록

   · 그동안 Gealan 루마니아는 루마니아 내 공장운영을 통해 VEKA 루마니아는 수입 유통을 통해 루마니아 시장에 공급해왔으나 Gealan 사 인수후 VEKA 사는 2개 브랜드를 지속 유지하며 루마니아시장 확대 추진 예정

   · VEKA, 루마니아 내 매출 5000만 유로 이상 확대 기대

   · 2013년 3개 대륙 25개 지점을 통해 7억9000만 유로 매출을 기록한 독일 VEKA 그룹, Gealan 인수를 통해 10억 유로 이상의 매출 기대

 

 ③ 루마니아 최대 내장재 수입유통기업 Piritex 도산

   - 2009년 매출액 25% 감소, 2010년 3300만 유로 매출액(2008년 대비 50% 수준) 등 매출액 지속 감소로 루마니아 최대 내장재 수입 유통기업 중 하나인 Piritex, 2014년 초 도산

 

 ④ 세계 시멘트 1위 스위스 Holcim 사, 프랑스 Lafarge와 합병

  - Holcim, 6억 유로 규모 루마니아 시멘트 시장점유율 50% 이상으로 확대 예상

  - Holcim, 루마니아 Medgidia(Constanta 주), Hohiz(Brasov 주)에 시멘트 공장을 가동중으로 프랑스 Lafarge 인수 합병을 통해 루마니아 시장 내 3억 유로 이상 매출 기대

 

 ⑤ ADM(Asia Debt Management) 캐피털, 벽돌 생산기업 Ceramica Iasi 인수

  - ADM, EuroBrick International B.V.가 보유한 Ceramica Iasi 지분 85%를 약 1000만 유로에 인수

   · Ceramica Iasi, 2013년 1630만 유로 매출 기록

  - ADM, 뭄바이, 북경, 홍콩 등에서 14억 유로의 자산을 운용 중으로 루마니아 투자는 처음

 

 ⑥ 주요 건설사 부도

  - 유럽 재정위기 이후 공공 및 민간투자의 지속적인 감소는 주요 건설사의 부도로 이어짐.

   · 건설프로젝트의 감소 및 부정부패의 증가로 많은 건설사의 채무불이행 위기로 이어짐.

  · Tehnologica Radion 사: 2013년 8100만 유로 매출을 기록했으나 회사 대표가 1억 유로 탈세와 자금세탁 혐의로 구금과 함께 부도

  · Vega 93: 2013년 5900만 유로 매출을 기록한 Galati 주 최대 건설업체이나 2014년 부도

 

 ⑦ 건자재 기업 Somaco, 이탈리아 Europrefabricate 인수

  - 스웨덴 투자기금 Oresa Ventures 소유 Somaco, 800만 유로를 투자, Timosoara 및 Targoviste 소재 Europrefricate의 2개 공장 인수를 통해 루마니아내 총 6개 생산라인을 확충

   · Somaco, 최근 5년간 루마니아 내 생산능력 확대 및 생산제품 다각화를 위해 1300만 유로 투자

 

 ⑧ 스웨덴 제철 SAAB 산하 Ruukki 루마니아 공장 폐쇄

  - 2008년 Giurgiu 주에 3500만 유로를 투자, 가동해온 공장 폐쇄

   · 금속 패널, 프로파일, 구조물 등 생산라인 폐쇄 및 금속지붕 생산라인은 Bacau 및 Tunari로 이전 예정

   · Ruuki 2014년 매출액, 2013년 4500만 유로 대비, 33% 감소한 3000만 유로 예상

   · 재배치 되는 50명의 종업원 이외 110명의 종업원은 정리 해고

 

 ⑨ DIY(Do-It-Yourself) 기업 통폐합

  - 루마니아 지난 12년간 DIY 시장 역사상 통폐합 움직임 활발히 진행

   · 독일 Praktiker(27개 매장 매각) 및 OBI, 프랑스 Bricostore, 오스트리아 BauMax(15개 매장 매각)등 루마니아 철수

   · 영국 Brico Depot, 6000만 유로를 투자, 프랑스 15개 Bricosotre 매장을 인수, 이 중 8개는 Brico Depot으로 매장이름 변경 완료

  · Dedeman, 5000만 유로를 투자, 매장수 40개로 확대

 

 ⑩ 페인트기업 Policover 생산라인, 동부쿠레슈티에서 서부쿠레슈티로 이전

  - 50만 유로를 투자, 자동화 생산라인 구축

   · 차체 수리작업에 필요한 페인트, 라커, 시너 등 생산라인 구축

   · 루마니아 자동차용 페인트시장은 4000만 유로 규모

  - 투자기금 RC2 소유 Policover-Orgachim 그룹은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에 2개 생산라인을 운영 중

 

□ 시사점 및 전망

 

 ○ 통계청에 따르면 2014년 1~10월 건설업 생산지수는 2013년 3.1% 증가대비 1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1~9월 순투자 또한 5.9% 감소한 96억 유로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중 건설업에 대한 투자는 19.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신임 대통령 선출과 함께 2015년부터 각종 경기부양대책을 시행할 예정으로 특히, 건설경기는 대폭 회복될 것으로 전망됨.

  - 지난 11월16일 신임 대통령 선출 이후 루마니아 교통부는 도로, 항구, 운하, 철도, 공항 등 열악한 운송 인프라 개발을 위해 2030년까지 총 500억 유로 규모의 예산을 투입, 개발계획을 담고 있는 운송인프라 종합개발계획(GTMP: General Transport Master Plan)을 발표해 건설경기는 대폭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

 

 ○ 2015년 이후 운송 인프라 종합개발 계획에 따라 발주 예정인 건설 프로젝트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

  - 루마니아의 제반 운송 인프라 개발 계획에 참여를 희망하는 한국 기업은 2015년 이후 교통부 홈페이지 및 관보 등을 통해 공지 예정인 프로젝트별 발주일정 등에 귀추를 주목하고 프로젝트 참여 방안수립 등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

 

 

자료원: ZF, KOTRA 부쿠레슈티 무역관 보유정보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