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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찾아온 남아공 전력난
  • 트렌드
  • 남아프리카공화국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권의진
  • 2014-12-01
  • 출처 : KOTRA

 

여김없이 찾아온 남아공 전력난

- 남아공 국영 전력기업 Eskom 지속되는 위기 -

- Coal Silo 붕괴 및 폭우로 인한 전력 공급 문제 -

 

 

 

□ 배경

 

 ○ 2013년에 이어 올해도 남아공 국영 전력기업 Eskom이 위기를 맞고 있음.

 

 ○ 11월 초 발전소의 Coal Silo 붕괴 및 지속되는 폭우로 인한 석탄 공급문제로 남아공에 극심한 전력난이 찾아올 수 있음을 알림.

 

□ Eskom 새로운 대표 취임

 

 ○ 지난 8월 남아공 국영 전력회사(Eskom) 대표로 새로 취임한 공기업부 담당 정책관 Tshediso Matona는 Eskom을 엄격하게 통제할 계획임을 발표했음.

 

 ○ 과거 Eskom이 재정 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보였고, 이를 통제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Government Shareholder Management 법안을 국회에 제출해 입법구조를 세우고 국영기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를 기대함.

 

□ 지속되는 전력공급 문제

 

 ○ 11월 초 음푸마랑가 주 마주바 발전소의 Coal Silo 붕괴로 인해 전력 공급 부족으로 남아공 전체가 전력난에 시달리던 중 11월 중순 점차 회복되는 기세를 보였으나 Eskom 측은 다시한번 극심한 전력난이 찾아올 수 있음을 알림.

 

 ○ 현재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 대부분의 석탄이 젖어있어 필요한 공급량을 맞추는데 큰 어려움이 있다고 전함.

 

 ○ 기상청은 12월 초까지 지속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며 Eskom 측은 전력소비가 가장 많은 저녁 시간 때 지역별로 전력 공급을 차단하는 load-shedding이 있을 수 있음을 통보함.

 

 ○ 작년에도 비슷한 전력공급난을 겪은 Eskom은 2014년 wet-coal management strategy를 세우고 실행했으나 큰 효과는 없는 것으로 보임.

 

□ 전기요금 미납 문제

 

 ○ 과거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 정책 당시 흑인 거주구였던 소웨토(Soweto) 지역 시민이 3억2700만 달러의 전기 요금을 미납해 큰 문제가 되고 있음.

  - 10년 전 소웨토 지역의 미납된 전기요금을 탕감해 준 적이 있음. 이는 거주자에게 전기요금을 지불하지 않았을 경우 처벌을 모면할 수도 있다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준 것으로 보임.

 

 ○ Eskom은 신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상태이며 향후 5년간 2250억 랜드의 수입 미달을 예상함.

 

□ 시사점

 

 ○ 집권당 ANC 정권의 사회복지보조금으로 많은 시민이 극심한 가난을 벗어났지만 경제적 침체와 높은 실업률로 인해 정부 재정은 큰 타격을 입고 있음.

 

 ○ 남아공 정부는 추가로 200억 랜드를 Eskom에 투입했으나 자금유치 선택권은 줄어드는 추세이므로 자금난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Business Day,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정보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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