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2014년 상반기 경제동향

 

 

 

□ 2014년 상반기 GDP는 8.1% 증가, 높은 경제 성장률을 지속적 유지

 

 ○ 산업생산 꾸준히 증가, 작년대비 8.1% 상승한 47억 달러 기록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약 4억9000만 달러 규모의 부품, 재료 및 완제품 생산을 현지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임.

  - 소비재 생산은 작년대비 10.8% 상승해 58억 달러로 집계

  - 우즈베키스탄 경공업공사(Uzbekyengilsanoat)는 7300만 달러 규모의 경공업 기업을 8월 말 신설 예정이며, 이로 인해 산업 생산량 작년대비 23% 상승할 것으로 예상함.

  - 서비스 부문이 14.2% 증가했으며 GDP에서 서비스의 비중도 전년 동기대비 52.4%에서 52.7%로 확대

 

2014 상반기 주요 경제지표

                                                                                                                      (단위: %)

구분	산업생산	농업생산	자본투자	건설업	소비재생산	소매판매	서비스
증가율	8.1	6.9	10.8	17.4	10.8	13.7	14.2

 

 ○ 정부 투자

  - 2014년 상반기 국가예산 결과에 따르면 보건부문에 8억6000만 달러, 교육부문에 21억 달러, 주택건설에 16억 달러 투자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2014년 상반기 총 6억800만 달러, 총 64개의 프로젝트를 지원

  - 우즈베키스탄 전력청은 약 2억478만 달러 규모의 28개의 프로젝트를 실행함.

  - 우즈베키스탄 도로공사는 2014년 상반기 약 2억4200만 달러를 투자해 도로 수리 및 보수 작업을 실시함.

 

 ○ 2014년 상반기 농업 생산량 작년대비 6.9% 상승, 64억 달러

  - 우즈베키스탄의 농업생산량은 전체의 57.1%를 차지하며 시리얼 작물은 577만 톤, 밀 등을 포함한 곡류는 569만 톤 기록(감자 122만 톤, 채소 241만 톤, 과일 및 열매 78만 톤, 포도 22만 톤)

  - 축산은 전체의 42.9% 차지(우유 368만 톤, 계란 251만 톤, 양털 89만)

 

 ○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중소기업 투자율은 작년대비 9.5% 상승, 20억 달러

  - 2014년 상반기 GDP에서 중소기업의 비중은 작년대비 0.7% 상승해 43.9% 차지함.

  - 경제력을 가진 사람 중 76.4%, 971만 명이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음.

  - 중소기업 공업제품 생산은 전년대비 13.9% 상승, 41억 달러이며 건설부문은 11.7% 상승해 28억 달러, 중소기업의 총소매거래 대금은 11.8% 상승해 50억 달러

 

 ○ 국민생활수준 개선

  - 2014년 1분기에 22만79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중소기업 및 개인 기업 14만5000개, 건설 및 생산활동 1만1800개, 노동 5만400개, 부실기업 및 비활성 기업 2900개, 도로 및 철도 건설업 1만4400개가 창출됨.

 

 ○ 최저임금은 상반기에 12% 인상한 107,635숨(35.8 달러)으로 설정

 

□ 세계은행(WB), 우즈베키스탄 2014년 GDP는 7% 성장 전망

 

 ○ 천연가스 수출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금 및 원면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2012~2013년보다 낮아졌고 주요 무역 상대국(중국, 우크라이나, 터키, 러시아 등)의 경기가 예상 성장률보다 둔화될 것으로 전망함.

 

국제기구의 2014년 우즈베키스탄 경제전망

                                                                                                                                   (단위: %)

구분	EIU	IMF	ADB	EBRD	세계은행	평균
GDP	6.5	7.0	8	7.5	7	7.2
인플레이션	12.1	11	9	11.4	-	10.9
경상수지흑자(GDP대비)	2.2	2.2	3.2	-	2.1	2.4

 

□ 2014년 주요 세율

 

 ○ 부가가치세(20%), 법인재산세(4%), 중소기업의 통합세(지역ㆍ분야에 따라 1~33%), 은행 법인세(15%), auction·공연관련 기업(35%) 등

 

 ○ 수출 기업의 통합세 및 법인세 특혜를 지속적으로 제공

  - 통합세의 경우 제품의 15~30% 수출 기업은 최대 30% 감면, 제품의 30% 이상 수출기업은 최대 50% 감면

  - 법인세의 경우, 직불카드 결제법인인 경우 최대 5% 감면

 

 ○ 공공요금 지속 인상

  - 전기요금 2014 10월 1일부터 9.81% 인상(131.4~144.3 숨/㎥)

  - 가스요금 2014 10월 1일부터 9.91% 인상(165.24~181.62 숨/㎥)

  - 수도요금 2014 10월 1일부터 7.2% 인상(2706 숨/㎥)

 

□ 시사점

 

 ○ 우즈베키스탄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러시아 경제제재 조치 가운데서도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임. 특히 산업, 농업, 서비스 부문이 빠른 속도로 성장함.

  - 러시아 경기침체로 자동차 등 대러시아 수출이 감소하고 있으나 국내경기 활성화로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루어내고 있음.

 

 ○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계속되고 있고 주민을 위한 주택 건설 및 의료 지원 등의 국민 복지에 많은 예산을 할당해 경기를 부양하고 있음.

 

 

자료원: Uzdaily, 우즈벡통계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