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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 인도 휴대폰시장 도약 위해 날개를 펴다
  • 트렌드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유리
  • 2014-11-14
  • 출처 : KOTRA

 

카본, 인도 휴대폰시장 도약 위해 날개를 펴다

- 틈새시장 개척·다모델 전략으로 휴대폰시장 안착 -

- 5년 내 1위 도약 목표로 인도 내 제조기반 마련 -

 

 

 

□ 인도 휴대폰시장 동향

 

 ○ 인도 휴대폰시장은 2014년 1분기 6100만 대에 육박했으며, IDC에 의하면 2014년 말 8000만 대에 이르며 2019년까지 연간 40% 가까운 성장세 지속 전망

 

 ○ 2014년 1분기 기준 인도 휴대폰시장 점유율은 삼성(35%), 마이크로맥스(15%), 카본(10%) 등 순으로 나타남.

  

자료원: Business India

 

□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한’ 스마트폰, 카본

 

 ○ 대중화된 기술, Value-for-money

  - 카본은 ‘대중화된 기술‘과 ‘Value-for-money’를 모토로 뉴델리 Jaina Group과 방갈로르 UTL 그룹의 합작투자를 통해 설립됐으며, 스마트폰 ‘티타늄’ 시리즈, 피처 폰 ‘K’ 시리즈를 출시하며 인도 스마트폰 시장의 신흥 강자로 부상

  - 카본 회장인 Sudhir Hasija는 고품질·고사양의 프리미엄 제품군과 기본 사양만을 갖춘 저가제품만이 존재하는 인도시장 특성을 파악해 둘 사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겠다고 마음먹고 2009년 휴대폰시장 진입

  - 노령인구 및 저소득층이 주로 거주하는 소도시와 마을에서 사용 가능한 피처폰 생산으로 주력상품인 스마트폰과 크로스 섹션 생산

 

 ○ 인도를 넘어 해외시장으로

  - 2014년 7월 런칭한 A5OS는 6000루피의 저렴한 가격에 조롱을 받기도 했으나 뛰어난 이커머스 접근성을 바탕으로 인도, 영국 등 여러 국가에서 높은 판매고를 기록

  - 카본은 해외시장에서 전체 수익의 8%를 거두어들이고 해외 진출초기 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40개국 진출에서 2014~2015년 동유럽, CIS를 포함한 60여 개국으로 진출지 확대

 

□ 카본 성장전략

 

 ○ 브랜드 이미지 제고

  - ‘인도 현지 브랜드’ 라는 꼬리표를 떼어내고 고객과의 신뢰관계 확보를 위해 8만5000개 소매 파트너와 전국 870개 이상의 서비스센터를 설치하며 판매 및 A/S 시스템 구축

  - ‘가격이 저렴하면 품질이 낮다’는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Broadcom, Qualcomm, Mediatek과 프로세서 파트너, Vodafone, Airtel과 네트워크 파트너, MoneyControl, Network 18과 비즈니스 앱, Gameloft, TNB, 100@Games 등과 엔터테인먼트, WhatsApp, Maxthon, Opera 등과 유틸리티, Uahoy, Mydala, Celltick등과 쇼핑 제휴 등 신뢰도 높은 국제 기업과 파트너 관계 수립을 통해 신뢰도 제고

 

 ○ 다양한 창구를 통한 고객 접점 증가

  - 카본은 고객 접점 증대를 위해 2014~2015년 3억 루피 수준의 예산을 책정했으며, 이는 지난 2013~2014년의 2억5000루피 수준에 비해 향상

  - 카본 제품을 취급하는 업체를 2009년 3만5000개에서, 2010년 5만 개, 2011년 7만 개를 지나 최근 전국 곳곳에 8만5000개 보유

  - 15개 이상의 이커머스 업체와 CJ, Uahoy, Mydala 등 텔레쇼핑 및 홈쇼핑 분야의 주요 업체와 합작 중이며 인도 프리미어리그 및 챔피언스리그, 라자스탄 영화 Kocha-Daiyaam, 선번 뮤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고객과 접촉

 

 ○ 혁신을 지속하기 위한 노력

  - 카본은 225개 모델의 피처 폰 및 터치 폰, 2012년 이후 65개 이상의 스마트폰 모델을 출시했으며 신제품 개발을 위해 R &D 센터 구축을 통해 델리 800개, 방갈로르 700개의 팀 연구 지원

  - Tier1 시장 소비자는 최첨단 기술을 갖춘 기기를, Tier2 소비자는 적당한 가격과 기술을 탑재한 기기를, Tier3 소비자는 저렴한 기기를 원하는 특성을 파악해 인도 시골 소비자를 겨냥한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 개발을 위해 노력

  - 최근 출시한 ‘티타늄 시리즈’ 중 티타늄 옥탄 플러스는 인도 내 최초의 킷캣 OS 탑재를 선보이며 성공을 거둠.

 

 ○ 가격 혁신을 위한 제조기반 마련

  - 카본은 전 세계의 부품제조업체와 접촉해 높은 품질의 부품을 수급할 수 있도록 해왔음.

  - 그러나 인도 정부가 스마트 폰시장 개선을 위해 전자 클러스터 정책을 펼치자 프라이빗에쿼티 투자의 20%를 제조기반을 세우는 데 투자하고 인도 내수시장 및 수출 시장 진입을 위해 첸나이에 부품 및 부속제품 공장을 설치하기로 결정

 

□ 시사점 및 전망

 

 ○ 인도 내 1위 도약 가능할까

  - 카본은 웨어러블 기기를 2015년 1월까지 출시할 예정이며 안드로이드뿐 아니라 윈도 OS와 현지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구비한 스마트폰 출시로 5년 내 인도 최고의 스마트폰 브랜드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힘.

  - 카본은 치열한 패권 다툼이 이뤄지는 인도 휴대폰시장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입지 공고히 하며 성공 가능성을 입증

 

 ○ 다모델 전략 언제까지?

  - 인도 주요 매체는 카본의 시장점유율을 낮은 가격의 2G 스마트폰 덕으로 분석

  - 피처 폰, 2G 스마트폰, 3G 스마트폰 및 내년 출시 예정인 4G 스마트폰 등 다양한 제품군을 장기로 내세운 카본의 전략이 성공세를 이어갈지 핵심역량 분산으로 역풍을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됨.

 

 

자료원: Karbonn 웹사이트, Business India, KOTRA 뉴델리 무역관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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