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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아프리카의 뿔 지원 계획으로 무엇을 얻나?
  • 경제·무역
  • 수단
  • 카르툼무역관 김용성
  • 2014-11-04
  • 출처 : KOTRA

 

수단, 아프리카의 뿔 지원 계획으로 무엇을 얻나?

- Global 개발은행, 2020년까지 수단 등에 80억 달러 지원계획 발표 -

- 수단, 2015년 시행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맞물려 -

 

 

 

□ Global 개발은행, 수단 포함 아프리카 뿔 지역에 80억 달러 지원 약속

 

 ○ UN 사무총장의 지난 10월 말 아디스아바바 방문 시 발표된 '아프리카의 뿔(Horn of Africa)' 지역 8개국에 2020년까지 80억 달러의 지원 약속은 아프리카 동부지역의 경제개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됨. 이번 결정은 글로벌 투자개발은행의 재원 지원약속으로, 세계은행그룹(WBG),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이슬람개발은행(IDB), EU, IGAD(intergovernmental Agency for Development) 등이 참여했음.

 

 ○ 수단을 포함한 아프리카의 뿔 지역에 대한 이번 지원 약속은 수처리, 식량안보, 보건, 교육 및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아프리카 동부에 위치한 지부티, 에리트레아, 에티오피아, 케냐, 소말리아, 남수단, 우간다 등 8개국이 수혜국임.

 

UN, 아프리카의 뿔 지원 Initiative 수혜 8개국

전통적으로 아프리카 뿔 지역은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지부티 및 에리트레아 등 4개국을 의미함. 이번 지원에는 수단, 남수단과 케냐, 우간다를 포함 동부아프리카 8개국이 포함됐음. 이 8개국의 인구는 약 2억 명으로 추산됨. 8개국 중 수단의 1인당 GDP(PPP, 2012년 기준)은 2549달러로 지부티(2648 달러)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며, 인구기준으로는 에티오피아(7500만), 케냐(4400만)에 이어 3위국(3200만)임. 8개국 중 2014년 기준 미국 경제제재 대상국은 에리트레아, 수단 2개국임.

자료원: 위키백과, UN, IMF

 

□ 시사점

 

 ○ 이번 UN 및 글로벌 투자은행의 대규모 투자지원계획으로 수단은 향후 2020년까지 사회인프라 등 취약부문 개선이 기대됨. 특히 수단은 지난 97년부터 미국 경제제재 대상국으로 서방의 명시적 지원이 부족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지원 계획은 수단 경제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됨. 아울러 수단은 미국 경제제재에도 이번 수혜대상 8개국 중 실질구매력 2위 국가로 2015년부터 추진되는 5개년 경제개발 계획에 새로운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임.

 

 

자료원: UN, IMF 및 KOTRA 카르툼 무역관 자료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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