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중국(창사) 국제식품 박람회 참관기

- 식품, 차, 가공식품, 식품 기기를 포함한 350개 이상의 업체 참가 -

- 한국 기업 참가 수 미비, 주최측에선 한국관 개설 희망 -

□ 전시회 개요

□ 전시회 사진 및 개관

자료원: KOTRA 창사 무역관 자체 촬영

 ○ 중국(창사) 국제 식품박람회(2014 China Chnagsha International Food Fair)는 창사시 내에 위치한 홍싱 국제 전시회장(红星国际展中心)의 1, 2층을 사용해 2014년 9월 25일부터 2014년 9월 28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됨.

  - 창사 국제 식품박람회는 2006년 처음 개최됐으나, 이전까지는 모두 민영기업이 주최했음. 2014년 처음으로 후난성 상무청(湖南省商务厅) 및 여러 정부기관에서 직접 주최함.

  - 이번 전시회에는 후난·광둥·원난·랴오닝·쓰촨 등을 포함한 중국의 16개 성의 기업이 참가함. 또한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을 포함한 저명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해 국제 식품전을 개최함.

 ○ 식품 박람회인 만큼 다양한 제품군 보유(차(茶)류, 주(酒)류, 식용유 및 면류, 간식류, 유제품류, 조미류, 육류, 가공식품 및 기타 등으로 구성)

  - 가장 인기 있었던 제품은 주류 및 마라(麻辣)라는 매운 맛을 가진 간식류였음. 중국 호남성 사람은 마라(麻辣)한 매운 맛을 선호하기 때문에 많은 호남성의 기업 및 참관객의 관심을 받음.

□ 전시참가 한국 업체 반응(인터뷰)

□ 평가 및 개선점

 ○ 더욱 다양한 중국의 성(省)∙시(市) 및 해외 업체 참가해야

  - 이번 박람회의 실질적인 참가 업체는 대부분 후난성(湖南省)의 대기업 및 중소기업이 참가하고 기타 성∙시의 업체는 적어, 국제식품박람회의 이름에 비해 뒤떨어진 모습을 보임.

  - 전시회 주최 측에서 한국을 포함한 해외 업체에 대해 인센티브를 강화해 더욱 다양한 지역의 업체 유치를 위해 노력해 전시회 상황을 개선할 필요가 있음.

 ○ 지속적인 한국 기업의 전시회 참가로 기업 인지도 늘려야

  - 이 전시회를 주최하는 주요 기관인 후난성 상무청(湖南省商务厅)에서는 많은 한국 기업이 참가해 한국관 개설을 따로 원함.

  - 대부분의 참가 업체는 자신 업체의 대리상을 찾기 위해 참가함. 그러나 전시회의 특성상 한 번에 그치지 않고 여러번 참가를 통해 기업의 인지도를 축적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