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가구와 인테리어 업계, 그리고 한국 기업의 진출 가능성은?

 ○ 지난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개최된 Habitare 2014(www.habitare.fi)는 핀란드 최대규모의 가구 및 인테리어제품 박람회로 스웨덴과 독일을 포함한 총 7개 국가의 368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약 4만7000명이 참관함.

 ○ 핀란드 가구 및 인테리어 관계자의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 증가

  - M업체 담당자는 핀란드 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디자이너의 활동이 늘고 있으며, 한국 제품의 시장진출 기회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

  - 반면, 가구업체인 I사의 담당자는 핀란드 내 가구는 핀란드와 인근국가에서 부품과 자재를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부품업체의 진입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

 ○ 자연과 환경이 반영된 핀란드 가구 및 인테리어 제품

  - 핀란드 가구업체는 최근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의 제품과 환경을 생각하는 에코디자인의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증가하고 있다고 함.

 ○ 한국 기업에 대한 조언

  - 한국 기업이 당장 핀란드시장에 진입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장기간 안목을 가지고 핀란드 업체와 관계를 유지한다면 충분히 진출이 가능함.

자료원: 현지 바이어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