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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기업이 주목하는 농업IT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이세경
  • 2014-10-20
  • 출처 : KOTRA

 

일본 대기업이 주목하는 농업 IT

- 2020년, 현재 시장규모 대비 9배 증가 예측  -

- 유망 시장 1순위는 ‘농업 클라우드 서비스’ -

     

     

     

□ 일본 농업 IT 시장동향

     

 ○ 일본 농업 IT 시장 규모는 2013년 약 66억 엔으로, 2020년에는 약 9배인 600억 엔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

 

 ○ 일본 정부 차원에서도 농업과 IT의 접목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추세

  - 2014년도 농림수산성은 ‘농업계와 경제계의 협력에 의한 첨단 농업 모델 확립 실증 사업’에 착수, 저비용 생산기술을 확립, IT를 활용한 효율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것 등을 목적으로 정부와 기업의 공동 프로젝트 대상 보조금 지급 중

 

 ○ 또한 신규 사업 발굴에 매진하고 있는 일본 대기업의 농업 IT라는 신 비즈니스 서비스 산업 분야의 진출이 속속 이루어지고 있음.

 

□ 농업 IT 유망 세부산업 분야

 

 ○ (농업클라우드서비스) 경영 분석 및 생산 기술, 판매, 물류, 회계 등의 정보를 농산물 생산자에게 제공, 지역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자치 단체가 주체가 돼 구축

  - 기반 구축 및 서비스 제공 주요 ICT 업체는 후지쓰, NEC, 히타치솔루션즈, 아그리콤파스 4개 사임.

  - 4개사의 사업 추진 계획으로 추정해 보자면, 2015년 200억~250억 엔의 시장규모가 예측됨.

  - 2020년 시장 규모는 440억 엔 전후로 농업 IT 시장의 약 75%를 차지할 것으로 보임.

     

 ○ (GPS지침) GPS를 이용한 농업 기계의 안내 시스템과 자동 조종 시스템

  - 2020년, 약 15억 엔 규모의 시장이 예측됨.

  - 2008년 이후 관련 기계의 누계 출하대수는 2340대로 90%가 홋카이도 용으로 출하됨.

  - 2011년 이후 자동 조종 장치의 출하 대수가 크게 증가, 농지 집적 기반 정비 및 인프라 정비로 실수요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됨.

     

 ○ (센서 네트워크 등 환경제어장치) 포장 재배시설의 온도, 습도, 양분 및 토양 등의 정보를 취득하고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자동 제어해 재배의 자동화를 도모

  - 2020년, 약 35억 엔 규모의 시장이 예측되는 상황으로 2012년 3억5000만 엔 대비 10배 규모

  - 2008년경부터 시장에 도입, 2012년경 선진 농업 사업자에 의해 도입,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게 됨.

 

 ○ (농사로봇) 자동 선별장치 등으로 대표되는 농사 자동화 장치 및 파워 어시스트 수트 등이 포함

  - 현재로부터 10년 이내의 실용화를 상정, 농기구의 약 10%가 농사 로봇으로 대체된다고 가정, 2020년의 시장 규모는 50억 원 안팎으로 예상됨.

 

 ○ (직판매장POS시스템) 직매 시스템의 효율적인 집·출하 및 판매 수수료 등의 정산 관리를 통한 농산물 유통의 효율화 도모 시스템

  - 고속도로 휴게소 등이 증가하는 추세로, 새로운 형태의 직판매장이 등장.

  - 2015년 이후 시장 포화상태가 예측되지만, 2017년 이후 부가 서비스 기능을 추가, 업데이트 수요가 주축이 되리라 예상되기에 2020년 시장 규모는 55억 엔 전후 전망

     

일본 농업 IT 시장규모 예측

    

자료원: 씨드플래닝

 

□ 일본 대기업의 농업 IT 분야 진출 추세

 

 ○ NTT 퍼실리티즈,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역의 부흥에 기여하기 위해 이와테현에서의 농업 IT 시스템 구축 시범 사업을 2012년 착수

  - 노지, 온실 등의 시설에서의 농산물의 품질 향상, 재배 관리의 효율화, 경영의 안정화를 위해 생육 환경, 상황 모니터링 정보부터 농작물의 유통, 가공, 판매까지를 포함하는 시스템 개발이 최종 목표

     

 ○ NEC와 네뽄 주식회사, 센서 네트워크 등을 활용, 농업 생산성 향상 및 농작물의 품질 개선에 기여하는 농업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추진, 치바현, 미야자키현 등에서 실제 활용이 시작됐음.

  - 하우스의 경보 센서와 환경 센서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클라우드에서 데이터 수집을 수행, 원격으로 하우스의 상황 파악이 가능한 서비스

  - 농산물의 시장상황이나 농약 이름, 살포시기 등의 정보를 클라우드 서버에서 중앙 관리하며 수시로 농가에 제공이 가능

  - 농산물의 생산,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 삭감이 가능하게 되며, 기존 경험과 감에 의존하던 작업을 수치로 확임, 생산공정의 개선이나 새로운 농업기술 대처에도 효과적

     

NEC와 네뽄의 농업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센서와 설치 이미지

  

자료원: NEC

 

□ 시사점

 

 ○ 일본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첨단 농업 모델 확립 실증사업으로 코니카미놀타, 오릭스, 코마츠제작소, 도요타자동차, 스미토모화학 등 주요 기업이 참여하는 16개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상황으로 정부, 민간에서의 관심을 바탕으로 일본 농업 IT 분야는 지속 성장할 전망

 

 ○ M2M 등 관련 기술을 보유한 한국 기업의 일본 대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한국 유망기업은 지속적인 시장상황 파악을 바탕으로 일본 진출의 가능성을 열어 둘 필요가 있음.

 

 

자료원: 씨드플래닝, 각 일간지, KOTRA 도쿄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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