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아르헨티나, 현지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
  • 트렌드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박예리
  • 2014-10-13
  • 출처 : KOTRA

 

아르헨티나, 현지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

- 품질·가격 경쟁력 강화 통해 섬유시장 발전시키고자 함 –

- 한국, 높은 품질에 가격 경쟁력까지 더하면 아르헨티나 시장진출에 성공적 결과 기대 -

 

 

 

아르헨티나의 합성 필라멘트 사 및 합성섬유 산업 동향

 

 원사 및 합성섬유의 꾸준한 생산 및 수출이 이루어짐.

  - 아르헨티나는 전통적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방직과 합성섬유 생산활동을 해옴.

  - 이러한 생산공장들은 대부분 부에노스아이레스 수도를 포함한 부에노스아이레스주, 로사리오를 포함한 산타페주 및 특별관세지역인 띠에랴 델 푸에고(Tierra del Fuego)에 집중돼 있음.

  - 원사 및 섬유의 생산물량 및 종류 다변화 규제로 인해 생산에 어려움을 겪자 현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입함. 생산된 제조품의 일부는 주로 남미로 수출됨.

 

 ○ 합성 실 부문: 합성 필라멘트사(HS Code 54023), 스판덱스 원사(HS Code 54024)

  - 합성 필라멘트사는 구조가 변형되고 구불구불한 형태로 만들어진 연속 필라멘트를 일컬음.

  - 이는 PES(폴리에스테르), PA(나일론), PV(폴리에스테르와 비스코스)와 PAN(탄소)의 합성 섬유, 그리고 인공 아세테이트 섬유(아세테이트) 및 트리 아세테이트(세 아세테이트) 섬유에 주로 사용됨.

  - 합성 필라멘트사는 세 가지 특징-높은 신축성, 보통의 신축성과 넓은 용적, 이중 구성(폴리아미드-폴리에스테르와 폴리에스테르-폴리아크릴로 니트릴)으로 분류됨.

  - 스판덱스 원사는 폴리우레탄섬유의 탄성사로 만든 합성섬유이며, 이는 수축 능력을 위한 부드러운 부분과 섬유의 완강함을 이끄는 저항력을 갖는 단단한 부분으로 구분되는 분자구조를 가지고 있음.

  - 이 원사는 원래 길이의 5~8배까지 쉽게 늘어나며, 탄력 회복률이 거의 98%에 달함.

 

 ○ 방직산업분야에서 각광받는 화학섬유

  -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특징으로 인해 세계 섬유 수요가 점차 화학 섬유로 이동함.

  - 화학섬유는 동식물의 자연적인 성장과 관련 없이 균일한 품질을 가지며, 더 저렴하다는 점에서 시장의 필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생산되고 있음.

  - 방직섬유의 수요는 합성40%, 면 35%, 인조15%, 양털5%, 기타5%로 이루어져 있음.

 

 ○ 대표적인 방직산업 분야와 해당분야의 제품

  - 면방직 공업: 셔츠, 청바지, 발판, 유아용품, 일반적인 여름 옷

  - 모직물 산업: 소모사 및 옷감, 양털로 된 솔 및 양모

  - 견직물 산업: 여성용 견직물, 안감 및 (양복 저고리에 대는)심

  - 뜨갯것 산업: 겉옷, 속옷 그리고 운동복

  - 부직포 산업: (양복 저고리에 대는)심 및 보강재

 

 ○ 합성섬유 부문: 폴리에스테르 섬유(HS Code 550320)

  - 장섬유나 단섬유 필라멘트 형태로 가장 많이 사용됨.

  - 폴리에스테르의 우수한 속성들로 인해 천연 섬유(면, 양털, 아마), 인공 섬유(비스코스 레이온, 아스테산염, 트리아세테이트) 및 다른 합성섬유(아크릴)와 섞여서 사용되기도 함.

  - 폴리프로필렌, 폴리에틸레노 그리고 폴리비닐은 의류로 만들어지기에는 몇 가지 한계가 있기 때문에 기술이 집약된 섬유나 장식섬유 분야에 사용됨.

  - 예를 들어, 폴리비닐 섬유는 열저항성이 낮으며, 폴리에틸레노와 폴리프로필렌으로 만들어진 의상은 안락함이 떨어짐.

 

□ 아르헨티나 섬유산업 상황

 

 ○ 아르헨티나 섬유산업은 정부의 상당한 보호를 받는 산업 중 하나임.

  - 90년대에 정부는 방적 및 섬유 대량 수입을 개방해 이로 인해 국내 제조업체가 큰 타격을 입음과 동시에 수입품에 대항하기 위해 국내 제조업체가 제품 질을 향상하려는 일련의 노력을 가함.

  - 2003년 이후 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수입정책이 강화돼 수입쿼터∙가격제한∙반덤핑제도∙사전신고제와 같이 수입을 제한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시행됨.

  - 의류수입은 제한하는 한편, 천이나 직물과 같은 현지 생산을 위한 원자재 수입은 일부 허용하는 이러한 정책을 통해 아르헨티나 섬유산업은 정부의 보호를 받음.

 

 ○ 합성 실과 합성섬유의 생산 통계

 

합성 실의 생산통계

연도

무게(톤)

2006

22.762

2007

18.887

2008

15.336

2009

14.660

2010

22.670

2011

19.594

2012

22.756

2013

17.656

자료원: INDEC(아르헨티나 통계청)

 

합성섬유의 생산통계

연도

무게(톤)

2006

48.138

2007

35.204

2008

34.828

2009

25.455

2010

40.356

2011

43.056

2012

37.899

2013

33.180

자료원: INDEC(아르헨티나 통계청)

 

한국 제품의 아르헨티나 진출 및 경쟁

 

 ○ 아르헨티나 내 한국의 주요 경쟁업체

  - 주로 브라질,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에서 수입되는 제조품이 한국의 주요 경쟁품목이 될 것으로 전망됨.

  - Dupont사의 Lycra와 Elaspan, 인도네시아 브랜드인 Indorama Inviya(Indorama)와 Linel(Fillattice), 일본의 Espa(Toyobo)가 이러한 국가에 생산공장을 두고 아르헨티나에 수출함.

  - 아르헨티나에 진출한 한국브랜드로는 Acepora(태광)와 Creora(효성)가 있음.

 

 ○ 아르헨티나 시장진출과 성공 전략

  - 아르헨티나 거래 시 제품의 질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제품 가격이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므로, 더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는 기업이 시장진출에 유리함.

  - 새로운 브랜드나 거래자들의 경우에는 소량으로 수입하는 중소기업에 유통 독점권을 부여해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여야 함.

 

□ 수입 통계

 

 ○ HS Code 5402(합성 필라멘트 사)

                                                                                                                       (단위:US$ 천)

 

2014(1~9월)

2013

2012

2011

2010

브라질

25.185

33.125

29.391

29.847

27.006

인도

19.360

28.636

28.186

30.919

18.783

중국

12.886

20.071

21.156

21.661

14.380

인도네시아

7.071

13.654

13.573

16.098

13.014

대한민국

6.750

10.597

10.792

12.705

10.533

대만

5.181

6.227

9.117

8.594

8.069

이탈리아

4.109

7.539

7.867

9.244

9.186

기타

16.767

28.652

30.659

41.201

37.077

 

97.309

148.501

150.741

170.269

138.048

자료원: NOSIS

 

  - 관세율: Mercosur 회원국 0%, 비회원국(예: 한국) 18%, 통계 율 0.5%

 

 ○ HS Code 54023(합성 필라멘트 가공 사)

                                                                                                                       (단위: US$ 천)

 

2014 (1~9월)

2013

2012

2011

2010

인도

13.584

19.243

14.213

15.881

10.213

티에라델푸에고

(아르헨티나)

4.529

10.549

11.385

14.764

15.137

브라질

4.003

5.432

5.056

7.332

6.596

인도네시아

3.726

7.143

5.871

6.202

6.533

미국

1.242

2.609

1.617

1.822

1.997

콜롬비아

721

215

519

 

 

중국

493

909

615

2.447

1.645

대한민국

60

73

329

208

1.292

기타

2.269

2.538

2.351

2.705

3.557

 

30.567

48.638

41.627

51.153

45.678

자료원: NOSIS

 

  - 관세율: Mercosur 회원국 0%, 비회원국(예: 한국) 18%, 통계율 0.5%

 

 ○ HS Code 54024(합성필라멘트 사)

  - 단사로 꼬임이 없거나 미터당 50회 이하의 꼬임의 것으로 한정

                                                                                                            (단위: US$ 천)

 

2014 (1~9월)

2013

2012

2011

2010

브라질

20.643

24.930

20.956

17.509

17.001

중국

6.396

10.136

10.628

12.161

6.774

이탈리아

4.752

6.198

6.394

7.771

6.462

인도

2.906

6.863

8.122

7.309

4.842

대한민국

2.642

4.528

5.453

5.267

4.842

인도네시아

1.596

3.231

4.576

6.404

4.644

기타

5.426

12.156

12.827

16.164

2.989

 

44.361

68.042

68.956

72.585

55.837

자료원: NOSIS

 

  - 관세율: Mercosur 회원국 0%, 비회원국(예: 한국) 16%, 통계 율: 0.5%

 

 ○ HS Code: 5503(합성스테이플 섬유)

                                                                                                            (단위: US$ 천)

 

2014 (1~9월)

2013

2012

2011

2010

미국

8.722

10.003

4.779

1.194

380

대한민국

6.833

2.315

13.818

13.012

8.987

대만

2.574

2.801

2.160

3.423

2.723

인도

2.154

2.852

3.337

2.601

1.108

중국

1.773

2.339

2.953

2.796

754

브라질*

662

1.048

863

834

1.034

기타

1.676

3.232

3.197

5.338

4.393

 

24.394

34.590

31.107

29.198

19.379

자료원: NOSIS

 

  - 관세율: Mercosur 회원국 0%, 비회원국(예: 한국) 16%, 통계율 0.5%

 

 ○ HS Code 550320(폴리에스테르로 짜여지지 않은 상태의 합성 스테이플 섬유)

             (단위: US$ 천)

 

2014  (1~9월)

2013

2012

2011

2010

대한민국

3.758

7.058

8.275

7.835

5.275

인도

2.126

2.852

3.337

2.601

1.108

중국

1.606

2.183

2.947

2.796

734

미국

1.351

1.859

1.229

132

220

브라질

409

573

297

322

551

기타

860

1.581

1.739

4.282

2.028

 

10.110

16.106

17.824

17.96

9.916

자료원: NOSIS

 

  - 관세율: Mercosur 회원국 0%, 비회원국 (예: 한국) 18%, 통계 율 0.5%

 

 ○ HS Code 550390 (다른 재료로 짜여지지 않은 합성스테이플 섬유)

            (단위: US$ 천)

 

2014 (1~9월)

2013

2012

2011

2010

미국

7.350

8.133

3.371

822

11

대한민국

2.675

3.922

4.641

5.176

3.699

대만

2.179

2.148

1.476

2.128

1.916

중국

141

153

-

-

-

이탈리아

87

188

-

74

-

기타

55

89

176

122

598

 

12.487

14.633

9.664

8.322

6.224

자료원: NOSIS

 

  - 관세율: Mercosur 회원국 0%, 비회원국(예: 한국) 16%, 통계율 0.5%

 

□ 시사점

 

 ○ 세계적으로 화학 섬유 생산 및 수요가 활발해지면서 가격과 품질에 비교우위가 있는 남미의 섬유산업이 점차 발전할 것으로 전망됨.

  - 특히, 아르헨티나 섬유산업은 의류 수입은 제한하고 내수 생산을 위한 원자재 수입을 허용하는 정부 차원의 보호를 받고 있는 상태라 앞으로도 성장할 것으로 보임.

 

 ○ 아르헨티나 섬유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격경쟁력을 갖춰야 함.

  - 현재 아르헨티나는 무관세로 인해 수입비용이 절감되는 브라질과 파라과이 같은 메르코수르 회원국을 통해 섬유 및 직물을 수입하나 품질 또한 낮음.

  - 아르헨티나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섬유기업들의 경우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 위치한 당사의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해 아르헨티나에 수출하는 방식으로 제품의 단가를 낮추고 있는 실정임.

 

 ○ 따라서, 섬유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 기업이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경우 아르헨티나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자료종합, 아르헨티나 주요 일간지, 아르헨티나 섬유산업연맹, 아르헨티나 통계청 (INDEC), NOSIS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아르헨티나, 현지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