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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발전기용 디젤엔진 시장동향
  • 트렌드
  • 나이지리아
  • 라고스무역관 편보현
  • 2014-09-26
  • 출처 : KOTRA

 

나이지리아 발전기용 디젤엔진 시장동향

- 퍼킨스, FG Wilson 등 유럽 브랜드 선호 -

- A/S 센터 설치, 제품 인지도를 위한 노력 필요 -

 

 

 

□ 시장 동향

 

 ○ 열악한 전력 인프라로 인해 나이지리아는 극심한 전력난을 겪고 있고, 부족한 전기를 충당하기 위해 대부분 자가발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발전기 수요는 엄청난 편임.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제너레이터 수요는 연간 2만6000대에 달함.

 

 ○ 이에 따라 발전기에 들어가는 디젤 엔진시장 역시 규모가 상당한 편임. 발전기 엔진을 공급하는 업체는 퍼킨스, 커밍스, 볼보 등임. 이 일부 업체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음. 여기에 MIKANO, SAKR 등 발전기 업체가 부품을 들여와 조립·생산하고 있음.

 

 ○ 나이지리아에 발전기 부품을 들여와 조립 생산하는 업체 중 Top 3는 MIKANO, JUBAILI, JMG임

  - MIKANO: Perkins 엔진, Doosan 엔진 사용

  - JUBAILI BROS: Lister 엔진 사용

  - JMG: FG Wilson 엔진 사용

  - SAKR: Lister 엔진 사용

 

 ○ 디젤엔진을 수입하는 관세는 5%이고, 발전 시 세트를 수입할 경우 관세는 35%임. 따라서 대부분의 업체가 부분품 형태로 들여와 현지에서 발전기를 조립·공급하고 있음. 국내 D사도 발전기용 디젤엔진을 현지 MIKANO, SAKR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나이지리아 시장 특성

 

 ○ 나이지리아인들은 발전기 엔진 구입 시 유럽 브랜드를 선호함. 현지 발전기 조립생산 판매업체인 MIKANO 관계자에 따르면, 발전기용 디젤엔진 수입상은 유럽산 그중에서도 PERKINS 제품을 선호하는데, 제품 가격이 비쌈에도 불구하고 선호하는 이유는 아직 나이지리아에 영국산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함.

 

 ○ 미카노의 세일즈 매니저인 Mr. Bassam은 한국 D사 제품이 PERKINS나 LISTER 제품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작동방식도 수동이며, 유지보수 비용도 덜 들기 때문에 나이지리아 시장에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판매량은 많지 않다고 밝힘.

 

□ 무역관 의견

 

 ○ 한국산 제품이 유럽산 제품보다 가격이 20~30% 저렴하며, 가격경쟁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는 아직까지 브랜드 파워가 약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임.

 

 ○ 따라서 한국산 제품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마케팅 전략이 필요함. 또한 상당히 고가의 내구재라고 할 수 있는 발전기 구입 시 유지보수를 위한 서비스를 중시하기 때문에 발전기 고장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A/S 센터 설립을 통한 서비스 제공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음.

 

 ○ 이 밖에 유럽산 제품에 길들여진 소비자의 태도를 바꾸기 위해서는 인내심을 가지고 최소한 3~5년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나이지리아 시장진출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바람직함.

 

 

자료원 : 나이지리아 발전기 수입상 MIKANO 등 면담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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