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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창업 열기, 실리콘앨리로 모인다
  • 경제·무역
  • 미국
  • 뉴욕무역관 김수연
  • 2014-09-16
  • 출처 : KOTRA

 

미국 뉴욕의 창업 열기, 실리콘앨리로 모인다

- 다양성의 뉴욕, IT 중심의 실리콘밸리를 뛰어넘는 제2의 창업 중심지로 부상 -

- 우리 스타트업도 뉴욕에 눈을 돌려야 -

 

 

 

실리콘앨리(Sillicon Alley): 앨리(alley)란 골목길이란 뜻으로, 실리콘 앨리는 뉴욕의 맨해튼을 말한다. 디지털 신기술 벤처기업의 요람 실리콘 밸리에 빗대, 기술보다는 기존 미디어와의 결합을 통해 콘텐츠에 치중한 창업이 많은 뉴욕을 일컫는 말이다. 현재는 IT만이 아닌 더 다양한 산업에 기반한 창업, 실리콘밸리에 뒤질 것 없는 유리한 뉴욕의 창업 환경을 가리키는 말로도 쓰인다.

 

□ 신규 유망 창업지로 뜨고 있는 뉴욕

 

 ○ 기존 실리콘밸리 중심의 창업은 뛰어난 IT기술 보유가 핵심이었으나, 뉴욕은 성공적 창업에 필요한 주요 요소를 두루 갖췄다는 점에서 가장 HOT한 창업 유망지로 급부상 중임.

  - IT 기술 기반 창업 외에 교육, 예술, 패션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예비 창업가가 뉴욕을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 중

  - 뉴욕은 뉴욕시의 적극적인 창업 지원정책 외에도 민간 엑셀러레이터의 활발한 투자 열기, 대도시다운 다양한 산업 기반,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등을 갖추고 있음.

  - 2008년 이후 뉴욕에 설립된 스타트업 중 15개 사가 5000만 이상, 27개 사가 2500만 이상, 81개 사가 1000만 이상 투자를 유치함.

   * 2008년 이후 뉴욕의 벤처캐피털 투자 24% 증가

 

□ 뉴욕의 유리한 창업 환경

 

 ○ 주 정부 및 시 차원의 적극적 지원

  - 전 뉴욕시장인 마이클 블룸버그는 '디지털 시티'로서의 뉴욕에 대해 자주 강조를 해왔으며 뉴욕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판단

  - 스타트업 뉴욕 프로그램(Start-up New York Program)을 운영해 선정 창업기업에 10년간 시정부 및 주정부 무세금 혜택 및 다양한 지원 이루어짐.

  - 시 정부 차원에서 5000만 달러 규모의 ‘혁신 벤처 캐피털 기금’ 조성

  - 맨해튼 루즈벨트 아일랜드 코넬 대학교 NYC 테크 캠퍼스에 12만2000평의 토지와 1억 달러를 지원해 하이테크, 산학협력, 스타트업 창업 중심의 리서치 대학과 산업간의 유기적인 교류를 적극 유도 중

 

 ○ 주요 명문대 및 글로벌기업의 뉴욕 진출 러시

  - 뉴욕시는 명문 코넬대 공대 캠퍼스를 유치(2017년 개교 예정), 12만2000평의 토지와 1억 달러를 지원해하이테크 중심의 산학협력 중점 스타트업 육성 예정

  -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IT기업모두 뉴욕에 지사를 설립, 유망 스타트업과의 연계를 강화 중

  - 삼성전자 역시 신기술 확보 차원에서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엑셀러레이터를 설립, 운영 중

 

□ 뉴욕의 대표적 창업 인큐베이터 현황

 

 ○ WeWork Labs

  - 주소: 222 Broadway, 19TH Fl. New York, NY 10038(Fulton Center)

  - 뉴욕 시 내 공간: 12 곳

  - Incubator 소개(약 15개의 국내 스타트업 입주 중)

   * 뉴욕시 내 12개의 공간 및 전 세계 10개의 오피스를 갖춘 인큐베이터

   * 스타트업에 저렴하게 사무실 공간 대여, 법·제정·투자·마케팅 등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여러 분야와 프로그램 지원

   * 오피스 셰어링 월 450달러, Private Offices 1인당 월 650달러부터 시작

 

 

 ○ TechSpace

  - 주소: 44 W 28TH STREET NEW YORK, NY, 10001(Chelsea Center)

  - 뉴욕 시 내 공간: 4곳

  - Incubator 소개

   * 뉴욕시 내 4개의 공간 및 Los Angeles, Orange County, San Francisco에 오피스를 갖춘 인큐베이터

   * 미드타운, 유니언 스퀘어, 첼시 등 맨하탄 주요 장소에 저렴하게 사무실 공간 대여 등 스타트업 활성화 및 성공을 위한 생태계 조성

 

 

□ 전망 및 시사점

 

 ○ 예비 창업가의 경우 실리콘밸리와 실리콘앨리의 지역적 특성 및 현지 창업 환경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미국시장 진출 준비= 실리콘밸리 진출'의 방정식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음.

  - 준비된 기업의 경우 현지 투자가의 투자 결정이 빠른 뉴욕이 더 나은 진출 적격지일 수 있음에 유의

 

 ○ 이미 적지 않은 한국 창업기업이 뉴욕 창업 인큐베이팅 시설에 입주해 사업 중임. 미국 진출 시 이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현지 네트워킹 구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임.

  - KOTRA 뉴욕 무역관을 활용, 현지 창업 관련 기관 및 관계자와의 네트워킹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음.

 

  성공적 창업을 위해서는 기술 외의 요소가 더욱 중요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현지에 물리적으로 정착하는 한편, 현지 창업 관련자 사이에 존재 알려 투자 유치를 도모할 수 있는 중장기적 전략 및 실행력이 필요함을 인지해야 함.

 

 

자료원: 창업인큐베이팅시설 관계자 인터뷰, 뉴욕시 경제개발부 담당자 인터뷰, 뉴욕 창업 관련 온라인 매거진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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