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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경제연합 가입국 간 철도수송 분야 기술 규정 발효의 기대효과
  • 경제·무역
  • 카자흐스탄
  • 알마티무역관 한종훈
  • 2014-08-28
  • 출처 : KOTRA

 

유라시아 경제연합 가입국 간 철도수송 분야 기술 규정 발효의 기대효과

 

 

 

□ 유라시아 경제연합 가입국 간 철도수송 분야 기술 규정 발효

 

 ○ 지난 2011년 7월 15일에 관세동맹위원회에 의해 채택된 철도차량 안전, 고속철도 수송 안전, 철도 수송 인프라 안전에 대한 기술규정 제710호가 2014년 8월 2일부터 유라시아 경제연합 가입국간에 발효됨. 이에 관해 올해 3월에 이미 유라시아 경제연합 회원국 간에 기술 규정의 발효에 관한 회담을 실시했으며 이 규정은 3년간 발효됨.

     

카자흐스탄의 철도 노선

    

자료원: 위키피디아

     

□ 철도수송 분야 기술규정 발효에 관한 주요사항

 

 ○ 이번 기술 규정에 발효된 주요 사항 중 하나는 열차개량과 열차궤도 폭의 통일임. 기존의 객차를 현대화, 고속화 시키고 열차궤도의 폭을 러시아와 동일한 광궤(1520㎜)로 통일시키는 것임.

  - 이번 기술규정은 향후 3년간 객차의 현대화, 고속화 및 열차궤도 폭의 통일에 있어서 관련 산업분야의 생산 및 제조량의 증가를 촉진시킬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기존에 철도로 연결돼있던 러시아를 비롯한 주변 중앙아시아 국가 및 중국과의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해질 가능성이 큼.

 

□ 시사점

 

 ○ 철도 부문에서 차량의 제조에 대한 투자 및 경제연합 가입국가 간의 철도망 연계에 대한 물류부문 투자가 이번 규정 개정을 통해 지속해서 이루어질 경우 산업 부문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이는 결국 유라시아 대륙에서 물류 및 운송 허브로 발돋움 하려는 카자흐스탄 정부의 의도와도 부합될 수 있을 가능성이 있음.

 

 ○ 지난 6월 19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최됐던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기존의 자원 및 에너지 분야에 국한됐던 경제협력을 철도, 물류 분야로까지 확대해 유럽 및 아시아를 연결하는 원-유라시아 구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음.

  - 위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부산-북한-러시아-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관통하는 '실크로드 익스프레스'를 실현하고, 전력·가스·송유관 등 에너지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함. 또한 남북 간의 냉소적인 정치적인 상황도 완화시켜야 될 부분이 상당히 중요한 상황임.

 

 

자료원: 카자흐스탄 및 러시아 주요 신문, KOTRA 알마티 무역관 자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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