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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에너지 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의 나라, 이탈리아
  • 트렌드
  • 이탈리아
  • 밀라노무역관 이수민
  • 2014-07-16
  • 출처 : KOTRA

 

발전·에너지 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의 나라, 이탈리아

- 이탈리아, 발전·에너지 분야 선두기업의 국가 -

- 이탈리아 기업과의 협력 통한 제3국 진출 모색 -

 

 

 

□ 에너지 수입 의존도는 높으나, 발전·에너지 산업을 이끄는 기업을 보유한 국가

 

 ○ 이탈리아는 유럽 주요 5개국 중 에너지 대외의존도가 가장 높음.

  - EU 28의 에너지 수입의존도 평균은 2011년 기준 53.8%지만 이탈리아는 무려 81.3%에 달함. 뒤를 이어 스페인은 76.4%를 기록함.

  - 이에 반해 독일은 61.1%, 프랑스와 영국은 EU 28 평균치보다 낮은 48.9%와 36.0%를 각각 기록함.

 

유럽 주요 5개국 에너지 수입의존도 동향

                          (단위: %)

 

2001

2007

2008

2009

2010

2011

EU 28

47.4

53.0

54.6

53.8

52.6

53.8

이탈리아

83.3

85.1

85.3

82.8

83.8

81.3

스페인

74.7

79.6

81.3

79.2

76.8

76.4

독일

61.0

58.1

60.5

61.5

59.8

61.1

프랑스

50.7

50.5

50.9

51.0

49.1

48.9

영국

-9.4

20.5

26.2

26.2

28.1

36.0

자료원: Eurostat

 

 ○ EU 28개국 중 가장 많은 전력을 수입하는 이탈리아

  - EU 28개국 중 이탈리아는 가장 많은 전력을 수입하는 순수입 국가로 2011년 순수입 기준 2위의 핀란드 수입량인 1만3852GWh의 2배 이상인 4만5732GWh 수입량을 기록함.

  - 이에 반해 프랑스는 EU 28 회원국 중 가장 많은 전력을 수출하는 국가로 2011년 5만6143GWh 순수출 기록

 

이탈리아 전력 순수입 동향

            (단위: GWh)

 

2001

2007

2008

2009

2010

2011

이탈리아

48,377

46,283

40,035

44,959

44,160

45,732

영국

10,399

5,215

11,022

2,861

2,663

6,222

독일

3,657

-16,555

-20,100

-12,273

-14,955

-3,765

스페인

3,450

-5,751

-11,039

-8,104

-8,333

-6,091

프랑스

-68,390

-56,813

-47,988

-25,934

-30,749

-56,143

자료원: Eurostat

 

 ○ Saipem, Enel, Eni, Ansaldo Energia 등 글로벌 발전·에너지 기업의 국가

  - 이탈리아 국영 에너지 기업인 Enel(전기)과 Eni(가스)를 비롯해 Saipem, Ansaldo Energia 등 에너지 산업 분야에 뛰어난 기술과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이 있음.

  - 해당 기업은 뛰어난 기술력으로 이탈리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높은 인지도 및 경쟁력을 가짐.

 

 ○ 이탈리아의 전력기자재 수입량 및 주요 수입국 현황

  - 이탈리아가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전력기자재 부문도 총 수입량은 감소했으나 한국의 대이탈리아 수출은 2013년 기준 전년 대비 1.10% 증가함.

  - 국내 기업의 기자재 수출국으로 도전해 볼 충분한 이유와 가능성이 있음.

 

이탈리아 전력기자재 총 수입량 및 수입현황

               (단위: US$ 백만, %)

순위

국가

금액

점유율

증감률

2011

2012

2013

2011

2012

2013

13/12

 

총계

46,200.081

34,890.593

32,218.825

100

100

100

-7.7

1

독일

10,145.773

7,671.440

6,853.382

22.0

22.0

21.3

-10.7

2

중국

9,965.746

6,004.883

5,332.531

21.6

17.2

16.6

-11.2

3

네덜란드

4,565.049

3,604.923

3,327.350

9.9

10.3

10.3

-7.7

4

프랑스

3,341.232

2,544.893

2,448.573

7.2

7.3

7.6

-3.8

5

베트남

350.815

892.519

1,266.823

0.8

2.6

3.9

41.9

6

영국

1,749.358

1,311.005

1,219.860

3.8

3.8

3.8

-7.0

7

폴란드

1,191.460

979.348

1,097.792

2.6

2.8

3.4

12.1

8

미국

990.523

841.066

813.950

2.1

2.4

2.5

-3.2

9

룩셈부르크

264.608

574.096

744.811

0.6

1.7

2.3

29.7

10

헝가리

863.540

755.779

727.977

1.9

2.2

2.3

-3.7

17

한국

631.925

406.697

411.154

1.4

1.2

1.3

1.1

자료원: Eurostat

 

□ 이탈리아 IPP(민자발전) 프로젝트 수주 절차

 

 ○ 민자 산업발전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입찰은 각 전력 관련 산업 사이트에 게재됨.

  - 입찰이 사이트에 게재돼도 임의로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해당 기업의 해당 산업 벤더로 등록이 필수조건임.

  - 벤더 등록 요청서류 제출 후 공장 시찰을 통해 직접적인 사업 규모 및 현장에 대한 확인이 이뤄지며 이후 등록 절차를 거쳐 벤더로의 등록이 완료됨.

  - 해당 산업에 벤더로 등록되기까지는 제출 이후 평균 약 2년이 소요되며 등록 이후에만 입찰 지원이 가능

  - 이탈리아는 일괄적으로 업체 벤더 등록이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제품별로 구분돼 벤더등록이 이뤄짐.

 

□ 시사점: 이탈리아 발전·에너지 기업과의 협력사업 추진

 

 ○ 이탈리아 기업과의 에너지·발전 또는 EPC 등의 협력사업 진행 등을 통해 이탈리아 역내로의 진출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기업이 가진 네트워크를 활용한 남미, 아프리카, 러시아 등으로 글로벌 진출 모색 가능

 

 ○ 전력기자재 수출 부분에 있어 소량의 주문일지라도 이탈리아 기업과의 거래 경험은 세계시장에서 긍정적인 기술 레퍼런스로 여겨지기에 적극적인 벤더 등록을 통한 시장 진입 필요성이 큼.

 

□ 참고: 전력 관련 이탈리아 정부·유관 기관

 

 ○ 규제기관(AEEG)

  - 이탈리아 전력 및 가스시장의 경쟁을 촉진하고 효율성 증진 및 서비스 품질 보장을 목적으로 설립

  - 규제가 되는 부분의 요금을 결정하며 품질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고 이행 여부를 감시

  - 전력·가스 기업에 의한 독점법 위반 여부 발생 시 이를 카르텔 규제 당국에 통보하며 정부, 의회 및 산업성에 인허가 관련 의견 제출

 

 ○ 계통운영기관(Enel→GSE→Terna)

  - 1996년 Enel이 발전, 송전, 배전 부분으로 각각 분리되고 2000년에 Enel의 투자로 국가 송전망 운영만을 담당하는 현 GSE가 설립

  - GSE는 실시간 수급 균형, 에너지 공급 안정, 수출입 연계 계통망 운영, 송전망 유지, 보수 및 개발을 담당하고 그린 증서 발행 및 신재생 에너지 도입 정책 등에도 관여

  - 2003년 이탈리아 대정전 사고 이후 GSE는 계통 운영 업무를 Terna 업체로 이관하고 이 업체의 독립성을 확보

 

 ○ 시장운영기관(GME)

  - GSE의 자회사로 공정한 시장조성, 적정 예비력 관리, 전력 수급 조정, 발전 회사와 전력 수입 회사의 의무 이행 평가 등을 담당

 

 ○ 단일 구매자(AU)

  - 전력시장 자유화 과정에서 공급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없는 소비자를 위해 일률적인 요금 수준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보증하기 위한 도매 조직으로 현 GSE에 의해 개설됨.

 

 

자료원: Eurostat, KOTRA 밀라노 무역관 자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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