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승용차, 페인트숍 개보수 프로젝트에 한국기업 문호 개방

- 기존 페인트 설비라인 철거 및 신설 프로젝트, 2016년에 오더 예정 -

□ 보디숍 조립라인 개보수에 이어 페인트숍도 전면 개보수 추진

 ○ 볼보승용차(Volvo CC, 이하 볼보로 약칭)가 2016년부터 신모델 생산계획을 진행 중임.

  - 2016년 생산모델: S80, V70, XC70 및 전기차(PHEV)

  - 2017년 생산모델: S60, V60, XC60

 ○ 볼보는 프로젝트를 뒷받침할 보디숍 조립라인 개보수(Brown Field) 및 신설(Green Field)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한국 관련 기업과 활발한 협력 관계를 유지함.

 ○ 최근 볼보가 페인트숍 라인설비 개보수에도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한국 기업에 문호를 개방하고 있는바, 관심 있는 우리 기업은 KOTRA 스톡홀름 무역관에 연락 바람.

□ 프로젝트 주요 내용

 ○ 철거: 사전처리(P.T)라인 2개, 전기코팅라인 2개, 오븐 4개 등

 ○ 신설: 50m 라인에 소요될 장비 일체 공급 및 철거, 장착 작업 일괄

 ○ 개보수 일정계획

  - 2014~2015: 조사 및 공급자 물색(Investigation &Study)

  - 2016: 계약 체결(Contract &Order)

  - 2017: 준비 및 기존설비 철거(Preparation &Demolishing Works)

  - 2018: 사전처리부 및 전기코팅부문 설치 착수(Start Installation Electrocoat &P.T.)

  - 2019: 오븐 및 폐수처리설비 설치(Installation Oven &WWT incl biological treatment)

□ 시사점 및 참고사항

 ○ 볼보는 현대, 기아 등 한국산 자동차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나 한국 기계산업에 대한 인식은 아직 미흡한 편임. 그러나 최근 볼보 관계자들의 방한이 늘면서 인식이 급속히 좋아지고 있는바, 기술력과 소통 능력(영어)만 충분하다면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됨.

 ○ 관심 있는 우리 기업은 5월 26일(월)한 KOTRA 스톡홀름 무역관에 연락 바람.

자료원: 볼보사 관계자 면담 및 KOTRA 스톡홀롬 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