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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스즈키, 차세대 플랫폼 개발 방안 발표
  • 트렌드
  • 일본
  • 나고야무역관 유예진
  • 2014-06-27
  • 출처 : KOTRA

 

日 스즈키, 차세대 플랫폼 개발 방안 발표

- 연비 개선과 플랫폼 효율성 향상을 통한 비용 절감이 목표 -

-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로 열에너지 효율성 향상 도모 -

 

 

 

□ 스즈키, 완성차 개발 기술설명회 개최

 

 ○ 차세대 완성차에 적용될 기술 전략 발표

  - 지난 4월 16일, 일본 완성차업체인 스즈키의 혼다 오사무 부사장이 완성차 개발 기술설명회에서 차세대 플랫폼에 적용될 기술 전략을 발표함.

  - 플랫폼 경량화와 연비 향상을 통한 생산, 소비 비용 절감이 주된 내용으로 국내와 해외시장을 모두 겨냥한 신규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됨.

  - 이번 설명회에서 발표한 방안은 앞으로 발매될 차세대 자동차 개발과정에 반영될 계획임.

 

 ○ 개발 중점 방안: 엔진 연비 향상

  - 현재 스즈키의 기술진은 가솔린 자동차 굴지의 연비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경차 브랜드인 ‘알토 에코’보다 연비 효율성이 더 좋은 자동차를 개발한다고 밝힘.

  - 2013년식 알토 에코의 연비 수준은 ℓ당 35㎞이며, 개선 목표 연비 수준은 ℓ당 40㎞인 것으로 발표함.

 

스즈키 자동차 중 가장 뛰어난 연비를 자랑하는 알토 에코

자료원: 스즈키 자동차 홈페이지

 

 ○ 개발 중점 방안: 플랫폼 개선

  - 차세대 플랫폼부터 라인업을 기존의 4가지 라인업에서 경자동차, A종류, B종류 3가지로 축소할 예정

  - 부품 모듈화를 통해 서스펜션, 공조 시스템, 시트 프레임 등 몇몇 부품을 모든 차세대 브랜드에 일괄 사용할 계획

  - 이탈리아의 자동차 회사인 피아트사에서 수입했던 디젤 엔진도 자사에서 개발에 착수해 1년 내 인도시장에 투입할 예정

 

 ○ 개발 중점 방안: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 도입

  - 감속 시 에너지를 비축해 재시동 및 가속 보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발표함.

  - 감속 에너지 저장기술인 '에너차지'와 '아이들링' 관련 기술 중 하나인 ‘ISG기술’을 조합해 얼터네이터의 성능을 한 단계 높여 에너지 비축 및 보조를 가능하게 함.

  -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은 스즈키 사에서 개발 중인 소형차에 시범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며, 빠른 시일내 경자동차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 연구를 진행함.

 

 ○ 개발 중점 방안: 열에너지 효율성 향상

  - 가솔린 엔진의 열에너지 효율을 2020년까지 현재의 140% 수준으로 높일 것임.

  - 압축비 개선과 에너지 손실 경감이 해당 연구의 골자로 수년 내 열에너지 효율을 20~30% 상승시킬 것으로 전망됨.

 

 ○ 개발 중점 방안: 탑재 엔진 통일

  - 경자동차용 엔진은 배기량이 660㏄ 수준인 ‘R06A’로 통일할 예정

  - 다른 자동차에 탑재하는 엔진은 배기량을 1400㏄ 이하로 줄인 엔진을 탑재할 것이며, 중형차의 경우 과급기를 병행 설치해 부족한 출력을 보충할 계획

  - 현재 자사에서 개발 중인 디젤 엔진은 배기량 800㏄ 직렬 2기통으로 개발할 예정이며, 1년 안에 개발해 인도 차세대 플랫폼에 투입할 예정임.

 

□ 시사점

 

 ○ 이번 설명회 참여한 임원은 기자와 문답에서 ‘이 설명회에서 소개된 기술은 1~2년 내 적용될 수 있는 기술이다.'라고 밝힘. 이에 따라 늦어도 2015년까지 스즈키 주 생산라인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됨.

 

 ○ 라인업 다양화와 부품 대안 확대가 아닌 라인업 축소 및 채용 부품 통일, 효율성 향상이라는 카드를 선택한 스즈키의 행보가 인도 및 일본시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그 움직임을 살필 필요가 있음.

  - 일본 및 유럽시장 일부는 이미 경차가 주류를 이루는 분위기임. 저연비 고효율 경차 기술개발을 통한 경차가 세계시장에서 일반화가 될 경우, 이를 타깃으로 한국 부품생산업체는 연구개발 및 생산화체제 구축에 선제로 나서야 함.

 

 

 자료원: 일간공업, KOTRA 나고야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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