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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사태] 이라크 사태 관련 일일동향(6월 18일)
- 현장·인터뷰
- 이라크
- 바그다드무역관 이영희
- 2014-06-20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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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지 정세
▶ (전체)
- 정부군 우세로 주요 교전지역 바그다드 북부 100㎞ 전선에서 모술로 재북상
- 쿠르드 자치정부, 쿠르드 독립 및 수니파 반군지역 자치지역화 주장
▶ (바그다드)
- 외국인 및 상류층 이라크인 바그다드 탈출로 시내 통행차량 및 시민 수 감소
- 정부군 우세에도 산발적 테러로 긴장감 지속
□ 전체 동향
○ 전반적으로 이라크 정부군이 우세를 보이며 대치국면은 모술로 재북상 중이나 바그다드-모술 간 지역 내 반군 점령지역이 여전히 상존
○ 쿠르드 자치정부 총리, 이라크 사태 이전상태로 회귀가 불가능함을 강조하고 쿠르드 독립과 수니파 반군지역의 자치지역화를 주장
□ 바그다드 지역 동향
○ 상당수 외국인과 상류층 이라크인이 바그다드를 탈출함에 따라 바그다드 시내통행 차량 및 시민 수 감소
○ 정부군의 우세에도 산발적 테러 지속으로 바그다드는 여전히 긴장상태
2. 이라크 소재 주요국 및 우리 기업 동향
▶ (미국) 공관인력 아르빌, 바스라, 요르단 암만으로 재배치 중이며, 자국민 이라크 여행 금지
▶ (UN, 프랑스, 스페인) 기관 및 공관 인력 부분 철수
▶ (한국) 직접적인 피해상황은 없으나 사태 장기화 시 소비재 위주 수출 타격 예상
□ 주요국별 동향
○ (미국) 5000여 명의 공관인력 아르빌, 바스라, 요르단 암만으로 재배치
○ (프랑스 및 스페인) 프랑스 및 스페인 대사관 인력 부분 철수
○ (독일) 외무부, 자국민 1000여 명 전원 아르빌 및 바그다드 체류 중으로 파악
○ (영국) 내무부, ISIL을 불법단체로 명시하고 자국민의 이 단체지원은 불법으로 규정
* ISIL(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임.
○ (일본) 일본 기업 직접 피해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
○ (중국) 전면적 철수 중국 기업은 없는 것으로 파악
□ 한국 기업 동향
○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상황이나 사태 장기화되면 원자재 수급 및 프로젝트 지연 등이 우려됨.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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