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국경지대 및 항구 통관 현황

- 시리아 국경을 제외한 대부분의 통관소는 정상적으로 운영 중 -

- 이라크 사태의 악화로 운항이 일시 중단됐던 항공사 재운항 개시 -

□ 개요

 ○ 이라크(ISIL) 사태가 1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ISIL은 이라크 북부지역을 장악하고 이라크 정부군 및 민병대와 대치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라크 정부는 국경지대 통관소 치안 강화에 주력

  - 시리아 국경 통관은 전면 폐쇄됐으나 및 2015년 8월 현재, 이라크 사태에도 이란 국경 한 곳을 제외하고 타 국경 통관은 정상적으로 운영 중

 ○ 이라크 사태로 인해 주요 운송로였던 요르단 국경지대의 통관이 제한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대부분의 운송은 터키 국경 통관을 주로 이용.  터키-이라크 통관 시 보통 4일, 이라크-터키 통관 시 5일 정도 소요

 ○ 바그다드에서 키르쿠크, 아르빌, 슬레마니아, 도훅 등으로의 육로운송은 여전히 불안정한 치안상태로 인해 제한적으로 운영됨.

 ○ 이라크 물류의 중심항인 움카사르항을 포함 모든 항구는 정상적으로 통관되고 있음.

 ○ 이라크 ISIL 사태로 인해 공항 근처 폭탄테러 등이 발생하자 아랍에미리트 항공 등의 항공사가 운항을 금지시켰다가 최근 다시 운항 제개했으며, 공항은 이라크 정부군이 경계를 하고 있음.

□ 통관 현황

이라크 국경지대 통관 현황(2015년 8월 현재)

이라크 항구 통관 현황

□ 시사점

 ○ 최근 이라크 정부는 8월 1일부로 수입품에 대한 관세 차등 부과를 발표하고, 모든 국경 통관 시 이를 적용하겠다고 발표함. 그러나 관련 기관의 행정 미비 및 국경 통관소의 준비 부족으로 무제한 연기

 ○ 인접국가를 통해 물류 수급을 하는 경우 피해를 입지 않도록 통관 운영 현황을 주시하는 것이 중요

  - KOTRA 바그다드 무역관에서 주기적으로 통관 현황을 업데이트할 예정임.

자료원: Iraq Logistics 및 KOTRA 바그다드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