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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자동운전(Self Driving)차 사업계획 발표
  • 트렌드
  • 미국
  • 디트로이트무역관 김태균
  • 2014-05-30
  • 출처 : KOTRA

 

구글, 자동운전(Self Driving)차 사업계획 발표

- 구글의 강력한 IT SW 기술로 완성차업계와 공동 개발 중 -

- SW와 HW 측면에서 기술수준 향상돼야 시장 오픈 -

 

 

 

□ 구글, 자동운전차 사업계획 발표

 

 ○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엔진업체인 구글이 운전대, 가스, 그리고 브레이크 페달도 없는 자동운전(Self-driving) 자동차사업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짐.

 

자료원: Automotive News (2인 승용 구글 자동운전 차량)

 

 ○ 구글 측은 이미 디자인 작업을 마친 상태이며 약 100개의 테스트용 자동운전자동차를 제작할 계획임. 구글 사의 공동 창립자(Co-founder)인 Sergey Brin씨가 이 같은 내용을 지난 5월 27일에 발표함.

 

□ 구글, 주요 완성차업계와 비공개로 제휴

 

 ○ 미국 내 주요 언론매체인 뉴욕타임즈는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인근의 완성차업체 중 하나가 구글을 위한 자동차를 제조한다고 보도함. 이 완성차업체의 이름은 구글 측에서 공개를 거부함.

 

 ○ 구글은 테스트용으로 제조된 자동차에 대한 본격적인 실험을 이번 여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가장 중요한 안전성 테스트를 할 예정임.

 

 ○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희망자를 모집해 수년간 시범 운영할 예정

 

□ 자동운전차 경쟁동향

 

 ○ 구글의 경쟁업체는 볼보나 닛산 자동차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볼보와 닛산 역시 자동운전자동차 개발에 대한 야심찬 계획을 발표한 바 있음.

 

 ○ 구글은 자동운전할 수 있는 자동차 관련 기술을 지난 2009년부터 개발했으며, 센서와 레이저, 레이더와 운전소프트웨어 등 부품과 신기술을 적용함.

 

 ○ 구글이 개발하는 차량은 현재 시중에 팔리는 고연비 소형 자동차인 스마트 포 투(Smart for Two)와 사이즈가 비슷한 것으로 파악되며, 차문과 좌석이 각각 두 개(2인승)로 이뤄져 있음.

 

자료원: Gomotors.net (Smart for Two)

 

□ 자동운전차 성능

 

 ○ 구글의 자동운전 자동차는 액셀과 브레이크 페달, 운전대 등이 없음. 대신 소프트웨어와 첨단센서가 운전을 대신할 예정

 

 ○ 구글 관계자에 따르면 구글 측은 디트로이트 지역과 독일, 그리고 캘리포니아 지역의 완성차 업체와 파트너로 자동운전 자동차를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글 측은 해당 완성차 업체의 이름을 밝히길 거부함.

 

 ○ 구글의 자동운전 자동차는 전기 모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며 최고 시속은 25마일로 제한됨.

 

 ○ 최근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매우 제한적인 수준의 자동 운전이 가능한 자동차들을 선보인 바 있음.

 

 ○ 혼다의 럭셔리 브랜드인 아큐라의 경우 주요 모델인 RLX 세단이 고속도로에서 운전자의 조종을 받지 않고도 한동안 자동운전이 가능한 기능을 갖췄음. 고성능 크루즈 컨트롤 기술로 앞차와 거리도 자동으로 일정 거리를 유지하면서 주행이 가능함.

  - 또한, 차선유지시스템도 존재해 차량이 차선 밖으로 나가는 것을 방지함.

  - 이에 구글 측은 상기의 기술 수준이 구글이 목표로 하는 자동운전 자동차의 높은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답했음.

 

□ 시사점 및 전망

 

 ○ 향후 20년 동안 자동운전 자동차는 급성장할 전망이며 시장조사 전문기관 IHS Automotive는 2035년 관련 시장규모가 118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음.

  - 2050년경에는 도로상 모든 자동차가 자동운전 자동차가 돼 있을 것으로 IHS Automotive는 예상했음.

 

 ○ 아직 기술한계가 상당히 존재하기에 관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등 많은 개발과 기술수준의 향상이 요구됨.

  - Non-Automotive Player(비자동차업계) 중 IT·전자업계의 자동차산업분야 진출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

  - 한국의 LG전자, 삼성SDI와 중소·중견 전자부품 회사의 경우에도 이미 디트로이트 지역의 바이어와 거래 중이며, 이러한 추세는 더욱 확대될 전망임.

 

 

자료원: The New York Times, Automotive News,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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