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칠레, 패스트패션 브랜드의 신흥 유망지로 떠올라
  • 트렌드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유현주
  • 2014-05-19
  • 출처 : KOTRA

 

칠레, 패스트패션 브랜드의 신흥 유망지로 떠올라

- H&M, 칠레 입점 1년 만에 5270만 달러 수익 올려 -

- 패션 관심 증대, 중산층 증가로 패스트패션 브랜드 전망 밝아 -

 

 

 

 

□ 칠레 패스트패션 바람, 늦게 시작되고 그칠 줄 몰라

 

 ○ 칠레의 패스트패션 바람은 다른 지역에 비해 늦은 편이나 지속적인 강세가 이어짐.

  - 대표적으로 H &M, Forever21, ZARA, Topshop을 꼽을 수 있으며, 이들 브랜드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상품을 빠른 주기로 교체하고 제공해 유행을 추구하는 사람의 취향을 만족시킴.

 

 ○ 브랜드는 코스타네라 센터, 아라우꼬 몰(Parque Arauco) 등 대형 쇼핑몰에 입점해 있음.

  - 각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에 따르면, 칠레는 수입이 자유롭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국가라는 장점을 가지며, 현재 칠레에서 예상 이상의 수익을 거두고 있으므로 향후 전국에 걸쳐 많은 매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됨.

 

□ 브랜드별 현황

 

 ○ 발전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는 H &M으로 2013년 3월 산티아고에 첫 매장을 열었고 개장 1년 만에 527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둠.

  -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이라 대중성을 가지며, 해외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해 스페셜 라인을 생산함. 저렴하면서 고급스러운 브랜드 차별성 전략

  - 전 세계 3234개의 지점이 있고, 그중 1000개는 최근 4년 동안 개설된 매장임. 2013년 3월 말 산티아고 코스타네라 센터 쇼핑몰에 입점 후 한 달 동안 50만 명이 방문했고 같은 해 11월 말까지 총 423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림.

 

 ○ Topshop은 영국 스트릿 패션 브랜드로 패스트패션 브랜드 중 고가 브랜드에 해당

  - 타 브랜드에 대비 가격이 약 20% 높음. 칠레에 입점한지 15년이 지났고, 별도의 청바지 섹션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임. 독특한 디자인과 고품질을 추구하는 중산층이 주요 소비층

 

 ○ Forever21은 H &M과 같이 저렴한 가격을 가져 큰 인기몰이

  - 기본적인 옷 외에도 파티복도 판매함. 소비자의 반응이 좋아 아라우꼬 몰(Parque Arauco) 이외 다른 쇼핑몰에 입점할 계획을 가짐.

 

 ○ ZARA는 패스트패션 브랜드의 선두주자로 스페인 Inditex그룹의 수익 중 70%를 차지함. 전형적인 SPA(Speciality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 제조 유통 일괄형)브랜드로 유통 마진을 줄여 가격 대비 양질의 옷을 단 시간에 제공하는 장점을 가짐.

  -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제품이 빠른 생산 회전율을 보여 유행에 더욱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음. 재고가 없어 기업에도 이득

  - 2012년에 비해 2013년 9월에는 5% 상승한 119억25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음. 2013년 1월부터 9개월 간 전 세계에 240개의 신규 매장을 냈음.

 

H &M의 산티아고 입점 첫 날 광경

 

자료원: GOOGLE CHILE

 

□ 트렌드에 민감한 남성 고객, 소비자 세분화가 필요한 시점

 

 ○ 보통 남성은 필요에 의해 소비한다고 여겨지지만 칠레에서는 남성 역시 패션 자체를 즐기며 충동적인 구매를 하는 등 다른 양상을 보임.

  - Topshop은 별도의 남성 브랜드 Topman을 가지며, 다른 브랜드도 Zara Man 등 남성복 섹션을 따로 가지고 있음. H &M은 남성 고객을 새로운 타깃으로 삼아 스포츠 의류를 선보일 예정

  - ZARA는 이미 유아복 섹션을 가지고 있는 만큼 여타 브랜드도 남성 이외 임산부, 어린이 등 소비자를 세분화해 타깃팅할 필요가 있음.

 

□ 시사점

 

 ○ 칠레의 중산층 증가와 더불어 패션에 관심있는 사람의 늘어나 패스트패션 브랜드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됨. 현지인의 선호도를 미뤄보아 기본적 브랜드보다 다양한 종류의 의류가 많은 브랜드가 선호됨. 액세서리, 잡화 등 의류 외의 브랜드 또한 인기를 얻을 전망임.

 

 

자료원: 일간지 LA TERCERA, KOTRA 산티아고 무역관 자료 자체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칠레, 패스트패션 브랜드의 신흥 유망지로 떠올라)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