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건설자재시장 진출 전략

- 어려운 2014년, 그래도 건설시장 소폭 상승 -

 

 

 

□ 우크라이나 건설시장 동향

 

 ○ IMF 체제 이후 단기의 호황기였던 건설경기, 2013년도에 다시 악화

  - 우크라이나 건설시장 호황기는 IMF 체제 이전 2000년도 중반이었으며 2010년부터 회복기를 맞이했으나 2013년에 다시 악화

  - 2013년은 우크라이나가 정세불안, 교역 악화, EU 가입 좌절에 따른 반정부 시위 등이 잇따른 것이 건설 불황의 주된 요인

  - 한편, 2013년 12월부터 2014년 1분기까지 건설 경기는 이런 상황에도 소폭 호전되는 것으로 파악

 

우크라이나 건설 지표

            (단위: %)

구분	2013년 1~11월 (전년 대비)	2013년 12월 (전월 대비)	2014년 3월 (전월 대비)
전체 건설	85.7*	119.9	119.4
- 건물	91.2	123.5	118.6
주거	108.5	128.4	121.2
비주거	83.6	121.1	116.8
- 토목	81.2	116.5	120.2

주: 100 미만-감소, 100 초과-증가

 

 ○ 우크라이나 건설시장의 특징은 개인주택 및 아파트 건설이 주를 이룬다는 것

  - 우크라이나 전체 건설시장 중 주거 건설 비중은 60.5%이며, 이 중 38.9%가 아파트 건설임.

  - 건설지표도 주거 건설 회복도가 앞서는 것으로 파악

 

□ 건설자재시장 동향

 

 ○ 우크라이나 경기 악화로 건설자재 생산성은 크게 저하

  - 우크라이나 내에서 생산되는 건설자재 비중은 전체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2000년대에는 매년 10%씩 증가했음. 그러나 우크라이나 건설시장은 IMF 이후로 생산성 저하가 지속

  - 2013년도 우크라이나 건설자재 생산성은 전년 대비 40% 감소한 것으로 파악

  

 ○ 우크라이나에서 생산되는 주요 건설자재는 기초공사 자재가 대부분

  - 우크라이나에서 생산 중인 건설자재는 콘크리트, 주형, 철강재, 내열재, 벽지 등임.

  - 2013년 동안 우크라이나 건설자재 생산·투자건은 25건으로 주로 벽돌, 콘크리트, 시멘트, 창틀, 벽지 등임. 수치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

 

 ○ 우크라이나 건설자재시장 규모는 연간 95억 달러

  - 우크라이나 건설협회회장에 따르면, 자국 생산 투자가 소폭 증가하며 2015년까지 우크라이나 건설자재 자국 생산 비중은 85%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우크라이나 건설자재시장은 대형유통사에 의존

  - 주요 현지 건설자재 대형유통사는 3개사(Epicentr, New Line, Oldi)로 70개 이상의 유통 매장을 보유

  - 최근까지 유럽계인 Praktiker와 OBI가 영업 중이었으나 2013년에 철수했으며 Leroy Merlin만 남아있는 상황

  - 우크라이나 주요 도매 유통사는 5개사 정도이며 위탁판매 대금 지불방식을 선호

  - 한편, 우크라이나 건설자재 유통구조는 매우 단조로운 편임(아래 그림 ‘유통맵’ 참조)

 

우크라이나 건설자재 대형 체인

기업명	웹사이트 주소	정보
EpiCenter	www.epicentr.com.ua	·- 우크라이나 건설자재 대형체인 1위 기업(시장점유율 70%) ·- 2013년 주 경쟁업체인 New Line 인수
New Line	http://novalinia.com.ua	·- 우크라이나 시장점유율 2위 기업(17개 매장 보유) ·- 2013년 EpiCenter에 합병
Oldi	http://www.oldi.kiev.ua	·- 4개 도시에 6개 매장 보유 ·- 매장 평준화 면적별 2가지 종류 매장    1만~만14000㎡    5000~7000㎡
Leroy Merlin	http://leroymerlin.ua	- ADEO 그룹 계열사로 유럽 2위, 세계 4위  - 프랑스계로 18개 자회사 보유

 

우크라이나 건설자재 도매 유통사

기업명	웹사이트 주소	정보
TekhnoNicol	http://tstn.com.ua	·- 유럽 최대의 지붕, 방수, 절연자재 제조 및 공급업체 ·- 위탁판매(공급업체에 판매후 지불)
Euroizol	htttp://www.euroizol.com.ua www.mizol.ua	·- 우크라이나 주요 건축자재 판매 기업 ·- 그룹 계열사   · Mizol(http://mizol.ua)   · Euroizol Geosynthetics(http://geosvit.com.ua/o-kompanii)   · Euro Term(http://euroterm.cum)   · Agrid(http://agrid.com.ua)
RKS	www.rksbud.com.ua	·- 지붕 자재 공급업체 ·- 일부 제품 한국에서 수입
BudMax	www.budmax.ua	·- 1994년 설립, 창고형 판매 ·- 우크라이나 15개 지역에 체인 보유 ·- 제품 수 1만 개 이상
Izobud	www.izobud.ua	·- 지붕 및 관련 자재 유통사

 

우크라이나 건설자재 유통맵

 

 

 ○ 주요 수입국은 러시아, 중국, 독일, 폴란드, 터키 등

  - 석조, 플라스틱, 시멘트와 같은 기초 건설자재는 러시아, 폴란드, 중국에서 주로 수입하고 있음.

  - 타일, 외장재, 지붕재, 마감재 등은 폴란드, 중국, 독일, 터키에서 주로 수입하는 것으로 조사됨.

 

석조, 플라스틱, 시멘트 등(HS Code: 68)

            (단위: US$ 백만)

구분	국가	수출액
		IZOFOL	폴란드	방수 필름
IZOVIN	폴란드	통기성 필름
IZODACH	헝가리	내부 습기 방지용 절연물
HANIL	한국	PVC 막

 

일부 제품 가격 정보(Epicenter, New Line)

제품 정보	제조국	소매가
Knauf 단열재	러시아	132.5흐리브냐 (약 12달러)
방수 필름 IZOPLAST 0.4*50m (사용 온도: -30~80℃)	폴란드 (Foliarex)	115흐리브냐 (약 10달러)
방수 필름 SILVER. 1.5*50m (사용 온도: -40~80℃)	중국	180흐리브냐 (약 15달러)
방수 필름 EKOFOLIZ 4*25m (사용 온도: -40~80℃)	폴란드 (Foliarex)	211흐리브냐 (약 20달러)

 

□ 4대 진출전략

 

 ○ 자국생산이 부재하거나 단기 내 개발생산이 힘든 상품 파악 필요

  - 우크라이나 현재까지 홈데코, 마감재, 지붕재, 바닥재 등과 같이 에너지 효율화, 디자인 및 기술 개발이 필요한 자재 생산력은 부재한 것으로 파악됨.

 

 ○ 유럽과 러시아·CIS 지역의 틈새 상품시장 노려볼 만

  - 우크라이나는 극도의 정세불안 겪고 있는데, 이는 서방측과 러시아 간 갈등의 일환임. 이에 따라 러시아의 수입의존도가 크게 낮아질 것이나 고가의 유럽상품 수입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여 시기적 틈새시장은 노려볼 만한 상황

 

 ○ 대형유통과 개인 맞춤형 유통사 거래처 구축 필요

  - 우크라이나는 수도 키예프를 중심으로 노후한 소비에트 주거공간을 현대식 건물이나 주거 공간으로 대체하고 있음.

  - 개인주택 및 신규 아파트 건설이 증가하면서 개성에 맞는 건설자재 및 용구의 소비가 크게 증가하고 이와 관련 대형 도소매 유통사도 발달돼 있음.

 

 ○ 건설자재 생산설비 진출도 노려볼 만

  - 우크라이나는 풍부한 원자재를 보유해 건설자재 자국 생산비중이 높아질 가능성이 큰 곳임. 이에 따라 건설자재 생산설비 진출도 크게 고려해볼 만함.

 

 

자료원: 우크라이나 통계청(www.ukrstat.gov.ua), 잡지(Business, Companies and Market, Capital Build), KOTRA 키예프 무역관 현지 바이어 인터뷰 및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