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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13년 투자 매력도 세계 7위
  • 현장·인터뷰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4-03-27
  • 출처 : KOTRA

 

브라질, 2013년 투자 매력도 세계 7위

- 석유 가스 개발 투자가 가장 높은 비중 차지 -

- 전년보다 2단계 하락했으나 여전히 상위권 유지 -

 

 

 

□ 개요

 

 ○ 2013년도 브라질 투자 매력도 순위가 두 단계 하락함. 올해 있을 대통령 선거와 미국의 통화정책 변화는 브라질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 세부 사항

 

 ○ UN이 발표한 2013년 세계 투자 동향의 따르면, 브라질은 여타 이머징 국가들과는 달리 2013년 투자 매력도 순위가 전년도 5위에서 7위로 하락한 것으로 밝혀짐.

  - 2013년 브라질은 총 약 640억 달러를 투자를 유치했는데, 러시아와 캐나다에 밀려 투자 매력도가 7위에 그침.

  - 2013년 세계 FDI 총 투자액은 약 1조400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1% 증가한 반면, 브라질 경제는 2012년에 비해 4% 감소함.

 

(단위: 10억 달러)

자료원: UN

 

 ○ 브라질 시장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투자하는 산업은 석유, 천연가스 개발이며 전체 투자의 14.5%를 차지함. 2위는 자동차 판매 제외한 상업(12.6%), 3위는 금융서비스업(6%), 4위는 운송(4.3%), 5위는 부동산 중개업(4.1%), 6위는 보험(3.9%), 7위는 자동차산업(3.8%)으로 밝혀짐.

 

 ○ 2013년 대브라질 최대 투자국은 네덜란드로 전체 투자액의 21.3%를 차지, 2위는 미국(18.3%), 3위는 룩셈부르크(10.3%), 4위는 칠레(6%), 5위는 일본 (5.1%), 6위는 스위스(4.7%), 7위는 스페인(4.6%)으로 밝혀짐. 한국은 대브라질 투자국 순위 15위, 점유율은 1.1%를 차지함.

 

2013년 브라질 FDI 유치 내역

(단위: 백만 달러, %)

분야

투자액*

비중

총합

49,341

100.0

농축산업, 광물 채굴

9,990

202

석유, 천연가스 개발

7,131

14.5

광산개발

1,213

2.5

금속광물 채굴

822

1.7

기타

823

1.7

공업

15,218

30.8

제약

1,089

2.2

화학제품

2,009

4.1

코크, 석유부산물, 바이오연료

900

1.8

금속공업

1,493

3.0

자동차생산

1,867

3.8

컴퓨터 장비, 전자제품 생산

1,414

2.9

펄프제지

548

1.1

고무/플라스틱 제품

814

1.6

기계장비

892

1.8

식품

1,487

3.0

기타 운송장비

478

1.0

기계, 전기제품

563

1.1

기타

1,665

3.4

서비스

23,876

48.4

금융서비스

2,952

6.0

전기, 가스 등 유틸리티 서비스

1,544

3.1

교육

57

0.1

상업(자동차 판매 제외)

6,241

12.6

부동산 중개

2,005

4.1

임대업(부동산임대제외), 무형자산관리

640

1.3

빌딩건설

748

1.5

IT 서비스

591

1.2

금융서비스-비금융 지주회사

909

1.8

보험, 재보험, 연금, 의료보험

1,933

3.9

공연, 예술활동

10

0.0

보안, 경비, 감시

158

0.3

보관, 운송 보조

373

0.8

정보 제공

325

0.7

운송

2,127

4.3

건축, 엔지니어링

479

1.0

영화, 방송, 음악 관련

75

0.2

기업 관리 운영 컨설팅

338

0.7

정보통신

343

0.7

기타

2,029

4.1

부동산 인수. 판매

258

0.5

주: 1. 상기 표의 투자액 493억 달러는 2013년 브라질에 유입된 외국인 투자 총액 864억 달러 중 외국인 자본 투자액만을 의미함.
2. FDI 유입 총액: 864억 달러(외국기업 자본 투자(493억 달러)+기업 내 금융지원(371억 달러)
3. FDI 유출 총액: 224억 달러
4. FDI 순 유치액: 864억 달러-224억 달러=640억 달러

자료원: 브라질 중앙은행

 

 ○ 2013년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이 유치한 투자액은 약 3000억 달러로, 이는 사상 처음 대유럽 투자액에 필적할 정도의 금액임.

  - 그동안 2013년만큼 선진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 비중이 낮았던 적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남.

 

 ○ 이머징 국가들은 대략 약 7590억 달러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으며 아시아국가들이 가장 두드러짐.

 

 ○ 한편, 아시아, 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남미공동시장은 2008년 경제 위기 이전보다 총투자액이 두 배 증가함.

  - Brics 국가들이 유치한 FDI는 세계 투자총액의 약 20%를 차지하며, 남미공동시장 국가들은 전체의 약 6%를 차지함.

 

□ 시사점

 

 ○ 올해에는 브라질 대통령 선거의 영향으로 인해 경기가 위축될 수도 있어 대브라질 투자 감소의 가능성이 존재함.

  - 이머징 국가에서의 유동성을 줄이고 자본을 다시 자국 시장으로 보내려는 미국의 통화정책 변화 또한 투자액에 영향 끼칠 수도 있음.

 

 ○ 그러나 브라질은 남미 최대 FDI 유치 국가인 동시에 투자 매력도 세계 10위 안에 포함돼 있는데다가, 월드컵, 올림픽 개최, 대형 심해 유전 개발 등을 통해 경제성장률 제고를 기대해 볼 수 있어 향후에도 여전히 높은 투자 잠재력을 보유한 국가로 평가됨.

  - 브라질은 탄탄한 거시경제 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15년 동안 기초 재정 수지에서 높은 흑자를 유지, 순부채는 국내총생산의 60%에서 34%로 감소했고, 총부채는 안정선을 유지하고 있음.

 

 ○ 브라질 재정부 경제정책 담당자에 따르면, 브라질 경제가 신용 회복 중이며 올해도 외국인 투자액이 전년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 거시경제 구조와 재정 구조가 투자 증가와 경제 성장에 장애물이 되지 않을 것으로 평가됨.

  - 유로존이 성장 둔화에서 벗어나면서 세계 경제가 더 성장할 것이며, 이는 2014년 내내 브라질에 긍정적 외부 효과를 만들 것으로 전망됨.

  - 2013년 8.51% 상승한 식료품 인플레이션은 올해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며, 이로 인해 채무 체납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이는 소비를 촉진해 경제 성장의 동력이 될 것으로 보임.

  - 낮은 무역수지와 무역거래 역시 2014년에는 전년도보다 개선될 전망이며 경상수지 역시 좋아질 것으로 전망돼 외국인 투자는 올해 약 650억 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정

 

 

자료원: 상파울루 시정부 및 연방정부 투자 담당자 면담 ,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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