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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전시회로 거듭난 CeBIT, 한국과의 협력 기대
  • 현장·인터뷰
  • 독일
  • 함부르크무역관 김혜윤
  • 2014-03-20
  • 출처 : KOTRA

 

비즈니스 전시회로 거듭난 CeBIT, 한국과의 협력 기대

- CeBIT, 2016년 동반국가에 한국 희망 -

- 한국관, 벤더기업 초청 세미나·취업·창업 설명회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

 

 

 

□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CeBIT, 100% 비즈니스 전시로 탈바꿈을 위한 첫걸음

 

 ○ 올해 지난해보다 9% 감소한 총 21만 명 관람객 방문, 그러나 IT 업계 관련 전문 관람객 비율은 지난해 84%에서 92%로 증가

  - CES, Mobile World Congress와의 경쟁이 불가피해지자 지난해 CeBIT 경영진 전격 교체, 비즈니스 박람회로의 전환을 선포한 바 있음.

  - 주최 측은 화려한 연사 섭외로 전시회의 콘퍼런스 기능을 강화, 벤더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Planet Reseller를 확대하는 등 CeBIT 부활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함.

  - CeBIT 부사장은 CeBIT 부흥을 위해 IT강국인 한국의 동반국가 선정은 반드시 필요함을 전하며 여러 차례 동반국가 조성을 희망한 바 있음.

 

CeBIT에서 메르켈과 캐머론 수상

자료원: FAZ

 

 ○ 독일 메르켈 수상, 올해 동반국가인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론 수상과 함께 개막식 기조연설 등 ‘유명인사’ 효과

  - 메르켈 수상은 각국의 강점을 살린 유럽연합 회원국의 협력을 통해 유럽 디지털 연합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는 지역 IT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 전함.

  - 마틴 빈터콘 폴크스바겐 회장은 IT기술과 자동차산업의 융합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으며, 무인자동차 등장은 시간문제라 기조연설에서 발표

  - 디터 켐프 독일 정보통신산업 협회(BITKOM) 회장은 전시회 메인 테마인 데이터빌리티에 대해 청중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며 기업에 있어 빅 데이터의 책임감 있는 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

  - 이외에도 애플사 공동 창업자인 보즈니악, 위키피디아 창립자 지미 웨일스 등이 연사로 초청됨.

 

□ 주요 트렌드 및 테마

 

 ○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 전시회의 메인 테마는 'Datability(데이터빌리티)'로 주최 측인 도이치메세는 데이터빌리티를 "다량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그리고 책임있게 사용하는 능력"이라고 정의하며 업계가 기존의 데이터를 지능적으로 분석해 프로세스 최적화와 자원 효율화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미국 NSA 도청 스캔들 이후 데이터보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CeBIT에서도 빅데이터 관리 솔루션, 클라우드보안 등 데이터 보안 관련 업체의 많은 주목을 받음.

 

□ CeBIT에 54개 유망 중소기업과 함께 한국관 조성, 다채로운 행사 마련

 

 ○ 한국관 참가기업 대상 현지 진출을 위한 세미나와 더불어 핀포인트 상담회 개최

  - 현지 벤더기업 구매 담당자 초청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세미나 마련, 우리 기업에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 독일 대형 홈쇼핑 유통업체인 Q사의 벤더기업인 S사 대표는 현지 영업 노하우를 우리 기업에 전수하며, 현지 진출을 준비하는 한국 기업 중 필수 인증이 없는 경우가 많음을 지적, 인증 및 관련 서류는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함.

  -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세미나와 더불어 한국관 기업과 핀포인트 상담회를 진행한 헝가리 P사의 구매 담당자는 한국관과 전시품목에 대해 매우 좋은 인상을 받았으며, 면담을 했던 기업은 모두 전도유망한 기업으로 가까운 장래에 비즈니스 관계를 맺기를 희망함.

 

KOTRA 한국관에서 헝가리 P사와 핀포인트 상담 중인 한국 기업들

 

자료원: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 부대행사로 취업-창업 설명회 개최, 현지 유학생, 독일 대학생 등 많은 참여

  - 정보통신산업 분야 취업과 창업에 관심이 높은 현지 한국 유학생, 독일 대학생, 자체운영 중인 회원 수 1만 명의 취업정보 커뮤니티 회원들을 전시회에 초대함.

  - 설명회에는 독일 각지 및 네덜란드에서 온 약 40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함부르크 무역관 담당자는 독일 노동시장 및 취업전략 설명, 베를린 P사 창업자는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정보 공유

 

CeBIT 취업관 방문 및 취업-창업 설명회

자료원: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 올해 한국관 참가기업은 약 2800건의 상담을 통해 예상계약 규모 200만 달러 기대

  -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윤주영 관장은 CeBIT은 유럽 시장진출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전시라 강조하며, 한국관 참가기업은 수출 확대뿐만 아니라 벤더기업과의 네트워킹, 콘퍼런스를 통한 트렌드 파악 등 다양한 성과가 있었음을 전함.

 

 

자료원: FAZ, CeBIT,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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