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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시장의 떠오르는 블루칩! 친환경 전기자동차
  • 트렌드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14-02-24
  • 출처 : KOTRA

 

중국 자동차시장의 떠오르는 블루칩! 친환경 전기자동차

- 정부의 친환경소비 장려로 보조금혜택 등 지원정책 확대 -

 

 

 

자료원: 바이두(百度)

 

□ 최근 중국 자동차시장 동향

 

 ○ 2013년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3.94% 증가한 2199만3000여 대를 기록하며 고성장세로 재진입(중국 자동차공업정보망)

  - 중국 자동차시장은 2002년부터 2010년까지(단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제외) 연간 두 자릿수 이상의 판매 증가율을 보이며 폭발적인 성장을 지속하다가 2011~2012년 정부의 자동차 구매제한정책 시행의 여파로 한 때 판매량이 감소하기도 함.

 

 ○ 유형별로 살펴보면 승용차 판매가 1792만8000대로 전년 대비 15.71% 증가했고, 상용차 판매는 406만5000여 대로 전년 대비 6.71%의 증가율을 기록함.

  - 승용차 중에서는 SUV(49.57%)가 세단(11.75%)의 판매증가율을 월등히 상회했는데, 중국 경제성장에 따른 소득 증가로 여행 및 레저 수요가 늘어난 것에 기인

  - 상용차 중에서는 2013년 9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보조금 정책’ 및 ‘대기오염방지계획’ 등 영향으로 버스 판매량이 전년 대비 9.87% 증가

 

 ○ 2014년 자동차 판매증가량은 작년 자동차산업의 회복세에 힘입어 8~10% 수준을 웃돌 것으로 전망됨. (장성(長城)증권, ‘2014년 자동차산업 분석 보고서’)

  - 중국의 100가구당 개인승용차 보유량 역시 2012년 20대에서 향후 5년 내 40대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중국사회과학원, ‘2012~2013년 중국 자동차사회 종합보고서’)

  - 자동차 배기가스가 환경오염의 주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면서 중국 정부가 강도 높은 환경규제와 함께 친환경 소비정책을 펼쳐갈 것으로 보여 향후 “에너지절약형 전기자동차”시장의 잠재수요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중국자동차공업협회

 

□ 중국 정부의 적극적 지원으로 탄력 받는 전기자동차시장

 

 ○ 일찍이 중국 정부는 버스, 택시 등 공공교통 부문에 우선 에너지절약형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사용을 권장, 구매기업 및 기관에 정부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함. (2009년 1월)

  - 차량 정체 및 스모그 현상이 악화됨에 따라 정부에서는 전기 버스를 도입하기로 함.

  - 이 사업은 현 중국 사회에 대두되는 환경 문제점을 개선하는 동시에 신에너지 자동차산업을 확대시키기 위한 초기단계 작업이라 할 수 있음.

 

 ○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방안 발표를 통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한 수량 목표 및 정부보조금 지원 기준 등을 마련하고 중장기 발전전략을 구체화함.

  - 2012년 6월, 중국 국무원은 "에너지절약형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산업발전규획(2012~2020)(節能與新能源汽車産業發展規劃)"을 발표, 2020년까지 전기자동차의 누적 판매대수(500만 대) 및 연비(100㎞당 연료소모량 5ℓ 이하) 목표를 정함.

  - 2013년 9월, 재정부 등 4개 관련 부처가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보급 응용업무 관련 통지(關于繼續開展新能源汽車推廣應用工作的通知)"에서는 2013~2015년까지 특대형 도시 및 중점지역의 전기차 누적 보급량이 1만 대 이상 달하도록 목표를 정함. (기타 도시는 5000대 이상)

  - 전동 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연료전지 자동차 등을 생산하는 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공무용 차량 및 대중교통, 택배사업 등에서 이용하는 자동차 중에서 전기자동차의 비율이 30% 이상에 달하도록 정함.

 

 ○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2014~2015년 중 최소 5만~6만 대의 객차(客車)가 전기차로 보급될 것으로 전망 (중국 평안증권 분석보고서 인용)

 

자료원: 바이두(百度)

 

□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보급 시범구 90여 개에 육박

 

 ○ 지난 2013년 11월에는 제18기 3중전회에서 오염방지 및 환경규제 강화를 골자로 한 ‘생태문명제도 가속화’가 주요 개혁과제로 포함되면서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보급 관련 정책마련에도 가속도가 붙었음.

 

 ○ 재정부, 과기부, 공업정보화부, 발개위 등 4개 부서는 "제1차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보급 응용 도시·지역 리스트(第一批新能源汽車推□應用城市或區域名單)"에서 베이징, 상하이, 톈진, 다롄, 칭다오, 광저우, 청두, 충칭 등 63개 도시를 전기자동차 시범구로 지정한 바 있음. (2013년 11월)

 

 ○ 이듬해에는 ‘제2차 시범구 리스트’를 발표, 선양, 장춘, 하얼빈 및 산둥, 장쑤, 윈난, 내몽고 등 성자치구의 일부 도시를 포함한 26개 도시를 추가 선정 (2014년 1월)

 

최근 중국의 전기자동차 관련 주요 정책

정책발표

정책명

주요 내용

2013년 9월

재정부 등 4개 부서에서 "신재생에너지자동차 보급 응용 업무 관련 통지" 발표

- 신재생에너지자동차 보급을 위한 수량 목표 및 정부 보조금 지원 기준 등 마련

- (수량 목표) 2013~2015년까지 특대형 도시 및 중점지역 누적 보급량 1만 대 이상, 기타 도시는 5000대 이상

- (보조금 지원) 2014년은 2013년 지급기준 10% 하향, 2015년은 2013년 지급기준 20%를 하향 조정

2013년 11월

재정부 등 4개 부서에서 "제1차 신재생에너지자동차 보급 응용 도시·지역 리스트" 발표

- (대상지역) 베이징, 상하이, 톈진, 다롄, 허페이, 칭다오, 정저우, 광저우, 선전, 청두, 충칭, 쿤밍, 시안, 란저우 등 63개 도시 선정

2014년 1월

(1월 27일)

"제2차 신재생에너지자동차 보급 응용 도시·지역 리스트" 발표

- (대상지역) 선양, 장춘, 하얼빈 및 산둥·장쑤·윈난·귀저우·내몽고 등 성자치구의 일부 도시를 포함한 26개 도시 추가 선정

2014년 1월

(1월 28일)

"진일보된 신재생에너지자동차 보급 응용 업무 관련 통지" 발표

- 2015년 목표로 설정된 현재 보조금 정책이 만료된 후에도 정부가 계속해서 관련 정책을 실시할 것을 명문화

- (보조금 지원) 기존보다 하향폭 감소해 2014년은 2013년 지급기준 5% 하향, 2015년은 2013년 지급기준 10% 하향

- 2014년 1월 1일부 시행

자료원: KOTRA 베이징무역관

 

□ 주요 도시들도 관련 정책 속속 발표

 

 ○ (베이징) 2013년 11월, "자동차 배출오염 통제방안(2013~2017)(機動車排放汙染控制工作方案)"을 발표

  - 해당 방안은 2017년까지 베이징 차량의 약 30분의 1인 수준인 20만 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하는 것과 오염물질 배출 기준을 강화할 것을 규정

  - 오염물질 배출 기준을 초과하는 차량은 폐차할 예정이며, 전기버스의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현 버스정류장을 재배치 및 철거 예정

 

 ○ (상하이) 2012년 12월, "전기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임시방안(上海市鼓勵私人購買和使用新能源汽車試點實施暫行辦法)"을 통해 전기자동차 생산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 및 보조정책 기한 연장에 관한 사항을 정한 바 있음.

  - 2013년 연말까지 상하이자동차 그룹이 생산하는 전기자동차 E50 한 대에 최대 3만여 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2015년까지 5~8개 종의 새로운 전기자동차 모델을 생산 및 출시할 것을 규정함.

  - 중국 최초의 보급형 전기차인 E50 판매가격은 23만4900위안이나, 국가보조금 3만5000위안 및 상하이 지방정부보조금 4만 위안을 받아 최종 소비자가격은 15만9900위안 수준으로 낮아짐.

 

자료원: Cebike(電動車商情網)

 

□ 시사점

 

 ○ 2020년까지 전기자동차 누적 판매량에 관한 목표 달성률이 낮으므로, 향후 중국 정부가 관련 산업 발전을 추진하는 생산업체 및 소비자에 대한 지원정책을 추가 발표할 것으로 예상

  - 환경오염과 연료 효율성 등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중국 정부는 전기 자동차산업에 관한 인센티브 정책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 향후 우리 기업의 중국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분야 진출요 인으로 작용

 

 ○ 한국은 상대적으로 기술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전기자동차시장 진출 시 유리할 것으로 전망됨.

  - 중국은 현재 기술발전에 필요한 원료가 있지만 전지 기술 분야에서 강국인 유럽, 북미, 일본 등지와 비교하면 아직 차이가 큼.

  - 중국이 전기자동차분야에 보유한 특허는 주로 생산제조분야에 집중돼 있고, 전지 방면의 핵심적인 특허가 많지 않은 편으로 단기간 내 기술 측면에서의 질적 성장을 이루기보다는 기술합작과 합자기업의 형식으로 기술의 발전을 촉진을 꾀할 가능성이 있음.

  - 우리 기업이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높여 부품 및 특허 분야 등 잠재 성장 가능성이 큰 중국시장에 진입한다면 좋은 성과를 볼 것으로 기대

 

※첨부: 중국 전기자동차 관련 주요 지원정책(요약) 1부

 

 

자료원: 공업정보화부(工業和信息化部), 신화망(新華網), 망이(網易), 바이두(百度), 아이카(愛卡汽車網), Auto Sohu(搜狐汽車沈陽站), SINA(新浪汽車), 능위안핑룬(能源評論), 중국일보망(中國日報網), 인민망(人民網)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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