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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광통신망 건설 매우 활발
  • 경제·무역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백요한
  • 2014-01-24
  • 출처 : KOTRA

 

독일, 광통신망 건설 매우 활발

- 2018년까지 50MB 속도 공급을 목표로 200억 유로의 투자금액 요구 –

- 200억 유로의 투자금액이 요구되는 현실 -

- 한국에 비해 매우 느린 인프라로 한국 기업의 틈새시장 진입 위한 노력 필요 -

 

 

 

□ 광대역 통신망의 높은 보급율

 

 ○ 독일 광대역 통신망(Broadbadn Convergence Network) 현황

  - 독일정보통신협회 Bitkom에 따르면 2014년 1월 현재 전체 가구의 85%가 광대역 통신망을 통한 인터넷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힘.

  - 특히, 99%의 가구는 1Mbit/s 속도의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며 90%는 6Mbit/s 속도 사용이 가능함. 이로써 독일은 유럽 연합 국가 중 Top5에 속하며 최고 높은 인터넷 보급 국가 그룹에 속하게 됨.

  - Bitkom협회 켐프(Dr. Dieter Kempf)회장은 이와 같은 수치는 불과 5년 전인 2008년 9위(55%)를 기록한 것보다 더 빠르게 성장한 수치라고 밝힘.

 

독일 연도별 인터넷 광대역 통신망 보급률 비교

자료원: Bitkom

 

 ○ 빠른 성장의 원동력

  - 독일의 인터넷 속도와 보급률은 2000년대 초만 해도 느리고 인터넷 사용이 매우 어려운 환경이었음.

  - 1998년까지 독일 통신시장은 매우 폐쇄적이었으며 외부 자본 및 투자가 거의 없었음.

  - 이후 통신시장의 문이 열리면서 관련 기업은 약 1000억 유로를 통신망 개설에 투자함. 이에 따라 독일 전역에 빠른 인터넷이 보급됨.

  - 켐프 회장에 따르면 이에 따라 독일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됐으며, 업체 간 무한 경쟁으로 사용 가격 역시 크게 하락했다고 밝힘.

 

유럽 국가별 광대역 통신망 보급률 비교

자료원: Bitkom

 

□ 아직 갈 길이 먼 독일 광통신산업

 

 ○ 인프라를 위한 높은 투자 비용

  - Bitkom 켐프 화장은 2018년까지 독일 전역에 50Mbit/s의 인터넷 속도 공급을 위해서는 약 200억 유로의 인프라 투자 비용이 든다고 밝힘.

  - 더 빠른 속도로 전송이 가능한 유리 섬유 통신망은 약 800억 유로가 요구된다며 기업뿐 아니라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힘.

  - 현재 사용되는 50Mbit/s 인터넷 속도는 반드시 전화선 또는 케이블 연결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무선 인터넷 또는 핸드폰으로는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라고 밝힘.

 

 ○ 통신사들과의 긴밀한 협조

  - Bitkom은 인터넷 데이터 사용의 폭발적인 증가와 인터넷 통신망 설치의 필수 설치로 관련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

  - 따라서 Bitkom은 각 통신사에 추후 불필요한 금전적인 수당 부과 금지를 요청하고 있음.

  - 1998년 이후 통신시장 개방을 위해 연방이 개최한 주파(통신) 경매를 통해 얻은 550억 유로가 광통신 인프라를 위해 모두 투입돼야 한다고 밝힘.

 

□ 전망 및 시사점

 

 ○ 한국 인프라의 도입 가능성

  - 독일에서 아직 4G 통신망이 제대로 시작을 하지 않은 시점에서 한국에서는 이미 차세대 통신망 5G 건설을 위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음.

  - 따라서 이미 독일에 비해 매우 빠른 통신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 기업의 경우 현재 꾸준히 무선 통신망을 설치하는 독일 시장의 진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임.

 

 ○ 독일 인터넷 인프라에 대한 관심은 정부뿐 아니라 통신 기업에도 매우 중요한 문제로 앞으로 해당 인프라 설치에 대한 투자와 제품에 수요 증가가 예상됨.

 

 

자료원: Bitkom 및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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