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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국유자산 매각이 재정위기 탈출 열쇠
- 투자진출
- 그리스
- 아테네무역관 이륜경
- 2013-12-26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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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국유자산 매각이 재정위기 탈출 열쇠
- 공항 운영권 입찰에 7개 기업 참가 -
- 소규모 거래 활성화 방안 마련 필요 -
□ 매력있는 그리스 자산
○ 그리스 민영화기구(이하 TAIPED)가 전국 국제 공항 중 14개 공항과 인근 부동산 등을 묶어 7개 공항씩 2개 클러스터 단위로 35~40년간의 경영권 양도를 추진 중임. 11개 국제기업이 입찰 중이며 2014년 초까지 사업자 선정을 완료해야 함.
- 그리스는 전국적으로 39개 공항을 보유하고 연간 이용객은 약 3900만 명임.
- A 클러스터: 7개 주요 공항으로 연간 936만 명의 이용객이 있음. 각 지역은 관광 리조트가 유명함.
· 7개 주요 공항: Thessaloniki, Kerkira, Zakynthos, Chania(Crete), Kefallinia, Aktion, Kavala
- B 클러스터: 7개 주요 공항으로 연간 858만 명의 이용객이 있음. 각 섬은 유명한 관광지임.
· 7개 주요 공항: Rhodes, Kos, Santorini, Mykonos, Mitilini, Skiathos, Samos
A 클러스터
B클러스터
자료원: 그리스 민영화기구(TAIPED)
○ 최종 입찰대상자는 선취수수료를 지불해야 함. 또한, 2020년까지 연간 2000만 명의 이용객 유치를 위해 터미널과 활주로 등에 투자할 것을 기대하고 있음.
- TAIPED는 경영권 양도를 통해 약 2억 유로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함.
○ 입찰자는 Thrace의 Alexandroupolis, Central Greece의 Nea Anchialos, Peloponese의 Kalamara, Araxos의 공항 운영권에 입찰 가능함.
○ 올해 민영화 주력 대상 두 기업을 매각 완료함. 그리스 가스공급망공사(DESFA)는 아제르바이잔의 SOCAR 기업에 매각되었고 그리스 복권수탁공사(OPAP)는 그리스, 유럽, 러시아 투자자에게 매각됨.
- 차기 주력 사업으로 인프라 매각이 검토되고 있음.
○ TAIPED는 요트 정박지와 관광지의 항구도 2개의 클러스터로 분류해 민영화를 추진 중임. 2015년까지 최종 입찰 대상자를 선정해야 함.
- 그리스 철도청(OSE) 민영화 사업은 피레우스 항구 매각, 아테네와 테살로니키의 수도사업 서비스 매각과 함께 이루어져야 함.
□ 소규모 거래, 민영화 사업 성패 좌우
○ 민영화 사업 착수에도 불구하고 예상 수입액에 미치지 못함. 당초 예상 수입액은 26억 유로였으나 현재까지 약 16억 유로만을 벌어들임. 2014년 말까지 민영화 사업을 통한 수입 예상액은 50억 유로 정도임.
- 기존 예상안은 2025년까지 민영화를 통해 500억 유로 확보를 기대했으나 사업이 계획보다 늦춰지고 있어 마감기한을 무기한으로 연장함.
○ 유럽안정화기구(ESM)는 매각을 가속화하길 원함. 이에 따라 그리스의 부동산 자산을 룩셈부르크로 옮겨 와 외국 전문가에게 맡기고 싶어함.
- 유럽안정화기구는 자산 가격을 올려 자산가치 상승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그리스의 부채상환 가속화를 추구하려 함.
○ 유럽안정화기구는 위의 매커니즘 등을 통해 그리스가 추가로 200억 유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또한, 유동성, 투명성 등을 제고해 장기적으로 국가 부채를 안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 TAIPED의 민영화 대상 부동산은 8만 건이지만 거래가 이루어진 것은 미미한 편임.
- 부동산 매각을 하기 위한 자격 획득 배분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임.
- 거래 활성화를 위해 인터넷을 통한 소규모 거래 지원이 필요하지만 그리스 정부는 대규모 거래에 집중하고 있음.
□ 시사점
○ 공항 운영권 입찰에 11개 기업이 참여했고 DESFA, OPAP 매각이 성공함에 따라 민영화 사업은 활발히 이뤄짐.
- 각 민영화 대상 공항이 유명 리조트와 그리스를 대표하는 섬에 있으므로 향후 운영권 매각은 차질없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 앞으로 진행될 항만 클러스터 매각과 인프라 매각 사업은 그리스에 재정적 숨통을 틔워 줄 것으로 예상됨.
○ 대규모 민영화 사업은 활발히 이뤄지나 매각에 따른 수입은 기대치를 밑돌고 있음. 이는 대규모 거래에 비해 더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소규모 거래가 미미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임.
- 소규모 거래에 지원을 확대한다면 진입 장벽을 낮춰 더 많은 수요자가 나타날 것으로 보임. 수요 증가에 따라 거래가 활성화된다면 당초 민영화를 통한 기대수입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우리 기업은 그리스 정부의 국유자산 매각에 참여해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Businessfile 9~10월 호 등 아테네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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