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일본, IT 증강현실로 박물관 전시 수요 창출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야마사키 스스무
  • 2013-12-20
  • 출처 : KOTRA

 

일본, IT 증강현실로 박물관 전시 수요 창출

 

 

 

□ 배경

 

 ○ 일본에서 등록된 박물관 수는 2011년 기준 913개이며, 유사 시설까지 포함하면 총 5752개로 집계됨. 박물관 설립을 위해서는 박물관법 규정이 적용되며 법인격의 주체가 운영해야 함.

 

 

박물관법 근거

주체 조건

필요 요건

등록 지정 기관

개수

등록 박물관

10-16조

교육위원회

사단법인, 재단법인

종교법인 등

관장, 학예서 설치

연간 150일 이상 개관

교육위원회

913

박물관 상당 시설

29조

없음

학예서 상당 직원 설치

연간 100일 이상 개관

교육위원회

348

박물관 유사 시설

없음

없음

없음

없음

4491

자료원: 공민관 및 박물관의 현황(mext.go.jp/component/a_menu/other/micro_detail/__icsFiles/afieldfile/2013/01/25/1330313-09.pdf)

 

 ○ 일본의 박물관 수 추이를 보면 1990년 2968개였으나 2011년 5752개로 약 1.9배 증가함.

  - 다만 매년 박물관 수는 증가했으나 지난 2008년부터 2011년 사이에 최초로 23개 감소세를 보임

 

자료원: 공민관 및 박물관의 현황(mext.go.jp/component/a_menu/other/micro_detail/__icsFiles/afieldfile/2013/01/25/1330313-09.pdf)

 

□ 일본 국립과학관 증강현실 전시

 

 ○ 일본 국립과학관은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을 이용해 공룡 전시 실시

  - 과학관이 소장한 화석 표본을 정밀하게 3D로 스캔해 티라노사우루스와 트리케라톱스의 전자자료 전시를 실시

  - 3D 화면으로 공룡에 관심을 끌어 박물관 고객을 모으는 것이 목적임. 티라노사우루스의 경우 화석 표본을 구성하는 뼈가 300개나 있어 3D화하는데 8개월이 소요됨.

  - 전시물이 학술적으로도 문제가 되지 않도록 최신 공룡학 전문가의 학술 감수를 받고 실시함

 

자료원: http://www.excite.co.jp/News/photo_news/p-1899113/

 

 ○ 과학관은 전시 공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소장하고 있는 모든 자료를 상시 전시하지 못해 전시 방법 개선이 필요했음.

 

 ○ 증강현실전시 방법은 관람자가 박물관 혹은 전자 공룡전 간판을 태블릿PC 등으로 촬영하면 박물관이 제작한 3D공룡이 증강현실로 나타남. 관람자는 원하는 각도와 거리에서 3D공룡을 볼 수 있음.

  - 기존 전시물에서는 볼 수 없는 공룡의 달리는 모습, 앉는 모습, 일어나는 모습 등 여러 동작으로 뼈 구성까지도 애니메이션으로 볼 수 있음.

 

자료원: http://www.toppan.co.jp/news/2013/10/newsrelease131024.html

 

 ○ 제작사인 Toppan 인쇄는 국내외 박물관, 고객 유치 시설에서의 전시 도입을 중심으로 확대 판매하고 있으며 2016년 말까지 10건 판매로 약 5억 엔의 매출을 목표로 함.

 

□ 카마쿠라 디지털 고고학 박물관

 

 ○ 일본 카마쿠라시는 예전 카마쿠라 시대의 수도였던 관계로 역사적인 유물이 많이 발굴되고 있음. 이에 web을 이용해 유물의 3D 전시를 하는 카마쿠라 디지털 고고학 박물관이 구성 중

  - 현재는 샘플로 8개의 문화재 유물이 전시되고 있으며 마우스로 360도 원하는 각도에서 유물을 볼 수 있음.

 

자료원: http://www.shonan-it.org/web3d/index.html

 

□ 시사점

 

 ○ 박물관에서 소장하는 자료는 공간적인 제약 및 보존을 위해 일반 공개가 어려운 것들이 있었음. 이를 전자 정보로 전환하면 공간적인 제약 없이 또한 훼손될 위험없이 더 간단하게 전시할 수 있음.

 

 ○ 박물관에서 소장한 자료를 전자 자료로 변환하면 콘텐츠로 별도 판매가 가능하며 박물관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시킬 수 있음.

 

 ○ Toppan 인쇄의 경우 10개의 시설로 약 5억 엔 규모의 매출을 목표로 하며 이를 바탕으로 추산하면 일본 내 박물관이 5752개소, 최대 2500억 엔 규모의 시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 증강현실에 뛰어난 기술을 지닌 한국 기업에도 유망한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http://www.excite.co.jp/News/photo_news/p-1899113/, 공민관과 박물관의 현황, http://www.toppan.co.jp/news/2013/10/newsrelease131024.html, http://www.shonan-it.org/web3d/index.html. KOTRA 도쿄 무역관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일본, IT 증강현실로 박물관 전시 수요 창출)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