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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 창업의 새로운 기회
  • 투자진출
  • 미국
  • 워싱턴무역관 이정민
  • 2013-12-19
  • 출처 : KOTRA

 

미국의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 창업의 새로운 기회

- 미국은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스타트업 창업의 새로운 생태계 형성 -

- 창업자본 및 멘토링 제공에서 투자유치 기회 알선까지 지원 -

 

 

 

□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의 개요

 

 ○ 엑셀러레이터란 2000년대 중반부터 미국에서 시작된 새로운 창업 지원 형태로 유망한 창업자를 선발하여 단기간에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안정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또는 기관)을 일컬음.

 

 ○ 인지 ▷ 지원 ▷ 프로그램 ▷ Demo Day ▷ Post Demo Day의 지원 단계를 거치는 중에 창업자는 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창업 전문가를 통해 제품개발, 마케팅 등에 있어 지속적인 지원을 받고 Demo Day 단계에서 개발된 제품을 시연하고 투자를 유치하여 이후 기업을 경영하게 됨.

 

□ 특징 및 장점

 

 ○ 엑셀러레이터는 개방적이되 엄격한 선발절차를 거쳐 소수의 유망 창업희망자를 모집하고 선발된 창업자에게 평균 1~2만 달러의 초기 창업자금을 제공함.

 

 ○ 통상 3개월에서 6개월의 진행기간 동안 선배 창업자, 투자가, 법률관련 전문가들을 통해 아이디어 정리, 사업계획서 작성, 투자유치 방법 등에 있어 노하우를 전수받고 기수별로 모집된 창업자들은 사업개발 등에 있어 상호 네트워킹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음.

 

 ○ 아울러,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Demo Day를 통해 기술 아이디어와 사업전략을 검증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투자가와 창업자의 투자협력 연대의 장을 마련함.

 

□ 미국의 엑셀러레이터 운영 현황

 

 ○ 미국은 2011년부터 연방정부 차원의 스타트업 아메리카 (Startup America)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상생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 중임.

 

 ○ 미국의 엑셀러레이터는 운영 주체에 따라 전문기업 주도형과 대기업 주도형으로 발전하여 우수한 IT 인프라를 기반으로 인터넷과 모바일 분야의 창업에 집중하고 있음.

 

미국의 주요 엑셀러레이터

구분

업체명

현황 및 특징

전문기업

주도

Y Combinator

- 2005년 실리콘밸리에 창업한 이래 400여 개 기업의 창업 지원 성과

- 배출한 기업들의 평균 기업가치가 4500만 달러에 달함.

- 미국 1위의 엑셀러레이터로 선정

Nike+ Accelerator

- 나이키가 Techstar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운영

- 디지털 이노베이션을 위한 제품 서비스 개발

Google for

Entrepreneur

- 구글에서 설립하여 전 세계에 걸쳐 지역 내 강력한 기관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운영

- 매년 3000명 이상의 기업가와 투자가가 모이는 창업 행사 주최

- 우리나라에서 협력사를 통해 Kstartup 프로그램 운영

 

□ Y Combinator 사례

 

 ○ 천재적인 해커로 유명한 Paul Graham에 의해 설립되어 엑셀러레이터의 개념을 시장에 처음 도입한 선도기업으로 2005년부터 약 400여 개 창업기업을 배출하였고 Dropbox, Airbnb 등의 성공에 힘입어 투자 대비 1000배 이상의 수익을 거두고 있음.

 

 ○ 육성 프로그램은 연간 2회에 회별 3개월간 진행되며 엄격한 기준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접수·검토해 선발된 창업가들에게 통상 1만~1만5000 달러의 자금을 지원하고 이에 대한 대가로 6~7%의 기업지분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사업모델을 운영

 

 ○ 정기적으로 전문가와 창업자 간의 대화를 통해 회사설립의 절차, 제품과 투자에 대한 멘토링 및 피드백을 받고 마지막 11주차에 Demo Day를 개최하여 영향력 있는 투자회사와 엔젤투자가들 앞에서 사업계획과 상품을 시연하게 됨.

 

□ 시사점

 

 ○ 비교적 새로운 형태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엑셀러레이터는 아직 생소할 수 있으나 미국에서 엑셀러레이터는 다년간의 경험을 거치면서 하나의 창업 플렛폼으로 자리 잡고 있음.

 

 ○ 엑셀러레이터들은 국적, 배경과 상관 없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창업자들에게 개방적인 바, 미국 현지 비즈니스 문화의 이해와 네트워크가 부족한 우리 창업자들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기회일 것임. 특히 애플리케이션, 광고, 모바일, 게임, 커머스, 보안 분야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우리 청년 창업자들은 적극 참가를 고려해 볼만 함.

 

 ○ 각각의 엑셀러레이터는 고유의 모집방식, 분야별 강점, 지원방식 등이 상이한 바, 개별 프로그램의 특성을 면밀히 고려하여 체계적인 연구와 준비를 통해 지원해야 할 것임.

 

 

자료원: Wall Street Journal 기사 (http://blogs.wsj.com/accelerators), Forbes “Top Startup Incubators and Acclerators”,  ETRI, 엑셀러레이터의 국내ㆍ외 현황 및 운영사례 분석 2013  및 기타 참고자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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