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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잘만 자라다오~ 중국의 아동용 장난감시장
  • 트렌드
  • 중국
  • 샤먼무역관
  • 2013-12-18
  • 출처 : KOTRA

 

우리 아이 잘만 자라다오~ 중국의 아동용 장난감시장

- 중국 전체 인구의 1/5 차지하는 14세 이하의 아동 인구 -

- 빠링허우(80后) 부모들의 자녀를 위한 고가 장난감 구매 -

 

 

 

자료원: 百度

 

□ 현황

 

 ○ 세계 최대의 장난감 생산국

  - 중국 샹바오왕(商报网)에 따르면 중국 내 장난감 생산업체 수는 수만 개에 이르며 그 중 일정 규모 이상 기업은 6000여 개임. 그러나 개혁개방 이후 노동집약형 기업을 양성하고 외자를 유치하면서 지금까지 중국의 장난감 생산업체는 자가 기술을 사용한 장난감 생산이 아닌 OEM 가공을 주로 하고 있음. 따라서 현재 산업의 규모는 크나 기술 수준은 떨어지는 상황임.

  - 중국은 전 세계 장난감의 75%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장난감 생산국임. 그러나 자가 브랜드와 개발 능력을 가진 중국 업체는 그중 20%도 채 되지 않음. 또한 외국 기업의 제품과 합자 기업의 제품이 중국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음.

 

 ○ 중국 내 장난감시장의 빠른 성장

  - 중국 경제가 발전하면서 장난감에 대한 소비도 매년 20%씩 빠르게 증가함. 관련 통계에 의하면 2010년 중국의 장난감 소비 총액은 1000억 위안을 기록함.

  - 중국 내 14세 이하의 아동 인구는 3억 명이며 그중 도시 아동 인구는 8000만 명으로 주요 장난감 소비 주체임.

  - 중국의 아이쑤어(艾索) 아동 연구 자문 업체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중국 도시 아동의 월 장난감 소비액은 100위안에서 199위안 사이가 30.5%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함.

  - 미국이나 유럽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중국의 아동 소비액이 아직은 적지만 그만큼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으며 신세대 부모들의 소비 관념 변화로 아동 소비액이 증가하고 있음.

 

3국의 연평균 장난감 소비액 비교

(단위: 달러)

 

중국

미국

유럽

연평균 장난감 소비액(1인 아동 기준)

400

380

260

자료원: 品牌童装

 

 ○ 해외 브랜드의 우세

  - 트랜스포머, 바비, 오토맨 등 해외 장난감 브랜드 제품이 환영받고 있음.

 

□ 중국 장난감시장의 발전 추세

 

 ○ 빠링허우(80后) 부모들은 장난감을 지능 계발의 수단으로 생각함. 따라서 4차 베이비붐 시대(2015년~2022년)에는 지능 계발 장난감이 빠링허우 부모들의 환영을 받을 것임. 지능 계발 장난감에는 목재 혹은 플라스틱으로 만든 블록 놀이, 퍼즐, 컬러 점토, 종이 접기 등이 해당함.

 

 ○ 이전 중국 소비자들은 전동형이나 이미 완성된 조립형, 중저가의 털인형 등 전통적인 장난감을 구매했음. 그러나 과학 기술과 경제의 발전으로 구매하는 장난감의 종류가 달라짐.

 

자료원: 中外玩具

 

 ○ 트랜스포머(形金), 시양양과 후이타이랑(喜洋洋和灰太狼) 등과 같은 만화영화가 인기를 끌면서 만화 캐릭터를 이용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음. 일본의 장난감 제조업체 Takara Tomy는 2009년부터 만화영화 캐릭터 모형과 카드 놀이 등의 제품을 생산해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음.

 

□ 중국의 10대 장난감 브랜드

 

브랜드명

원산지

대표 장난감

MATTEL(美泰)

미국

HASBRO(孩之)

미국

AULDEY(迪)

중국

HWTOYS(威)

중국

Lego(高)

덴마크

Badndai(万代)

일본

Smoby(智比)

프랑스

인후이(银辉)

홍콩

Chicco(智高)

이탈리아

Playwell(百利威)

중국

자료원: 百度

 

□ 소비자 분석

 

 ○ 소비 관념의 변화

  - 현재 중국의 장난감은 기념일 선물 혹은 생일 선물의 개념임. 중국 장난감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 14세 이하 1인 아동 기준 장난감 연평균 소비액은 20~30위안임. 그중 도시 아동의 연평균 소비액은 45위안, 농촌 아동의 연평균 소비액은 15위안으로 아시아 아동의 연평균 장난감 소비액보다 낮음.

  - 중국 경제가 발전하면서 등장한 ‘즐겁게 공부하는 교육’은 장난감이 단순히 교육을 위한 물건이 건강과 즐거움, 트렌드를 반영한다는 개념을 보급함. 이에 따라 장난감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음.

  - 빠링허우(80后)가 부모가 되면서 장난감이 중국 아동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음.

 

 ○ 고가 장난감 소비

  - 중와이완쥐왕(中外玩具)에 따르면 1000위안 이상의 고가 장난감은 90% 이상이 직할시나 중대형 도시, 10%가 소도시에서 판매됨.

  - 1000위안 이상의 고가 장난감 구매 가정 중 60% 이상의 가정이 연평균 소득이 10만 위안 이상으로 공기업 혹은 사기업의 CEO이나 자영업자였으며 교육 부문 및 인문 계열에 종사하고 있었음.

 

 ○ 2016년까지 중국의 인구는 매년 1600만~2000만 명이 증가할 예정으로 이 인구가 앞으로의 중요한 장난감 사용 주체이며 부모가 주요 구매자임. 이 시대의 부모는 크게 두 가지 소비 패턴을 지니고 있음. 첫째, 자신의 아이에게 돈을 아끼지 않음. 둘째, 아이의 교육의 질을 중시함.

 

□ 전망 및 시사점

 

 ○ 중국의 14세 이하의 아동 인구는 중국 전체 인구의 1/5을 차지함. 따라서 앞으로 중국의 아동용품시장은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음. 미국 영화 제작사 디즈니는 중국 장난감 소비가 아시아 평균 수준에 달한다면 장난감시장 규모는 5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측함.

 

 ○ 고가 장난감시장의 성장 잠재력 풍부

  - 중국의 경제 발전으로 인한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 수준 향상으로 이전과 달리 로봇 장난감 등 기타 첨단 기술을 장착한 고가의 장난감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임. 지금의 소비 주체인 빠링허우(80后) 부모들은 가격에 상관없이 아이를 위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 패턴을 보임. 앞으로 지속적인 중국의 경제성장과 부모들의 소비 패턴을 이어받은 지우링허우(90后)들이 부모가 된다면 중국의 고가 장난감시장은 규모를 더해갈 것으로 보임.

 

 

자료원: 艾索童,3158母婴网,品牌童装,中报网,中外玩具网, KOTRA 샤먼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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