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방글라데시 의류산업 환경

     - 선진국이 주도하는 소비 회복세 -

- 글로벌 바이어들의 방글라데시 선호 -  

□ 배경

 ㅇ 방글라데시는 의류산업이 최대 산업으로 의류 수출이 전체 국가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침.

□ 경제성장 전망

 ㅇ 세계 경제는 선진국의 민간수요가 이끄는 완만한 회복세가 예상되며 여러 면에서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비로소 회복할 것으로 기대됨.

  - 미 국: 재정, 금융 확대책  → 제조업, 서비스업 경기 회복 / 부동산 경기 상승  → 가계 소비 재개

  - 유 럽: 남유럽 재정위기 진정, 동북 유럽국가 내수 회복

  - 일 본: 엔저 기반의 수출과 투자 회복, 올림픽 유치

  - 중 국: 수출 회복에 따른 소비 진작이 기대되나 감속성장 정책이 걸림돌로 작용

세계 GDP 추이와 전망

자료원: IMF

주요 선진국의 경제지표 추이와 전망   

자료원: IMF, 2013.10

□ 환율 및 유가

 ㅇ US$는 유로/엔 대비 소폭 강세를 보이는 반면 신흥국 통화에 대비해서는 대폭 강세가 예상됨.

 ㅇ 국제 원유수요 회복으로 110달러 전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 기대 이상의 글로벌 경기 회복 시 추가 상승도 가능

□ 글로벌 소매시장 전망

 ㅇ 경제연구기관인 EIU에 따르면 글로벌 소매시장은 완만하나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며 특히 서유럽이 (-)성장을 벗어날 것으로 전망

 ㅇ 의류 소매 매출 증가율은 2013년의 1.8%에서 2.4%로 상승할 전망

글로벌 Retail Sales 추이와 전망 (증가율, %)

자료원: EIU

□ 방글라데시 의류산업 수출 호조세 지속

 ㅇ 2012/13: 전체 11.1%, 非니트 15.0%, 니트 10.4% 증가

  - 여성용 의류(HS6204)가 증가세 선도

 ㅇ 2013년7~8월: 전체 14.7%, 非니트 17.0%, 니트 17.2% 증가

□ 방글라데시 의류산업에 대한 평가 - McKinsey’s Apparel CPO Survey 2013(2013년9월)

 ㅇ 방글라데시에서 대형 공장 참사(라나 플라자 붕괴 사고)가 일어난 직후 실시한 조사임에도 불구하고 호의적인 반응이 이어짐.

 ㅇ 중국을 이을 차세대 소싱 지역을 묻는 질문에서 응답자의 52%가 방글라데시를 선택(복수 응답)

  - 베트남 48%, 인도 및 미얀마 31%, 캄보디아 28%, 중국 17%, 인니 및 파키스탄 14%

 ㅇ 향후 1~2년간 방글라데시로부터 소싱 물량 변동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79%가 증가시키겠다고 응답

□ 종합 평가

 ㅇ 현재 국내 정정 불안과 인프라 부족에 따른 공급 측의 문제가 있으나 대방글라데시 의류 소싱에 대한 수요가 견조하므로 방글라데시 의류산업은 호황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McKinsey’s Apparel CPO Survey 2013, IMF, 방글라데시 수출진흥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