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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브로드밴드 인터넷시장 동향
  • 트렌드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심재상
  • 2013-12-04
  • 출처 : KOTRA

 

아르헨티나 브로드밴드 인터넷시장 동향

- 수석장관 및 주요 경제인사 교체 -

- 경제정책 노선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 -

 

 

 

□ 아르헨티나 인터넷시장

 

 ○ 2011년 12월 유선 브로드밴드 접속은 세계적으로 5억8232만1385건을 기록함. 반면, 아르헨티나에서는 540만7193건을 기록함.

  - 이는 아르헨티나에서 2005~2011년에 유선 브로드밴드 인터넷이 연간 32.6% 성장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주로 가정부문의 성장에 의한 것임.

  - 사용자들에게 가장 선호되는 인터넷 속도는 3~6Mbps인 것으로 나타남.

  - 무선 브로드밴드의 경우 아르헨티나는 2010년 12월에서 2011년 12월에 총 가입자 수 3700만 명을 보유하며 131%의 성장을 기록함.

 

아르헨티나 유선 브로드밴드 액세스 건수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합계

993,448

1,561,032

2,504,668

3,463,160

4,015,780

4,712,530

5,407,193

자료원: 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IDC)

 

 ○ 아르헨티나 및 라틴아메리카 비교

  - 라틴아메리카에는 4500만 건 이상의 유선 브로드밴드 연결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됨.

  - 아르헨티나는 38.2%의 비율로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정 수준의 인터넷 확대가 가장 많이 된 국가 순위에서 3위를 차지함.

  - 이 순위는 44.2%로 멕시코가 1위, 2위는 41.2%의 칠레임.

 

 ○ 주요 기업 시장점유율

  - Grupo Clarín의 투자 관련 책임자 Alfredo Marín에 따르면 2012년 상반기 아르헨티나 브로드밴드시장에서 Fibertel이 24.6%를 점유했고 Telecom &Telefónica(Speedy)가 28%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남.

  - Fibertel은 Telefónica와 경쟁하는 지역에서 Fibertel의 시장 참여가 50% 이상이라고 반박함.

  - 지난 분기 말 브로드밴드 가입자는 136만 명으로 Fibertel은 연간 21% 성장을 기록함.

  - 인터넷 부문의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은 171페소에 달하며 18.5% 오름.

 

브로드밴드 시장점유율

자료원: 일간지 Clarín

 

 ○ 소셜네트워크 성장

  - 인터넷 접근성과 지속적인 연결 기회는 역동적인 소셜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교제방식의 변화를 가져옴.

  - Facebook과 Twitter가 가장 많이 선호됨. 전 세계적으로 Facebook 사용자는 9억 명에 달하며 이 중 50%는 매일 접속하고 평균 130명의 친구를 보유함.

  - 최근 Semiocast가 실시한 조사에서 아르헨티나에는 1829만 명의 Facebook 사용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이는 세계에서 12번째로 많은 수치임.

  - 사용자의 52%가 여성이고 연령대별로 18~24세 이용자가 28%의 접속률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함.

  - Twitter의 경우 2011년 말 미국이 1억770만 계정으로 선두를 달렸고 브라질은 3330만으로 세계 2위 및 라틴아메리카 1위를 차지함.

  - 한편, 아르헨티나는 Twitter 계정 수 700만으로 세계 15위에 머무름.

 

□ Cisco 브로드밴드 바로미터 2.0

 

 ○ Cisco사는 2012년 하반기에 “Cisco 브로드밴드 바로미터 2.0”의 결과를 발표함.

  - Cisco 브로드밴드 바로미터 2.0은 컨설팅사 IDC가 수행했고 국가 발전에서 통신 연결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함.

  - Cisco의 연구는 인터넷 연결을 두 그룹으로 분류해 브로드밴드 기술시장의 정량적 분석 형태를 한정시킴.

   ① 2.0: 2Mbps 이상의 유선 연결로 영상 통화나 표준 해상도의 비디오 재생 등의 활동이 효율적으로 실행되는 연결

   ② 1.0: 128Kbps 이상의 연결

 

 ○ 이번 측정에서 아르헨티나는 브로드밴드 유·무선 연결에서 총 717만에 도달했고 2012년 상반기(698만) 대비 2.72%의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남.

  - 그럼에도 평균 연결 속도는 2.29Mbps로, 6Mbps를 넘는 칠레나 최근 4.68Mbps를 달성한 브라질과 같은 다른 국가들의 평균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드러남.

  - 아르헨티나 유선 브로드밴드 연결 보급률은 인구의 14.3%이고 가구의 49.3%이며, 브로드밴드 2.0 연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 2012년 하반기 브로드밴드 2.0은 대략 310만 연결에 도달하며 이는 7.5%의 보급을 의미

 

 ○ Cisco 브로드밴드 연구 결과(2012년 하반기)

  - 유선 연결은 2012년 하반기 4.6% 증가한 반면, 무선은 -1.7% 기록. 아르헨티나에는 100건의 유선 연결당 21건의 무선 연결이 존재함.

  - 유선 연결분야에서는 xDSL이 계속해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데 2012년 하반기 3.5% 성장. 한편, Cable 접속 연결은 이미 아르헨티나 유선 연결의 38%를 넘어섰고 5.9% 증가함.

  - 절대적 측면에서 Cable 접속은 13만5000, xDSL은 11만9000 가입 건수를 나타냈으며 종합적으로 xDSL과 Cable은 전체 연결의 98.5%를 차지함.

  - 아르헨티나 브로드밴드 2.0 유선 연결은 2012년 상반기 9.9% 성장, 하반기엔 12.1% 하락함.

  - 2012년 하반기 2.5%의 1.0 연결이 2.0으로 대체됐는데 이는 주요 브로드밴드 공급 ISP가 실시한 동일 가격에 더 높은 속도를 제공하는 판촉 행사 때문이었고 그 결과 평균 연결 속도가 113Kbps 증가함.

  - 2012년 상반기 아르헨티나 유선 브로드밴드 연결은 44%였으나 하반기에 처음으로 절반 이상인 52.1%가 브로드밴드 2.0 연결을 달성함.

  - 유선 연결 속도 부문에서도, 2~5Mbps 사이의 브로드밴드 연결이 35.4%에서 81.8%로 크게 증가했으나, 5Mbps 이상은 여전히 매우 적은 수치를 보임.

 

□ 인터넷 비용

 

 ○ 라틴아메리카 카리브 경제위원회(CEPAL)의 브로드밴드 지역 연구소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브로드밴드 인터넷 비용은 13개 라틴아메리카 국가 중 7위를 차지함.

  - 지난 4월 아르헨티나 브로드밴드 유선 연결 속도 1초당 1MB 평균 비용은 15.59달러였음.

  - 볼리비아는 가장 비싼 인터넷 접속 비용인 월평균 89.86달러로 라틴아메리카 국가 중 1위를 차지함.

  - 1위와 큰 차이가 있으나 베네수엘라(32.68달러), 페루(23.36달러), 콜롬비아(21.49달러), 파라과이(20.23달러), 브라질(17.89달러)이 그 뒤를 이음.

  - 라틴아메리카와 유럽 국가 간 인터넷 접속 비용 차이가 크게 나는데 스페인 월평균 요금은 4.53달러, 이탈리아는 4.56달러, 프랑스는 2.07달러인 것으로 나타남.

  - 라틴아메리카 브로드밴드의 높은 비용 문제는 이 지역에 존재하는 비효율적 연결에서 야기됨. 라틴아메리카에 다다르는 인터넷 연결은 평균적으로 해외로부터 오는 두꺼운 해저 케이블을 이용함.

  - 남미 대부분 국가에서 구리 전화선을 통한 연결이 유지되고 있음(수도권 제외).

 

□ 시사점

 

 ○ 세계적 통신기술 발전 추세에 따라 아르헨티나 인터넷시장 역시 성장하나 중남미 특유의 낙후된 통신 인프라로 발전 속도가 매우 더딘 실정임.

  - 브로드밴드 2.0가 계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나 평균 속도는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됨.

  - 2017년 아르헨티나는 유·무선 연결에서 980만 가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됨. 총 가입자 중 16.5%는 무선으로 연결할 것이며 브로드밴드 2.0 연결은 유선 연결의 74.6%에 해당할 것으로 예상됨.

 

 ○ 아르헨티나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초고속 통신망 구축사업 및 통신기기 개발 등으로 인한 한국 기업 진출 기회 모색 필요

  - 초고속 인터넷 통신망 구축과 관련된 광케이블 및 관련 제품 시장에 한국의 경쟁력 있는 제품의 많은 진출이 유력하며 현재로서는 완제품보다는 현지 생산을 위한 부분품 수출 및 현지 생산이 없는 제품 위주의 공략이 필요함.

  - 초고속 통신망 구축과 함께 파생되는 온라인게임 등의 콘텐츠 부문도 함께 떠오르고 있어 이 분야 역시 시장 선점을 위한 공략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IDC), Semiocast 리서치, Cisco, CEPAL 브로드밴드 지역 연구소, 일간지 La Nación, 일간지 Clarin 및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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