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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전기자동차시장, 아직은 걸음마 단계
  • 트렌드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유현주
  • 2013-12-03
  • 출처 : KOTRA

 

칠레 전기자동차시장, 아직은 걸음마 단계

- 칠레 자동차협회, 2020년 전기자동차 판매량 대폭 축소 예상 -

- 칠레 정부, 전기자동차 활성화 위해 인프라 구축 계획 발표 -

 

 

 

□ 칠레 자동차협회, 2020년 전기자동차 판매량 대폭 축소 예상

 

 ○ 칠레 전기자동차 판매율이 저조하자 칠레 자동차협회는 2020년 전기자동차 판매 예상 수치를 20만 대에서 65% 줄인 약 7만 대로 수정함.

  - 2011년 칠레에 전기자동차가 처음 도입된 이후 3년간 총 14대가 판매됨.

  - 2013년 한해 총 3대의 전기자동차가 판매돼 전기자동차가 칠레에 처음 도입된 2011년보다 판매율은 50% 하락함.

 

 

자료원: LA TERCERA, 칠레 자동차협회(ANAC)

 

 ○ 판매율이 저조한 원인으로 대당 3000만 페소(약 6500만 원)의 높은 가격과 모델 다양성 부족(I-MIEV가 유일한 모델임), 전기 충전소 부족이 언급됨.

  - 칠레에서 유일하게 유통되는 전기자동차는 Mitsbishi사의 I-MIEV 모델로 세계 최초의 전기자동차이며 미국, 유럽, 아시아 국가에 판매되고 있음.

 

□ 칠레 정부, 전기자동차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 구축 계획 발표

 

 ○ 칠레 정부는 전기자동차 수요를 높이기 위해 급속충전소 6곳을 산티아고 내에 추가 설치할 예정

  - 전기자동차 한 대가 완충되기까지 총 8시간이 필요했던 일반 가정에서의 충전과는 달리 새로 설치될 급속 충전소는 완충까지 30분이 걸릴 예정

 

 ○ 산티아고의 심각한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칠레 정부는 세계적 친환경 사업에 관심이 있으며 특히, 미국과 일본의 전기자동차시장에 주목하고 있음.

  - 칠레 정부는 전기자동차의 다양성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판매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향후 Nissan의 Leaf모델을 도입할 예정

  - 기존 칠레에 유통되었던 I-MIEV 모델이 일반 경차와 내부 속성이 유사한 차량이었다면 새로 도입될 Leaf모델은 중형차와 비슷하게 구성됨.

 

 

자료원: LA TERCERA, 칠레 자동차협회(ANAC)

 

□ 시사점

 

 ○ 전 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 도입 초기에는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배터리 개발과 자동차 제조업체 간의 협력으로 조금씩 나아지고 있음. 현재 칠레에는 전기자동차 수요가 많지 않지만, 향후 다양한 전기자동차가 칠레에 수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판매율도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

 

 ○ 칠레는 미국, 유럽, 아시아 국가들과의 협정을 통해 전기버스 도입, 스마트시티 구축,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 타 남미 국가보다 친환경사업에 관심이 높은 편임. 따라서 친환경 아이템으로 중남미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칠레를 발판으로 삼아 해외 시장 진출의 기회를 노려볼 만함.

 

 

자료원: 일간지 LA TERCERA, 칠레 자동차협회, KOTRA 산티아고 무역관 자체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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