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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통행료 자동징수시스템 시범운행
  • 트렌드
  • 페루
  • 리마무역관 김다예
  • 2013-11-23
  • 출처 : KOTRA

 

페루, 통행료 자동징수시스템 시범운행

- 2013년부터 통행료징수시스템 시범운행 -

- 한국과 통행료징수시스템 설치 사업협약 체결 -

 

 

 

□ 페루 통행료 자동징수시스템 시범운행

 

 ○ 페루 도로청은 2013년부터 페루 판아메리카 고속도로에 통행료 자동징수시스템인 TELEPASS를 도입해  시범운행하기 시작함.

  - 첫 도입지점은 판아메리카 남부의 66㎞지점인 Chila 톨게이트였으며 지난 10월 30일부터 판아메리카 남부 275㎞지점인 Ica 톨게이트에서도 사용하기 시작함.

  - 현재 각 톨게이트의 7~8개 통행료 부스 중 1~2개에 설치 및 시행 중임.

 

 ○ TELEPASS는 선불식 자동 시스템으로 자동차 앞유리에 "스티커 태그(Sticker Tag)"를 부착한 후 통행료 부스에 설치된 통행료 징수 안테나를 지나가면 자동으로 통행료가 지급됨.

 

 ○ 본 시스템은 365일 24시간 시행되며 톨게이트마다 다른 통행료 금액을 인식해 지불됨.

  - 지불은 페루상업은행 BCP를 통해 이루어지며 다른 은행을 이용할 경우 “TELEPASS 신청서”를 작성해 지불해야 함.

 

 ○ 자동차 앞 유리에 부착하는 스티커 태그는 차량 번호 및 정보를 인식하는 구조로 분실 및 강도에 대비해 스티커 태그를 유리창에서 분리하면 자동으로 기능을 상실하고 계좌 잔액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돼 있음.

 

차량 부착용 스티커 태그와 태그인식 안테나

 

자료원: COVIPERU

 

□ 한국과 통행료징수시스템 설치 사업협약 체결

 

  ○ 2013년 7월 10일 한국도로공사와 페루 도로청은 페루 고속도로에 한국형 통행료징수시스템 설치 사업협약을 체결함.

  - 약 200만 달러의 수주규모로 한국이 통행료징수시스템을 수출하는 첫 번 민관 공동협약임.

 

 ○ 한국도로공사는 한국형 통행료 징수시스템을 페루 현지 환경에 맞게 생산해 도입하고 페루 도로청이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도록 기술을 이전하기로 함.

 

 ○ 페루 도로청은 현재까지 페루 내에서 표준화된 통행료 자동징수시스템은 존재하지 않으나 한국형 시스템의 안정성과 기술력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한국형 자동징수시스템이 페루 고속도로의 표준 시스템이 될 가능성을 제시함.

 

□ 전망 및 시사점

 

 ○ 페루 일간지 El Comercio는 아직 페루 내 통행료 자동징수시스템이 상용화되지 않았지만, 페루 고속도로가 지속적으로 개척 및 확장됨에 따라 향후 빠른 속도로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적용될 것으로 예측함.

 

 ○ 한국도로공사의 페루 내 통행료 징수시스템 시범사업을 통해 스마트카드 및 기타 시스템에 필요한 한국의 민간기업 역시 페루에 진출하는 기회를 얻게 됨.

  - 한국형 통행료징수시스템이 페루에서 성공할 경우 주변국인 파라과이, 에콰도르, 콜롬비아 등으로의 진출 발판으로 작용할 것으로 사료됨.

 

 ○ 한국형 통행료징수시스템 시범사업이 성공할 경우 현재 200만 달러인 수주액이 7배 이상의 규모로 확대될 것임. 또한, 한국도로공사는 중남미 진출 마케팅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중남미 주변 국가에도 시스템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임.

 

 

자료원: 페루 대표일간지 Gestion, El Comercio, 페루 도로청 및 KOTRA 리마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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