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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두 번째 중앙산맥 교차 터널 입찰 계획
  • 투자진출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황현정
  • 2011-03-29
  • 출처 : KOTRA

 

콜롬비아, 두 번째 중앙산맥 교차 터널 입찰 계획

– 보고타-부에나벤뚜라 간 이차선도로 건설, 한 단계 더 진척 –

 

 

 

 ㅇ 콜롬비아 정부는 수입 용이를 위해 수도 보고타(Bogota)와 항구도시 부에나벤뚜라(Buenaventura) 간의 도로, La Linea에 두 번째 터널 건설을 계획하고, 이를 위한 입찰을 추진하고자 함. 또한, 정부는 보고타(Bogota)-쿠쿠타(Cucuta) 간의 이차선도로와 마그달레나 강(Rio de Magdalena) 의 항행가능성 등 그 밖의 건설 프로젝트들의 입찰 계획 중에 있음.

 

 ㅇ 콜롬비아 도로청, INVIAS(Instituto Nacional de Vias)는 향후 4년 로드맵을 발표하였음. 동 기관의 프로젝트 중, 특히 두드러지는 La Linea의 두 번째 터널 건설사업은 현재 첫 터널이 건설 중에 있음. 이 터널은 보고타-부에나벤뚜라 방향만을 지원하는 것으로, 건설이 예정보다 42% 지연되고 있는 상태임. INVIAS와 분석가들은 정부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La Linea의 첫 터널 건설의 지연과 건설계약 관련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요청함.

 

 ㅇ 동 기관에 따르면, 이 차기 터널 건설에는 약 4억 700만 달러의 비용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됨. 이 사업은 콜롬비아 인프라 협회 CCI(Camara Colombiana de la Infraestructura)가 ‘08년 국외 거래 병목현상을 해소를 위해 제안한 것임. 덧붙여 도로청은 부에나벤뚜라-보고타 방향이 보고타- 부에나벤뚜라 방향보다 교통량이 세 배 가량 많아 수입품 운송의 수월함을 위해 터널 건설과 입찰이 필요함을 언급.

 

[ La Linea의 터널 사업 ]

 

 ㅇ 고속도로 화물 운송 협회 Colfecar의 대표 Jaime Sorzano는 동 터널이 운송제품의 가격을 낮추고 보고타-부에나벤뚜라-보고타로의 왕복 시간을 줄이는데 기여하겠지만, 부에나벤뚜라 항구에서는 물류 선적과 하역으로 인해 병목현상이 여전히 존재할 것으로 예상함. 그 이유로 그는 항구의 출, 입구에서 총 운송의 약 39%에 달하는 시간을 할애하기 때문임을 설명함.

 

 ㅇ 이에 부에나벤뚜라 항구 협회의 대표 도밍고 치네아(Domingo Chinea)는 선적에 할애되는 시간을 줄이고자 최근 몇 년간 1억 800만 달러를 투자하였음을 밝힘.

 

[콜롬비아 도로청 INVIAS(Instituto Nacional De Vias)]

 

 ㅇ 콜롬비아 기업협회 (ANDI)의 대표 에드가르 히게라(Edgar Higuera)는 당국에 콜롬비아 내에 화물운송 시간, 비용 절약을 위한 보다 분명한 정책을 요청함. 그는 덧붙여 제품의 효과적인 유통을 위해 La Linea의 두 번째 터널 건설사업은 큰 의의를 내포하고 있음을 피력함.

 

  ㅇ 또한 그는 미국은 유통비가 8%인데 반해 콜롬비아는 18%를 차지함을 언급하면서 자유무역협정(FTA) 협약에서 동 국은 유통망 인프라의 부족으로 인해 10%의 관세를 지불해야 하는 것을 지적함. 이에 이차선 도로 건설 사업에 대한 논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삐냘(Pinal)의 다리, 부두 준설, 통행로의 심도 있는 연구의 필요성을 언급.

 

[ 보고타-부에나벤뚜라 간 이차선 도로안 ]

-출처 : Portafolio 3월 8일자 기사

 

[ 프로젝트 개요 ]

보고타(Bogota)-부에나벤뚜라(Buenvaventura) 구간 이차선도로 프로젝트

예상 투자 금액                             US$ 13억 4,200만

4구간 계약                                  US$ 9억 4,500만

‘Linea’의 2nd 터널                              US$ 4억 700만

총 길이                                             490km

중요성

병참, 국외 상업관련 교통망 제공, 주요 항구와의 연결

-출처:  교통부INVIAS

 

ㅁ 그 밖의 콜롬비아 교통 프로젝트

 

 ㅇ INVIAS의 대표, 까를로스 로사도(Carlos Rosado)는 보고타-부에나벤뚜라 간의 이차선 도로 사업 중, 향후 207km에 달하는 몇몇 구간의 계약을 사업계획 중에 있음을 밝힘. INVIAS의 프레젠테이션에 따르면 이 입찰에 필요한 예상 투자액은 9억 4500만 달러에 달함.

 

 ㅇ 로사리오(Rosario) 대학의 경제대학 교수 곤잘로 팔라우(Gonzalo Palau)는 유통망의 후진성에서 탈피하기 위한 이러한 건설 프로젝트의 시작과 경제개발계획의 예상 수치인 6% 경제 성장 달성이 큰 과제임을 피력함.

 

 ㅇ또한, Caminos de la prosperidad 도로 개수공사 프로그램을 계획함. 동 사업의 보존에 3천8백만 달러, 보수에는 1억2,380만 달러의 투자액이 예상됨.  

 

ㅁ 영향 및 시사점 :

 

 ㅇ 중앙 산맥 교차 터널 프로젝트(Tunel de La Linea)는 보고타와 부에나벤뚜라 간의 도로 사업의 일부로, 콜롬비아 국내 시장과 부에나벤뚜라 항구를 연결함으로써 외부 무역 부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업임. 차기 터널 사업은 콜롬비아 국가 인프라 구축의 완성도를 높임으로써 국가 경쟁력을 증진시키고 공공자원의 국가유동성 확보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 중요성이 높이 평가됨. 그 밖의 보고타-쿠쿠타 간의 이차선도로 건설과 부분적인 입찰계획은 우리 기업의 참여 및 투자 확대를 기할 수 있는 좋은 투자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됨.

 

 ㅇ 우리나라 기업이 현지 입찰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현지시장 이해를 높이는 자세가 요구 됨. 콜롬비아 현지 사정에 밝은 내국 기업들과 협조하여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거나 내국 기업들의 정보를 획득하는 등 보다 적극적이고 융통적 있는 자세와 관계 형성 등이 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임.

 

 ㅇ 고속도로 및 그 밖의 교통관련 건설 분야는 우수한 기술력과 자금조달 능력을 보유한 우리나라 기업들의 선전이 기대되는 분야인 만큼 보다 적극적인 기업의 진출과 빠른 참여가 요구됨.

 

[ 콜롬비아 지도 ]

 

 

 자료원 : 콜롬비아 경제일간지 Portafolio 3월 8일자 기사, INCO (Instituto Nacional de Concesiones, 콜롬비아민자유치공사) 공식 홈페이지, 콜롬비아 라디오 3월 8일자 방송, 콜롬비아 경제일간지 La Republica ‘10년 6월 25일자 기사, ‘10년 12월 10일자 기사, 콜롬비아 도로공사INVIAS(Instituto Nacional de Vias) 공식 홈페이지, 콜롬비아 인프라 협회CCI (Colombiana de la Infraestructura)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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