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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파키스탄 수출 유망 품목
  • 트렌드
  • 파키스탄
  • 카라치무역관 주영도
  • 2013-11-15
  • 출처 : KOTRA

 

2014년 파키스탄 수출 유망 품목

- 주방용품, 생활용품, 기계류, 철강제품 중심 수출 예상 -

 

 

 

□ 파키스탄 경제 여건

 

 ○ 정부 재정 부족 현상 심화

  - 파키스탄 경제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큼. 예컨대 파키스탄 철도청이나 파키스탄항공(PIA), 파키스탄 전력청과 같은 주요 기관은 운용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면서 연간 50억 달러 이상 지출하고 있어 정부의 재정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음.

  - 정부는 에너지 부문에 해결해야 할 산적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데, 향후 소요되는 비용은 크지만, 가용자원 부족으로 해결의 기미는 보이지 않음.

 

 ○ 2014년 경제 예상: 효과적인 정책수단이 없는 파키스탄 정부

  - 파키스탄 중앙은행은 2014년 경제성장률을 약 4.4%로 계획함. 그러나 다른 경제단체 등은 이를 비현실적인 목표로 보고 있음.

  - 그 이유로는 정부 법인의 민영화, 직접 과세에 의한 수입세대 증가 등과 관련된 정부 정책의 불확실성이 꼽힘. 즉, 정부가 2014년 목표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만한 정책적 수단을 가지지 못한 점이 주원인임.

  - 약 10억 달러 이상인 전력부문의 순환부채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음. 특히, 점차 상승하는 유가 등을 비추어 볼 때 정부의 가격 정책이 실패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며 정부의 경제부문 통제 능력에 의문이 듦.

 

□ 시장 여건

 

  긍정적인 면: 전력부문 투자진출 가능성

  - 한국을 비롯한 많은 외국계 기업이 화력, 수력 등 전력부문 투자를 위해 파키스탄 투자진출을 모색 중임. 정부 역시 전력부문 투자 유치를 위해 인센티브를 발표하는 등 전력 부문의 오래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임. 외국기업이 투자를 결정한다면 현 에너지 위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됨.

  - 전력 부문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진다면 관련 기자재산업의 진출도 예상돼 한국 기업에 기회로 작용할 전망

 

 ○ 주목받는 분야

  - 철강제품, 의료기기, 화장품, 전자기기, 통신기기 관련 상품은 2014년에도 꾸준한 수요가 예상되며 파키스탄 시장에 새롭게 진출할 만한 유망분야임.

 

 ○ 부정적인 면: 사업비용 상승 전망

  - 파키스탄 루피화는 시간이 지날수록 평가절하 현상이 심화됨. 상대적으로 가치가 높아진 미국의 달러화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신규 투자를 고려하는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

  - 수입어음 상승도 파키스탄이 신사업을 받아들이는 데 어렵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임.

 

주요 품목별 수출 여건(한국 → 파키스탄)

품목명

2013년대비 전망

품목별 전망 근거

플라스틱류

소폭 증가

 ▪ 플라스틱류의 최근 3년간 수출량은 항상 상위권임.

 ▪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분야에서 다양하게 수출함.

기계류

현상유지

 ▪ 기계류는 다양한 분야의 제조업에 널리 쓰임.

 ▪ 가스터빈, 산업용(냉동)저장창고, 농업용 기계 등에 수요가 많음.

철강제품

소폭 증가

 ▪ 철강제품은 생활 필수품 생산에 기본이 되는 원자재로 냉장고, 냉동고, 팬, 등 제조에 주로 사용됨.

 ▪ 사회간접자본이 많이 부족한 파키스탄에서 철강제품 수요는 꾸준

유기화학제품

소폭 증가

 ▪ 유기화학물 역시 한국에서 꾸준히 수출하는 분야임.

석유제품

소폭 증가

 ▪ 자동차 유지를 위한 소모품으로 사용되는 윤활유, 엔진오일 등 석유화학제품 수입이 꾸준히 증가 중이며 바이어들도 품질을 중시함.

 ▪ 2012년에는 매장에서 볼 수 없었던 한국 석유화학제품들이 꾸준히 판매됨.

의료기기

소폭 증가

 ▪ 파키스탄의 의료산업분야는 견실하게 성장 중임. 대부분 병원은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고 품질의 브랜드를 사용

 ▪ 한국 S사 등은 현지에 지사를 설치하고 마케팅을 강화함.

평판디스플레이

현상 유지

 ▪ 한국산 LED, LCD 등 평판디스플레이는 경쟁사 대비 다소 비싸 판매가 활발하지는 않음.

무선통신기기

현상 유지

 ▪ 파키스탄의 통신 분야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나 한국의 신제품 등은 비싼 가격으로 판매가 활발하지는 않음.

가전

소폭 증가

 ▪ 가전 제품은 현지 매장에서 한국 제품이 꾸준히 판매됨.

 ▪ 특히,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은 판매대수는 많지 않으나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짐.

합성섬유

현상 유지

 ▪ 섬유산업은 농업분야와 더불어 파키스탄 GDP 성장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주력분야임.

주: 증가율은 2013년 대비

자료원: 주재원, 바이어 인터뷰

 

□ 시사점

 

  2014년 한국의 대파키스탄 수출은 2013년도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

  - 파키스탄은 새로운 정부 구성 이후 경제 친화적인 정책이 기대됐으나 전기료 인상, 각종 세금 추가 부과 등으로 오히려 정부 정책(징세 강화)이 강화되고 있음.

  - 이는 줄줄이 새는 세수를 확보해 부족한 정부 재원을 마련하려는 조치로 보이나 한국의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되며 주방용품과 같은 플라스틱류, 기계류, 철강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주재원, 바이어 인터뷰 및 KOTRA 카라치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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